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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대림동 신풍낙지 대림동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낙지가 유명한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한 신풍낙지입니다. 새 건물이라 깔끔하고 주차도 편하고 홀도 넓어요. 맛있게 잘 먹고 온 낙지요리소개합니다. ^^ 신풍낙지 서울 영등포구 대림로 220 (대림동 665-12) 02-841-3335 영업시간은 매일 11시 30분 ~ 21시 30분 이 3층 건물이 모두 신풍낙지집 건물이라고 해서 놀랐습니다. 1층은 대기실이고 2층과 3층에 테이블이 있습니다. 주차장도 있고 주차 봐주시는 분도 따로 있을 정도예요. 제가 방문 한 시간은 평일 오후라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는데 보통 대기표를 받을 정도로 사람이 많은가봅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대기표를 뽑는 기계가 보이고 대기번호 전광판인듯한 것도 보입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넒은 홀이 보..
매쉬드포테이토 곁들인 간단 아메리칸 블랙퍼스트 무농약 감자가 2박스인데 상하기 전에 얼른 먹어야 해서 매일 부지런히 요리 중입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아메리칸스타일로 준비했어요. 부드럽게 만든 매쉬드포테이토랑 달걀프라이, 소시지, 감자버터구이 그리고 아이스라떼예요. 가끔은 이렇게 서양식으로 한 끼 먹어도 좋습니다. 맛있고 든든하답니다. 아이스라떼랑 여유 있게 즐겨보세요^^ [준비한재료] 감자, 소금, 버터, 파슬리, 식용유, 우유, 프랑크소시지, 달걀, 아이스라떼 감자는 압력솥에 삶는 게 빠릅니다. 감자 껍질을 벗겨 압력솥에 넣고 물은 감자가 자박자박 잠기도록 넣습니다. 소금도 약간 넣어 간을 해주고 뚜껑 닫고 끓입니다. 압력솥 추가 딸랑거리고 나서 7분 더 삶았어요. 총 12분 정도 걸렸습니다. 매쉬드 포테이토는 감자를 으깰 거라서 푹 삶아도 상..
마늘종 숙주 삼겹살볶음 숙주나물이 남아서 냉동실에 있는 삼겹살 두줄 꺼내 같이 볶았습니다. 마늘종까지 넣었더니 보기에 허옇기만 한 게 아니라 색도 괜찮고 식감도 좋고 향도 좋고 더 맛있습니다. 고기만 익으면 채소는 휘리릭 금방 볶아내니 너무 간단하게 요리하나 완성입니다. 밥반찬으로 같이 먹어도 좋고 술안주로도 근사합니다.^^ [준비한 재료] 숙주나물 2950g, 삼겹살 2줄, 청양고추 1개, 깐마늘 10알, 마늘종 10줄, 깻잎 2장, 소주 1숟가락, 굴소스 1숟가락, 후춧가루, 깨소금 [요리과정] 우선 재료를 씻어서 준비합니다. 딸아이가 삼겹살을 좋아해서 한두줄씩 자주 구워 먹어요. 그래서 삼겹살을 한 줄씩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항상 구비해 놓습니다. 가끔 이렇게 요리에 활용해도 좋네요. 삼겹살이 녹기전에 썰어야 잘 썰립니다..
햇감자로 만든 해시브라운 햇감자가 집에 2박스라 요즘 열심히 감자요리를 해 먹습니다. 오늘은 해시브라운을 만들었어요. 해시브라운은 감자를 잘게 썰어서 빚은 뒤에 튀기듯 구워서 만들어요. 간편하게 분쇄기를 사용했습니다. 사 먹는 것처럼 모양은 반듯하지는 않지만 맛은 그보다 맛있습니다. 씹히는 식감이 있게 만드는 게 포인트입니다.^^ 우선 감자껍질을 필러로 모두 벗기고 잘라서 분쇄기로 돌렸습니다. 아주 곱게 갈지 않고 이정도로만 갈았어요. 작게 다진 정도예요. 짭짤하게 간도 해줄겸 또 준비하는 동안 감자색이 변할까 싶어서 소금을 1숟가락 넣었고 물이 많이 나와서 전분가루를 조금 섞었어요. (전분가루를 많이 넣으면 감자전 느낌이 날 수도 있으니 조금만 넣어요) 단단하게 모양이 만들어지지는 않아요. 그래서 그냥 팬을 달군 다음에 크게 ..
