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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필수! 시원한 열무물김치 담가보세요~ 이 맘쯤엔 꼭 담그는 열무김치입니다. 더운 여름에는 국물이 많게 만들어 물김치로 시원하게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습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 일주일에 한 번 들어오는 알뜰시장에 열무를 보러 갔는데 점심 먹고 갔더니 글쎄 열무가 한 박스 밖에 안 남았더라고요. 열무가 좋아 보여서 그냥 다 사버렸어요. 얼갈이도 반 박스 사서 저녁 내내 절이고 무치고 했습니다. 열무는 한 박스라 2단 반 정도 되는 것 같고 얼갈이는 1단 반 정도인가요. 살 때마다 한 단의 무게가 약간씩 다르더라고요. 사 온 것을 무게를 재보니 열무는 4kg, 얼갈이배추는 1.6kg 정도 됩니다. 다 했더니 큰 김치통으로 한통 가득되네요. 매번 받기만 하는데 엄마도 어머니도 맛보시라고 드리고 요즘 저희도 아주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사과..
LA갈비 -- 돼지갈비를 썰어서 간장양념. 딸아이 생일날, 뭐 먹고 싶어 물어보니 한참 생각하고는 LA 갈비라고 하더라고요. 정육점으로 갈비를 사러 갔습니다. LA 갈비는 갈비를 뼈와 직각이 되도록 잘라주는데 냉동된 갈비를 썰어야 쉽기 때문에 항상 냉동 갈비를 썰어줘서 사오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은 아침에 들어온 갈비가 아직 꽁꽁 안 얼었다 하시며 썰어줬어요. 전 뭐 상관없겠지 싶었는데, 집에 와서 보니 보통의 LA갈비의 모양이 안 나오네요. 살은 많이 붙었는데 뼈가 예쁘게 잘리질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생고기니 맛은 좋겠지 생각하면서 핏물을 우선 빼줍니다. 그리고 그동안 준비재료를 챙깁니다. 준비재료는 돼지갈비 3kg, 진간장 5컵(종이컵 기준), 매실청 5숟가락, 설탕 4숟가락, 미림(맛술) 10숟가락, 다진마늘 5숟가락, 후춧가루는 듬뿍 ..
양념소스에 버무려먹는 순대튀김 주문해 놓은 순대가 남아서 오늘은 순대튀김을 했습니다. 바삭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오가며 하나씩 집어먹게 되더라고요. 바삭하게 튀긴 순대를 떡볶이 소스에 찍어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튀김을 떡볶이랑 같이 먹을 때 떡볶이 소스에 찍어먹곤 하잖아요. 그러다가 양념소스를 만들어서 양념치킨처럼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서 양념장을 만들었습니다. 치킨 시켜 먹을 때 후라이드도 먹지만 아이들은 양념도 잘 먹거든요. 후라이드 반 양념 반이요. 오늘은 순대로 반반 먹었네요^^ 준비재료는 순대와 튀김가루이고 양념소스 재료는 조청, 다진 마늘, 진간장, 고추장, 케첩, 설탕, 계핏가루, 후춧가루입니다. 순대가 냉동된 상태로 온 거라서 그냥 튀기자니 녹으면서 물이 나올 것 같습니다. 완전 녹여서 튀기지 않으면 ..
돼지머리로 편육만들기 쉬워요 처음으로 돼지머리를 사서 순댓국에도 넣어 끓여 먹고 편육도 만들어 먹었습니다. 돼지머리를 삶아서 눌러 굳혀 새우젓 양념장에 찍어 같이 먹으니 순댓국집 갈 필요가 없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번거롭지 않습니다. 새우젓 양념장도 만들었어요. 돼지고기 하면 새우젓이 자동으로 쫓아옵니다. 서로 궁합이 좋아 돼지고기의 소화를 돕는다고 하네요. 마늘과 양파, 고추도 썰어서 새우젓과 쌈장과 먹었습니다. 간단한 막걸리 안주로도 좋고 입심심할 때도 생각나서 썰어 먹었네요.^^ 준비할 재료는요 삶은 돼지머리하고 생강, 다진마늘, 소금 그리고 새우젓 양념장과 쌈장입니다. 마늘편과 청양고추, 양파도 썰어서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한 삶은 돼지머리입니다. 돼지 한 마리에서 나오는 돼지머리인데 삶아서 반을 갈라..
