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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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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콜드브루] 비엔나커피 아인슈패너와 프렌치토스트 점심시간쯤 나가보면 식당뿐 아니라 커피전문점에도 사람들이 꽉 차있습니다. 밥 먹고 나면 으레 마시는 커피 때문이기도 하지만 늘 커피전문점에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저는 원래 커피 마니아는 아니지만 요즘은 남편이 내려주는 콜드브루를 연하게 타서 자주 마십니다. 주로 아이스아메리카노 스타일로 얼음을 타서 마시는데 오늘은 기분내서 아인슈페너를 만들어봤어요. 아인슈페너는 비엔나커피라고 불립니다. 그런데 실제로 비엔나에 가봤지만 카페에 비엔나커피라는 메뉴는 없어요. 이 아인슈패너가 비엔나커피더라고요. 커피에 휘핑크림을 올려먹는 아인슈페너를 마시고 있자니 비엔나 여행이 생각납니다. 식빵도 1장 꺼내 프렌치토스트를 만들어 같이 마시니 한끼 식사가 되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준비한 재료] 아인슈페너 : 내린..
[콜드브루] 아이스카페라떼, 아이스카페모카 만들기 콜드브루로 내린 커피에 우유를 섞어서 만든 까페라떼랑 초코시럽을 뿌려서 카페모카까지 시원하고 달달하게 만들어 먹었습니다. 저렴하게 구입한 콜드브루 기구가 간편하고 좋더라구요. 요즘 잘 먹고 있어요. 주로 옅게 아이스아메리카노로 먹지만 우유를 넣어 먹으면 포만감도 있고요 특히 우유를 거품내서 올리면 부드럽고 좋아요. 달달한 초코시럽까지 올리면 단거 당길 때 아주 좋더군요.^^ 2023.06.14 - [음료] - [홈카페] 집에서 만드는 콜드브루 [준비한 재료] 아이스카페라떼 : 콜드브루 드립커피, 우유, 얼음 아이스카페모카 : 콜드브루, 초코시럽, 설탕, 휘핑크림, 우유, 얼음 아이스카페라테 콜드브루로 내린 커피만 준비하면 다른 건 복잡할 것도 어려울 것도 없이 간단합니다. 저는 집에서 콜드브루로 내린 커..
[홈카페] 집에서 만드는 콜드브루 남편이 요즘 술을 줄인다고 커피에 취미를 붙입니다. 쿠팡에서 콜드브루용 기구를 구입했어요.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살 수 있습니다. 예전에도 콜드브루로 내린 커피원액을 사서 찬물을 섞어서 먹은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아예 기구를 사서 집에서 내려 먹었네요. 콜드브루는 찬물로 장시간에 걸쳐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이예요. 뜨거운 물로 금방 우려내 먹는 커피보다는 신맛이나 쓴맛이 덜하고 오래 보관이 가능합니다. 향도 오래가고요. 저는 찬물과 얼음을 넣고 연하게 만들어 먹으면 좋더라고요.^^ 기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맨 아래에는 내린 커피가 담기는 용기이고 유리예요. 커피 서버라고 부르더라구요. 100ml 간격으로 눈금이 있습니다. 그 안에 들어가는 작은 용기(커피컨테이너)에 실리콘 필터를 올리고 원두커피가루를 담..
크리스마스 홈파티 음료 샹그리아 샹그리아는 와인에 과일을 넣어 만든 음료입니다. 검색해보니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전통음료라고 하네요. 티브이에서 보고 나서 한번 만들어 먹고 싶었는데 드디어 요번 크리스마스에 만들어봤어요. 원래 맛없는 와인을 맛있게 먹기 위해 향긋한 과일이랑 같이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저도 마트에서 저렴한 와인을 골랐어요. 물론 저렴하다고 꼭 맛이 없지는 않지만요. 진짜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마침 다이어트한다고 사다 놓은 자몽과 사과가 있어서 귤이랑 레몬만 사 와서 만들었습니다. 제가 최근에는 술을 잘 못 먹는데 크리스마스인 만큼 샹그리아는 조금 마셔봤어요. 그런데 부담없고 좋았습니다. 집에 와서도 큰딸아이는 맛있다고 계속 마시더라고요. 남은 샹그리아는 봉으로 과일을 으깨서 더 우려서 마저 먹어야겠어요..