옥수수삶는법 여름엔 옥수수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단지 앞 트럭에서 옥수수 삶는 냄새 때문에 그냥 지나치기 힘들어요. 일주일에 한 번은 삶은 옥수수를 한 봉지씩 사다 먹습니다. 앉은자리에서 두세 개는 거뜬히 먹어치웁니다.ㅎ 슈퍼에서 파는 옥수수를 사다 한번에 많이 삶아서 바로 냉동실에 넣어놓고 몇 개씩 꺼내 먹어도 되지만 냉장고 여분도 많지 않고 아무래도 오래 보관하고 먹기에는 맛이 덜해요.(냉동실에 넣어놓고는 잊어버리기도 하고요^^) 그래서 세네 개씩 포장한 삶은 옥수수를 사 먹었는데 친구가 햇옥수수를 보내줬네요. 압력솥에 삶아서 실컷 먹었습니다. 삶은 당일에 제일 많이 먹고 나서 냉장실에 넣어놨다가 전자레인지로 해동해서 3 일정도안에 먹으면 괜찮더라고요. 압력솥으로 삶아보세요~ 옥수수가 껍질이 겹겹이 많습니다. ..
숙주라면과 숙주라면볶음 녹두전에 넣으려고 사둔 숙주나물이 있는데 사정상 녹두전을 부치지 못해서 숙주나물이 냉장고에서 시들어가고 있네요. 그래서 어떻게 먹을까 하다가 그냥 간단하게 라면에 넣어 먹었어요. 저는 그냥 국물 있는 라면, 남편은 볶음라면~ 그런데 숙주를 넣고 끓이지 않고 숙주에 라면을 올려서 아주 아삭한 숙주를 즐겼답니다. [준비한 재료] 신라면, 숙주나물, 달걀, 약간의 대파 매콤한 신라면으로 준비했어요. 대파는 송송 썰고 달걀도 1개 깨서 준비했습니다. 숙주나물은 라면과 볶음라면에 반반 나눠 넣었습니다. 먼저 숙주나물은 씻어서 물기를 털고 라면그릇에 먼저 담습니다. 아예 요리하지 않고 그냥 생숙주나물을 담는 거예요. 달걀은 풀어서 준비합니다. 550cc 물을 끓입니다. 분말스프와 건더기스프를 모두 넣고 면을 넣고 ..
검은콩 갈아서 만든 고소한 콩국수 중복에 만들어 먹은 검은콩국수입니다. 검은콩의 안토시아닌이 면역력, 노화방지, 항산화제, 항암효과 그리고 시력에도 좋다고 합니다. 검은콩으로 콩국수를 만들어 먹는것 뿐아니라 콩물에 찬물을 섞고 얼음 넣어서 시원하게 음료로 마셔도 참 좋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콩을 불려서 삶은 뒤에 갈아주면 되는데 맛있게 만드는 비결은 콩을 잘 삶아주는 거예요. 콩을 너무 오래 삶으면 메주냄새가 날 수 있고 그렇다고 덜 삶으면 콩비린내가 날 수 있습니다. 검은콩으로 고소하면서 맛있게 만드는 방법 소개할게요 올여름 꼭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검은콩과 물, 소금, 고명으로 올리는 오이약간. 그리고 잣과 참깨. [요리시작] 쥐눈이콩이라고 보통의 콩의 크기보다 약간 작은 검은콩입니다. 냉동실에 보관했는데 꺼내..
쌈장으로 만든 백짜장 오늘은 까만짜장이 아니라 쌈장으로 만든 하얀 짜장면입니다. [준비한 재료] 1인분양 우동면 1인분(200g), 쌈장 1숟가락, 식용유 3숟가락, 애호박 85g, 양파 165g, 당근 20g, 대파 40g(1대), 돼지고기 간고기 100g, 다진 생강 1 찻숟가락, 깐 마늘 3톨, 감자전분 1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 맛술 1숟가락, 설탕 1/2숟가락, 치킨파우더 1 찻숟가락, 굴소스 1/2숟가락, 후춧가루, 참기름 1숟가락 쌈장은 시판 쌈장입니다. 집고추장과 집된장으로 만든 쌈장을 먹었었는데 요즘엔 딸내미들이 쌈장을 사오면서부터 사 먹는 쌈장을 먹네요.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쌈장을 듬뿍 1숟가락 덜고 볶습니다. 타지 않게 조절하면서 볶아요. 이 쌈장이 고기전용쌈장이었는데 마늘이랑 채소 등 건더기도 보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