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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바타 샌드위치 만들기 치아바타는 밀가루, 효모, 물, 소금을 사용해서 만든 이탈리아 빵입니다. 이탈리아어로 슬리퍼를 의미하며 기다랗고 넓적한 모양 때문에 붙은 이름입니다.(나무위키 참조) 버터는 들어가지 않은 담백한 맛의 빵이예요. 이탈리아의 바게트라고도 하더라고요. 하지만 바게트처럼 그리 딱딱하지 않고 쫄깃하고 맛있습니다.(저는 바게트보다 더 맛있더군요) 살짝 데워서 그냥 먹거나 버터나 잼을 발라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반을 갈라 채소와 고기를 넣고 샌드위치를 만들었습니다. 고기는 닭고기를 사용했는데 깻잎으로 페스토를 만들어서 같이 볶아봤어요. 생각보다는 깻잎향이 강하지는 않았지만 고기랑 같이 섞어 먹으니 고소하고 맛있었네요. 콜드브루로 내린 커피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만들어서 같이 먹으니 한 끼로 충분히 든든하고 ..
담백하고 부드러운 울면 만들기 울면은 전분을 넣어서 걸쭉하고요 맑고 하얀 국물입니다. 중국요리인 원루멘에서 유래했다고해요. 마지막에 달걀을 풀어 넣어서 더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담백하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요리과정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해물과 채소 재료를 각각 손질하고 데친 후에(한 번에 같이 데쳐도 됨) 물에 넣고 간을 맞추면서 끓이면됩니다. 그리고 전분물과 달걀을 풀어 넣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징어, 새우랑 기본 채소로 만들어 맛있게 먹은 울면 소개합니다. ^^ [준비한 재료] 2인분 기준 우동면(생면), 청경채 2송이, 오징어 1마리(몸통만), 냉동새우 작은 거로 8마리, 채소(느타리버섯, 호박, 양배추, 양파, 당근, 목이버섯 약간씩 필요), 달걀 2개, 감자전분, 다진 마늘, 간장, 맛술, 치킨스톡, 미원, 소금..
우삼겹 짬뽕 만들기 우삼겹 넣고 만든 짬뽕입니다. 고기랑 채소를 많이 넣고 끓여서 찐한 국물이 좋았고 건더기가 많아서 든든하고 채소를 씹는 식감도 좋습니다. 집에서도 충분히 맛있는 짬뽕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만들어보세요.^^ 참 아래 준비재료는 3인분양이고 요리는 1인분양 기준으로 했습니다.(준비재료의 1/3을 사용했어요) [준비한 재료] 3인분기준 우동면(생면), 숙주나물 1 봉지, 우삼겹 1근(600g), 청경채 2송이, 깐 마늘 9개, 애호박 1/3개, 양파 작은 거 2개, 건목이버섯 7g, 당근 작은거 1/2개, 대파 2대, 부추 고명용으로 약간, 양배추도 약간(크게 한 줌), 식용유, 간장, 굴소스, 고춧가루, 치킨스톡, 소금, 후춧가루 [재료손질] 3인분 기준 고기와 채소를 준비합니다. 목이버섯은 물..
매운어묵 꼬마김밥 일반김밥보다 준비하는 과정이 간단해서 자주 만들어 먹습니다. 그런데 먹을 때도 순식간에 없어지더라고요.^^ 오늘은 어묵이 있어서 맵게 볶아서 계란이랑 오이를 넣고 만들었어요. 단무지대신 오이를 절여서 넣었더니 아삭하고 좋습니다. 매운 어묵볶음만 먹었으면 매웠을 텐데 달걀이랑 오이랑 같이 먹으니 맵지 않고 맛있었어요. 라면이나 우동, 국수랑 같이 먹으면 더 좋아요. [준비재료] 달걀 5개(소금 간), 어묵 7장, 청양고추 3개, 다진 마늘 1숟가락, 간장 4숟가락, 설탕 1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후춧가루, 오이 1개, 설탕 1숟가락, 소금 1/2숟가락, 식초 3숟가락, 밥, 참기름, 깨, 맛소금, 김밥김 달걀은 사각팬에 부치면 부치기도 좋고 썰기도 좋아요. 소금 간을 하고 완전히 풀어준 다음에 팬에 ..