레몬청으로 만든 레모네이드 한라봉 마멀레이드를 만든다고 사온 레몬이 남아서 이참에 레모네이드도 만들었습니다. 원래 신음료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카페에서도 레몬차나 레모네이드는 잘 먹지 않아요. 그런데 집에서 만들면 덜시고 덜 달게 조절할 수 있으니 좋습니다. 요즘 얼음 넣고 시원하게 아주 잘 먹고 있어요. 탄산수도 잘 안 먹었었는데 요즘 이 레모네이드 먹느라고 탄산수를 자주 사 옵니다.^^ [준비한 재료입니다] 레몬 4개 468g, 설탕 350g, 레몬청을 담을 병 준비물이 간단합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요. 우선 레몬을 껍질채 사용할 거라서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베이킹소다로 문질러 씻어주고 물을 부어 이삼십 분 담가놨어요. 그리고 헹군 후 다시 물에 받아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려 또 담가놓았다 헹궜습니다. 슬라이서로 얇게 썰..
단호박식혜 만드는방법 큰 딸아이가 밖에서 사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며 만들어달라기에 단호박 식혜를 만들었습니다. 저도 식혜는 만들어봤지만 단호박 식혜는 처음입니다. 식혜 만드는 과정과 똑같은데 거기에 삶은 단호박을 넣으면 됩니다. 말 그대로 식혜 맛도 나고 단호박 맛도 나서 좋더라고요. 다른 재료를 넣고 응용해도 좋겠다 싶어요. 맛난 호박고구마는 어떨까 생각해봤네요. ㅎ 시원하게 만들어놓고 갈증 날 때 먹으면 좋습니다. 약간 요기도 되는 것 같고요. 시원하고 살짝 달큼하고 맛있습니다.^^ [준비한 재료] 엿기름 350g 단호박 1통( 손질하고 나니 604g입니다) 밥 420g(2공기) 원당 2숟가락(삭힐 때 넣어주면 시간이 단축됩니다) 원당 2컵(180cc 일반 종이컵 기준으로 원당 1컵이 130g입니다) [요리과정] 엿기름..
흑당버블라떼, 흑당까페라떼 만들어먹기 - 펄 만들기 몇 년 전부터 흑당이나 펄이 들어간 흑당 버블티, 흑당라떼, 흑당 밀크티 등이 유행입니다. 흑당 버블티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카페에 가보면 메뉴 이름이 많이 복잡하고 종류도 참 많습니다. 뭘 주문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ㅎ 펄이라고 동글동글하게 생긴것이 들어가는데 찾아보니 이 펄은 타피오카로 만든다고 합니다. 타피오카가 또 무엇이냐.. 고구마 비스므리한 카사바라는 뿌리채소의 녹말로 만든 것이 타피오카입니다. 그러니까 펄은 카사바의 녹말로 만든 것으로 쫄깃쫄깃하고 맛있습니다. 펄이나 흑당시럽은 마트에서 판매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단말이죠. ㅎㅎ 집에 몇장 남은 라이스페이퍼로 펄을 만들어봤습니다. 월남쌈을 만들 때 사용하는 이 라이스페이퍼에 타피오타 전분 성분이 들어있더라고요. ..
[디저트] 딸기라떼, 카페라떼, 윤식당 호떡아이스크림 요즘 방송하고 있는 윤스테이를 보면서 예전 윤식당이 생각나서 오랜만에 찾아서 봤습니다. 오랜만에 보니 재미있었어요. 원래 나pd 작품은 다 챙겨서 보고 있습니다. ^^ 스페인 편에서 나온 메뉴 중 아이스크림을 올려 먹는 호떡이 디저트로 나왔는데 맛있어 보이더군요. 그래서 딸아이가 만든다고 사다 놓은 호떡 믹스로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투게더도 반갑고 좋았구요. 그리고 요즘 딸아이가 꽂혀서 매일 해 먹는 딸기라떼와 제가 가끔 즐겨먹는 카페라떼까지 오늘은 디저트를 몇 가지 소개합니다. 디저트 겸 간단 음료? 간식으로도 좋겠네요.^^ 호떡 아이스크림 준비재료는 간단합니다. 시판용 호떡믹스와 피자만두에 넣었던 속이 남아서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투게더 아이스크림, 초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