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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정보

솔방울가습기로 건조한 실내습도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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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겨울에는 실내가 건조해서 수건을 적셔서 방에 널어놓거나 숯을 물에 담아 방마다 하나씩 넣어 놓거나하는데  작년부터는 물에 적신 솔방울로 가습기 효과를 보았습니다.  솔방울은 벌초 때 선산의 소나무에 달려있는 것을 털어왔습니다.(떨어진 지 오래된 솔방울은 솔향이 덜 납니다)

가져온 솔방울은 소독을 해줍니다. 끓는 물에 베이킹소다를 넣고 솔방울을 넣어 삶아준 후 깨끗이 세척하여 준비합니다.  물안에 담가 두면 솔방울이 물을 흡수하여 솔방울이 오므라들게 됩니다.  적당량씩 나누어 바구니에 담아 방마다  넣어줍니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 솔방울이 다 벌어집니다.  그러면 다시 물에 퐁당!  몇 시간 담가놓으면  다시 오므라듭니다. 솔방울이 머금고 있던 수분을 발산하면서 쫙 벌어졌다가 물속에 담가 놓면 말끔하게 오므라드는 게 신기합니다. 솔방울에 코를 갖다 대면 화한 솔방울향이 나는데 그 또한 참 좋습니다.

 

 

 

날씨가 추워도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실내 환기를 꼭 해주고 너무 덥지 않은 적당한 실내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을 많이 마시는 겁니다.  하루에 1.5리터는 먹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한 번에 먹는 것보다는 한 컵 분량으로 나누어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지금 할 수 있는 것만이라도 미루지 않고 실천한다면 좋지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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