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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랑땡, 깻잎전, 표고버섯전 동그랑땡은 남편과 아이들이 좋아하지만 손이 많이 가서 자주는 못해먹게 되게 됩니다. 주로 생일이나 명절에 하는 단골 메뉴입니다. 동그랑땡을 하면서 그냥 동글동글 만들어 부쳐먹기도 하지만 만들어놓은 고기 반죽을 깻잎 사이에 넣어 부쳐먹어도 맛있습니다. 큰 고추를 반을 갈라 반죽을 넣고 만들기도 하고 요번에는 표고버섯에 시도해 보았습니다. 칼집 내는 게 쉽지는 않았는데 맛있고 몸에도 좋은 표고버섯이니 당연히 맛있겠죠? 명절이라 양이 많았지만 평소에도 조금씩 해보면 잘 먹을 거 같습니다. 준비한 재료는 갈아놓은 돼지고기, 두부, 당근, 양파, 대파, 생강약간, 굴소스, 진간장, 소금, 후추가루, 부침가루, 댤걀, 깻잎, 표고버섯 1. 당근 1개, 양파 2개, 대파 1 뿌리를 작게 다지듯 썰어줍니다. 2. 갈아..
솔방울가습기로 건조한 실내습도 높이기 보통 겨울에는 실내가 건조해서 수건을 적셔서 방에 널어놓거나 숯을 물에 담아 방마다 하나씩 넣어 놓거나하는데 작년부터는 물에 적신 솔방울로 가습기 효과를 보았습니다. 솔방울은 벌초 때 선산의 소나무에 달려있는 것을 털어왔습니다.(떨어진 지 오래된 솔방울은 솔향이 덜 납니다) 가져온 솔방울은 소독을 해줍니다. 끓는 물에 베이킹소다를 넣고 솔방울을 넣어 삶아준 후 깨끗이 세척하여 준비합니다. 물안에 담가 두면 솔방울이 물을 흡수하여 솔방울이 오므라들게 됩니다. 적당량씩 나누어 바구니에 담아 방마다 넣어줍니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 솔방울이 다 벌어집니다. 그러면 다시 물에 퐁당! 몇 시간 담가놓으면 다시 오므라듭니다. 솔방울이 머금고 있던 수분을 발산하면서 쫙 벌어졌다가 물속에 담가 놓면 말끔하게 오므라드는 ..
식빵으로 베이컨에그 샌드위치와 프렌치토스트 아침밥 먹을 시간 없는 딸아이 등교 준비하며 먹으라고 식빵으로 샌드위치와 토스트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부드럽고 고소해서 아무리 입맛없는 아침이라도 한 조각 남김없이 먹고야마는 맛, 또 먹고 싶어지는 맛입니다. 베이컨에그샌드위치 준비재료는 양상추, 토마토, 삶은 달걀, 베이컨, 슬라이스 치즈, 식빵, 마요네즈, 허니머스터드, 1. 우선 재료를 손질하여 썰어놓습니다. 베이컨은 바삭하게 구운후 키친타올 사이에 넣고 눌러주어서 기름기를 제거해줍니다. 토마토는 동그랗고 얇게 썰어놓고 삶은 달걀도 썰어놓습니다. 양상추는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2. 식빵은 토스터기에 넣어서 구워놓습니다. 토스터기 대신에 프라이팬에 구워도 좋습니다. 구운 식빵에 각각 한쪽면에만 마요네즈와 허니 머스터스 소스를 발라줍니다...
훈제닭가슴살로 닭죽과 닭가슴살 샐러드 남편이 다이어트한다고 사놓은 훈제 닭가슴살. 사놓고 처음 며칠은 잘 먹다가 요즘 안 먹고 냉동실에서 잊혀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속도 쓰리고 해서 그 닭가슴살을 녹여서 닭죽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채소로 샐러드도 만들어 먹으니 간편하고 좋습니다. 닭죽은 우선 쌀을 씻어 냄비에 물을 넣고 끓여줍니다. 훈제닭가슴살은 냉동실에서 꺼내 해동시킨 후 칼로 다지듯 썰어줍니다. 쌀이 어느정도 익으면 닭가슴살 썰어놓은 것도 넣고 끓여줍니다. 다진 마늘과 대파도 썰어서 넣어주고 치킨스톡 1큰술과 소금 약간 넣어서 간을 해줍니다. 냉동실에서 잠자고 있는 훈제 닭가슴살을 이용해서 샐러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나머지 재료는 냉장고에 있는 채소나 과일을 사용하면 됩니다. 사과랑 당근, 샐러리랑 양파를 준비했습니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