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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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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라면과 숙주라면볶음 녹두전에 넣으려고 사둔 숙주나물이 있는데 사정상 녹두전을 부치지 못해서 숙주나물이 냉장고에서 시들어가고 있네요. 그래서 어떻게 먹을까 하다가 그냥 간단하게 라면에 넣어 먹었어요. 저는 그냥 국물 있는 라면, 남편은 볶음라면~ 그런데 숙주를 넣고 끓이지 않고 숙주에 라면을 올려서 아주 아삭한 숙주를 즐겼답니다. [준비한 재료] 신라면, 숙주나물, 달걀, 약간의 대파 매콤한 신라면으로 준비했어요. 대파는 송송 썰고 달걀도 1개 깨서 준비했습니다. 숙주나물은 라면과 볶음라면에 반반 나눠 넣었습니다. 먼저 숙주나물은 씻어서 물기를 털고 라면그릇에 먼저 담습니다. 아예 요리하지 않고 그냥 생숙주나물을 담는 거예요. 달걀은 풀어서 준비합니다. 550cc 물을 끓입니다. 분말스프와 건더기스프를 모두 넣고 면을 넣고 ..
검은콩 갈아서 만든 고소한 콩국수 중복에 만들어 먹은 검은콩국수입니다. 검은콩의 안토시아닌이 면역력, 노화방지, 항산화제, 항암효과 그리고 시력에도 좋다고 합니다. 검은콩으로 콩국수를 만들어 먹는것 뿐아니라 콩물에 찬물을 섞고 얼음 넣어서 시원하게 음료로 마셔도 참 좋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콩을 불려서 삶은 뒤에 갈아주면 되는데 맛있게 만드는 비결은 콩을 잘 삶아주는 거예요. 콩을 너무 오래 삶으면 메주냄새가 날 수 있고 그렇다고 덜 삶으면 콩비린내가 날 수 있습니다. 검은콩으로 고소하면서 맛있게 만드는 방법 소개할게요 올여름 꼭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검은콩과 물, 소금, 고명으로 올리는 오이약간. 그리고 잣과 참깨. [요리시작] 쥐눈이콩이라고 보통의 콩의 크기보다 약간 작은 검은콩입니다. 냉동실에 보관했는데 꺼내..
쌈장으로 만든 백짜장 오늘은 까만짜장이 아니라 쌈장으로 만든 하얀 짜장면입니다. [준비한 재료] 1인분양 우동면 1인분(200g), 쌈장 1숟가락, 식용유 3숟가락, 애호박 85g, 양파 165g, 당근 20g, 대파 40g(1대), 돼지고기 간고기 100g, 다진 생강 1 찻숟가락, 깐 마늘 3톨, 감자전분 1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 맛술 1숟가락, 설탕 1/2숟가락, 치킨파우더 1 찻숟가락, 굴소스 1/2숟가락, 후춧가루, 참기름 1숟가락 쌈장은 시판 쌈장입니다. 집고추장과 집된장으로 만든 쌈장을 먹었었는데 요즘엔 딸내미들이 쌈장을 사오면서부터 사 먹는 쌈장을 먹네요.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쌈장을 듬뿍 1숟가락 덜고 볶습니다. 타지 않게 조절하면서 볶아요. 이 쌈장이 고기전용쌈장이었는데 마늘이랑 채소 등 건더기도 보입..
BTS 정국 불구리(불닭볶음면+너구리) 레시피 BTS 정국이 만들어 먹었다는 레시피 불구리입니다.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같이 끓인 짜파구리처럼 불닭볶음면과 너구리를 같이 끓인 라면이에요. 너구리 수프는 반만 넣고 들기름을 넣는 것이 특징인데 맛있더라고요. 저는 맵찔이라 불닭볶음면은 잘 못 먹는데 들기름 때문인지 그리 맵지 않았어요. 매울까 봐 조금만 먹을 거라고 해놓고는 먹다 보니 맛있어서 많이 먹었네요.ㅎㅎㅎ 그래서 매운 거 좋아하는 사람은 되려 약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맵기가 딱 좋았어요. 들기름 향도 좋아서 더 맛있었습니다 준비할것은 농심 너구리와 삼양의 불닭볶음면입니다. 물 670cc에 불닭액상소스와 너구리 후레이크를 모두 다 넣고 너구리 분말스프는 반만 넣고 끓입니다. 끓어오르면 너구리면과 불닭볶음면 사리를 모두 넣습니다. ..