[콜드브루] 아이스카페라떼, 아이스카페모카 만들기 콜드브루로 내린 커피에 우유를 섞어서 만든 까페라떼랑 초코시럽을 뿌려서 카페모카까지 시원하고 달달하게 만들어 먹었습니다. 저렴하게 구입한 콜드브루 기구가 간편하고 좋더라구요. 요즘 잘 먹고 있어요. 주로 옅게 아이스아메리카노로 먹지만 우유를 넣어 먹으면 포만감도 있고요 특히 우유를 거품내서 올리면 부드럽고 좋아요. 달달한 초코시럽까지 올리면 단거 당길 때 아주 좋더군요.^^ 2023.06.14 - [음료] - [홈카페] 집에서 만드는 콜드브루 [준비한 재료] 아이스카페라떼 : 콜드브루 드립커피, 우유, 얼음 아이스카페모카 : 콜드브루, 초코시럽, 설탕, 휘핑크림, 우유, 얼음 아이스카페라테 콜드브루로 내린 커피만 준비하면 다른 건 복잡할 것도 어려울 것도 없이 간단합니다. 저는 집에서 콜드브루로 내린 커..
우삼겹 숙주나물볶음 우삼겹과 숙주나물 그리고 있는 채소를 넣고 볶았습니다. 아무래도 채소만 넣고 볶는 것보다는 고기를 넣고 볶으니 맛있습니다. 감칠맛이 좋아요. 숙주의 아삭한 식감도 좋습니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맛있는 우삼겹숙주나물볶음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우삼겹 325g, 청양고추 1개, 숙주나물 1봉지, 당근, 양파, 부추, 간장 1숟가락, 후춧가루, 굴소스 1.5숟가락 [요리과정] 숙주나물 1봉지 씻어놓고 청양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빼고 채 썰었습니다. 양파와 당근도 채 썰었고요 부추는 손가락 길이보다 약간 짧은 길이로 썰었습니다. 달군 팬에 우삼겹을 넣고 볶습니다.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이렇게 기름이 많이 나온답니다. 간장 1숟가락 넣고 후춧가루도 톡톡톡 뿌립니다.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당근..
사골곰탕 끓여먹기 안 그래도 곰탕을 한번 끓여 먹일까 했었는데 어제 정육점에서 20주년 감사세일을 한다고 문자가 왔더군요. 사골도 세일하길래 한우사골이랑 스지, 사태를 사 왔습니다. 사골과 사태를 따로 끓인 후 기름을 걷어내고 합쳐서 끓여 먹었어요. 좀 시원할 때 끓이면 더 좋을 텐데 날이 더운데 이걸 왜 끓인다고 했었나.. 사골을 6시간 정도 끓이면서 잠깐 후회 아닌 후회도 했지만 만들어 놓고 보니 뿌듯하고 든든합니다. 아이들도 잘 먹고 남편과 저도 국수사리와 밥을 말아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사 먹는 것보다 더 맛있게 몸보양했네요. 한번 삶아서 여러 끼 먹을 수 있어 좋고요 다른 국이나 찌개에 넣어 요리해도 괜찮습니다. 특히 사골국물로 떡국을 끓여 먹었더니 맛있었어요. 오래 끓여야 해서 손은 많이 가지만 가끔 만들어 ..
용문시장 전 맛집 봉평메밀 병원에 갔다가 맛있는 전집이 있다고해서 들린 "봉평메밀"입니다. 용산에 있는 용문시장 안에 위치한 식당이에요. 술도 팔고 안주메뉴도 있어서 술집 같은 분위기이긴 한데 밤늦게까지 영업하진 않더라고요. 평일은 21시 30분까지이고 토요일은 21시까지 그리고 일요일은 휴무일입니다. 15시에서 16시까지 브레이크타임도 있으니 기억해 둬야겠습니다. 맛있게 잘 먹고온 봉평메밀 소개합니다. 봉평메밀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 40길 3-6 02 704 0988 15시~16시 브레이크타임 간판이 귀엽습니다. 시장 안의 식당 같지 않은 외관이에요. 왠지 정감도 있고 깔끔해보입니다.^^ 4시 5분쯤이었나 우리가 들어간 시간이 브레이크타임이 막 끝난 시간이었어요. 들어가 보니 입구에 이렇게 금방 부쳐진 듯한 전이 종류별로 준비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