집에서 머리고기 썰어서 순대국 만들어 먹기 순댓국은 남편이나 저나 좋아해서 자주 사 먹습니다. 집에서 사골곰탕 국물로 순대만 넣고 순댓국이라고 간단하게 해 먹은 적은 있지만 이렇게 돼지머리를 직접 썰어서 집에서 끓여먹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남편이 자기가 썰어보겠노라며 인터넷으로 돼지머리를 주문했더라고요. 돼지머리를 사는 김에 순대도 사고 돼지뼈와 소사골을 넣고 끓인 육수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유튜브에서 찾아보니 돼지머리를 부위별로 써는 방법이 많이 나와있더군요. 손질되어 있는 깨끗한 돼지머리가 오기 때문에 그냥 썰기만 하면 됩니다. 준비한 재료 삶은 돼지머리, 돈골 육수, 순대, 깻잎, 부추, 대파, 청양고추, 통들깨 새우젓 양념장 -- 새우젓 1숟가락, 고춧가루 1/3숟가락, 설탕 1 찻숟가락, 미림(맛술) 1숟가락, 다진 마늘 1/3숟가락,..
콩가루요리 - 콩가루 콩나물김치국, 콩가루부추찜 저도 나이를 먹나 봅니다. 사실 올해 앞자리 숫자가 바뀌었거든요. 예전에는 잘 안 먹던 콩가루 국이 맛있어서 자꾸 해 먹게 됩니다. 생콩가루(날콩가루)를 김치랑 콩나물이랑 넣고 끓여 먹으면 맛~있습니다. 그리고 부추만두를 해 먹고 조금 남은 부추를 보더니 남편은 콩가루 부추 찜이 먹고 싶다고 해서 만들어봤어요. 콩가루 넣고 찐 부추를 양념에 무친 건데 그게 그렇게 맛있나? 좋아합니다. 비슷한 맛을 내보려고 해 봤는데 다행히 맛있다고 홀라당 다 먹었네요. ㅎ 재료 콩가루 콩나물 김치국 - 콩나물, 신김치, 김치 국물 약간, 날콩가루 8숟가락, 소금 1/3숟가락, 국간장 2숟가락 콩가루 부추 찜 - 부추 100g, 날콩가루 8숟가락, 국간장 1.5숟가락, 설탕 약간(1/3숟가락 정도), 다진 마늘 약간, 다..
참기름 넣고 고소한 김치라면 이 참기름 김치라면은 백종원 요리 비책에서 보고 만들어봤습니다. 예전에 해장으로 많이 먹었다면서 소개해준 김치라면입니다. 특급 비결은 바로 참기름입니다. 뭐 참기름이 대단한 비결인가 싶었지만 먹어보니 고소하고 얼큰하면서 맛있습니다. 재료도 간단합니다. 묵은 김치와 청양고추 그리고 대파, 라면, 참기름입니다. 라면은 진라면 순한 맛으로 준비했어요. 되도록 신김치로 준비해서 작게 썰어줍니다. 칼로 썰어도 좋고 가위로 편하게 마구 잘라도 편합니다. 청양고추도 송송 썰고 대파는 흰 부분으로 썰었습니다. 이제 냄비에 물을 담고 스프를 넣고 끓입니다. 물의 양은 언제나 그렇듯이 라면봉지에 쓰여있는 대로 합니다. 김치를 넣고 끓입니다. 김치는 잘~익은 신김치로 끓여야 더 맛있습니다. 라면을 반으로 쪼개서 넣고 대파와..
고급스러운 육전 노랗고 맛나게 부쳐서 파무침과 같이 먹기 오늘은 전중에서 좀 있어 보이는 바로바로 육전입니다.^^ 육전은 소고기를 밀가루와 달걀을 입혀 부치는데 노랗게 부치는 게 포인트입니다. 대파를 썰어서 새콤달콤하게 무쳐 같이 먹으니 그 또한 맛있습니다. 전을 부친다고 하면 왠지 번거로울 것 같고 시간도 오래 걸릴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고기에 가루를 입히고 달걀물에 풍덩 빠뜨렸다 꺼내서 프라이팬에 부치면 끝. 파무침은 더 간단합니다. 전 부치기가 힘들다고 느끼는 이유는 그동안은 한 번에 너무 많이 부쳐서 그런 것 같아요. 특히 명절 때요. ^^ 조금씩 만들어 한 끼 혹은 두 끼 곁들여 먹을 만큼의 양으로 준비하니 어깨, 허리, 무릎 아프지 않고 힘들지 않게 만들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육전과 파무침 재료도 많이 필요치 않아요 후다닥 만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