담백하고 부드러운 울면 만들기 울면은 전분을 넣어서 걸쭉하고요 맑고 하얀 국물입니다. 중국요리인 원루멘에서 유래했다고해요. 마지막에 달걀을 풀어 넣어서 더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담백하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요리과정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해물과 채소 재료를 각각 손질하고 데친 후에(한 번에 같이 데쳐도 됨) 물에 넣고 간을 맞추면서 끓이면됩니다. 그리고 전분물과 달걀을 풀어 넣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징어, 새우랑 기본 채소로 만들어 맛있게 먹은 울면 소개합니다. ^^ [준비한 재료] 2인분 기준 우동면(생면), 청경채 2송이, 오징어 1마리(몸통만), 냉동새우 작은 거로 8마리, 채소(느타리버섯, 호박, 양배추, 양파, 당근, 목이버섯 약간씩 필요), 달걀 2개, 감자전분, 다진 마늘, 간장, 맛술, 치킨스톡, 미원, 소금..
우삼겹 짬뽕 만들기 우삼겹 넣고 만든 짬뽕입니다. 고기랑 채소를 많이 넣고 끓여서 찐한 국물이 좋았고 건더기가 많아서 든든하고 채소를 씹는 식감도 좋습니다. 집에서도 충분히 맛있는 짬뽕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만들어보세요.^^ 참 아래 준비재료는 3인분양이고 요리는 1인분양 기준으로 했습니다.(준비재료의 1/3을 사용했어요) [준비한 재료] 3인분기준 우동면(생면), 숙주나물 1 봉지, 우삼겹 1근(600g), 청경채 2송이, 깐 마늘 9개, 애호박 1/3개, 양파 작은 거 2개, 건목이버섯 7g, 당근 작은거 1/2개, 대파 2대, 부추 고명용으로 약간, 양배추도 약간(크게 한 줌), 식용유, 간장, 굴소스, 고춧가루, 치킨스톡, 소금, 후춧가루 [재료손질] 3인분 기준 고기와 채소를 준비합니다. 목이버섯은 물..
춘장으로 만든 짜장쫄면 오늘은 쫄면으로 만든 짜장면입니다. 그래서 이름 붙인 짜장쫄면이에요. 달걀반숙을 올려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어느 지역에서는 간짜장에 달걀반숙을 올려 먹는다던데 왜 그렇게 먹는지 알겠어요.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춘장을 볶아서 만든 짜장으로 만든 짜장쫄면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춘장 110g(볶지 않은 생춘장), 양배추 100g, 양파 320g, 돼지고기 간고기 170g, 생강 5g, 진간장 2숟가락, 굴소스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치킨스톡 1/2숟가락, 감자전분가루 1숟가락, 달걀, 쫄면 [요리과정] 식용유 3숟가락에 춘장을 넣고 볶습니다. 약불로 타지 않게 볶아요. 맛난 냄새가 납니다. 춘장 사이사이에 기름이 모두 스며드는 것이 느껴질 때까지 튀기듯이 볶아요. 처음에는 말랑말랑했던 춘장이 ..
구수한 장칼국수 집된장과 집고추장을 넣고 만든 장칼국수입니다. 칼칼하고 구수하니 맛있습니다. 바라깻잎을 올렸더니 깻잎향이 좋네요. 달걀도 풀고 김가루 뿌리니 간단하지만 먹음직스러운 칼국수 한 그릇입니다.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3인분분량 칼국수생면 450g, 집된장 1숟가락, 집고추장 1숟가락, 시판고추장 2숟가락, 해물멸치가루 1/2숟가락, 감자 1개, 청양고추 1개, 치킨스톡 1숟가락, 다진마늘 1/2숟가락, 달걀 1개, 바라깻잎, 대파채, 김가루, 깻가루 [요리과정] 바라깻잎은 물에 담갔다가 씻어서 작은 잎으로 골라놨습니다. 청양고추는 잘게 썰고요 감자는 굵직하게 채 썰었어요. 물은 넉넉하게 2500g 정도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중간에 물이 적어 걸쭉하면 물을 추가합니다. 집된장과 집고추장을 넣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