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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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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사랑 라볶이 요즘 라면을 안 먹으려고 애쓰는데 그래도 가끔 라면이 먹고 싶어 집니다. 떡볶이나 라면은 주기적으로 먹어줘야 하는지 며칠 지나면 또 생각나더라고요. 오늘은 오랜만에 떡볶이말고 라볶이로 한 접시를 순삭 했어요. 삶은 달걀이 없으면 아쉽죠. 안 그래도 남편이 다이어트한다고 삶아놓은 달걀이 있어 같이 먹으니 좋네요. [준비한 재료] 라면사리 2개, 분말스프 1개, 양배추 100g, 대파 1대, 어묵 220g, 삶은 달걀 2개, 고운 고춧가루 2숟가락, 설탕 3숟가락, 양조간장 1숟가락, 후춧가루, 소금 1/3숟가락 양배추는 큼직하게 썰고 어묵과 대파도 썰어놓습니다. 양배추는 조금 더 많이 준비할걸 그랬어요. 양배추나 대파는 넉넉하게 넣어주면 더 맛있을거예요. 물은 3컵정도 그리고 고운 고춧가루를 2숟가루 넣고..
고춧가루 안들어간 백짬뽕 만들기 오늘은 고춧가루를 넣지 않고 만든 백짬뽕입니다. 백짬뽕이라고 하지만 하얗지는 않고요 간장이 들어가서 색깔이 살짝 갈색을 띱니다. 청양고추를 뺀다면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먹겠네요. 고춧가루가 들어가지 않아서 빨갛지 않은 짬뽕 만들어볼까요?^^ [준비한 재료] 2인분재료입니다. 채 썬 돼지고기 40g, 냉동 오징어 1마리 200g, 냉동 새우 6마리 110g, 양배추 66g, 당근 20g, 양파 1/2개, 대파 1대, 청양고추 2개, 마른 목이버섯 5g, 사골 분말 1숟가락(안 넣어도 상관없어요), (1인분 양념:식용유 2숟가락, 다진 마늘 1/2숟가락, 양조간장 1숟가락, 소금 1 찻숟가락, 후춧가루) [요리과정] 1. 채소 썰기 양배추랑 양파는 굵게 채 썰고 당근은 넓적하고 얇게 썰었습니다. 아래 마른 ..
고형카레로 카레라면 끓이기 학원 갔다 밤에 들어온 딸아이가 또 라면이 먹고 싶답니다. 그것도 구체적으로 카레라면이 먹고 싶다네요. 마침 고형카레도 있길래 백종원 레시피대로 카레라면을 끓여봤습니다. 간이 좀 짭짤하긴 했는데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준비한 재료] 라면 한봉지, 물 550ml, 고형 카레 16g, 다진 마늘 1/2 찻숟가락, 버터 약간 준비물 간단하죠? 보통 라면 끓일때처럼 라면 봉지에 쓰여있는 대로 550ml의 물을 담고 건더기 스프를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고형카레를 1조각 넣어요. 백쌤은 1조각이면 된다고 했는데 저희 집에 있는 고형 카레는 8조각이 들어있는데 12인용이라고 쓰여있더라고요. 그래서 1조각은 많을 것 같아 1조각을 조금 잘라내고 2/3조각 넣었습니다. 휘저어주면서 고형 카레를 녹이고요 라면..
불고기파스타 만들기 너무 맛있게 먹은 소불고기 스파게티를 소개합니다. 불고기 스파게티를 먹자고 불고기를 양념한 건 아니고요 양념해놓은 고기가 있어서 스파게티 요리에 활용해 봤어요. 정육점에서 설도 1kg 사다가 불고기 양념했는데 고기가 좋아서 맛있었어요. 그래서 스파게티도 맛있게 먹었네요. 그라나 파다노 치즈도 갈아 넣고 근사하게 한 접시 만들어 먹었어요. 면을 더 삶을걸 그랬답니다. ^^ 완전 추천이에요. [준비한 재료] 양념 불고기 100g, 스파게티면 110g, 깐 마늘 5톨, 청양고추 1개, 그라나 파다노 치즈, 올리브유 2숟가락, 소금 1숟가락 준비재료 준비합니다. 불고기는 매실청, 양조간장, 맛술, 마늘, 후춧가루로 양념한 거예요. 불고기 양념장이나 갈비 양념장이랑 섞어도 좋아요. 청양고추는 반으로 칼집을 내서 ..
간단하게 분말로 사골칼국수 요 며칠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계속 왔어요. 날이 흐리고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이런 날엔 따뜻한 국물이 생각납니다. 국물을 낼 시간은 없고 간단하게 먹고 싶어 사골 분말을 이용해서 만들어 먹었어요. 채소만 썰어 넣어도 좋지만 마침 양념해놓은 불고기가 있어서 고명으로 올려 먹었네요. 제법 진하고 구수하게 잘 먹었습니다. 간편하고 맛있게 끓여먹은 사골 칼국수 끓여보세요.^^ [준비한 재료] 칼국수 3인분, 사골분말 고봉 5숟가락, 불고기 80g, 당근 20g, 호박 70g, 다진 마늘 1/2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후춧가루 애호박과 당근을 채썰어 놓고요 대파는 송송 썰었어요. 마늘과 사골 분말도 꺼내놓고요. 양조간장, 매실청, 맛술, 마늘, 후춧가루 넣고 양념한 불고기는 구워서 다집니다. 고명으로 올릴 ..
직접 만든 바질페스토로 파스타 요리하기 요즘 베란다 정원 가꾸기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아빠가 키우시던 화분들을 가지고 오면서 시작되었어요. 안 그래도 점점 식물 키우는 것에 관심이 가는 중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 돌보기 힘드셔서 치우길 원하시기에 제가 가지고 왔거든요. 학교 선배님한테 우연히 받은 화분까지 합치고 분갈이 중 흙이 남아서 산 상추와 깻잎 그리고 바질까지 이제는 꽤 많아졌어요. 참 신기하게도 말 못 하는 이 식물들이 즐거움을 주더라고요. 물을 줄 때는 자식들 밥 먹이는 기분까지 든답니다.ㅎ 식물을 키우는 건 처음이라 완전 생초보이지만 공부하면서 키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 바질 잎을 따서 페스토를 만들었습니다.^^ 바질 잎이 무성한 듯싶지만 아직 작은 화분이라 잎이 몇잎 안되었어요. 그렇지만 잎을 따줘야 풍성하게 잎이 더 자..
럭셔리 짜파게티 짜장면 먹고 싶을 때, 짜장 만들어 먹기는 귀찮을 때, 배달 음식 시켜먹기는 싫고 나가서 사 먹기는 더 싫을 때 짜파게티를 끓여먹습니다. 사실 유사 짜장면이 많이 있지만 이 원조 짜파게티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오늘은 냉동삼겹살과 채소를 썰어 넣고 볶았습니다. 2인분입니다. 럭셔리 짜파게티라고 불러봤어요. 맛이요? 물론 맛있지요~ [준비한 재료] 짜파게티 2개 대파, 당근, 애호박, 양파 약간씩, 냉동삼겹살 반줄, 양조간장 1숟가락, 굴소스 1숟가락 냉동 삼겹살 반줄 꺼내 썰었고요. 채소는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채소를 꺼내 썰었습니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를 볶다가 삼겹살을 넣고 볶아요. 양조간장 1숟가락넣습니다. 이제 나머지 채소를 모두 넣어요. 당근, 호박, 양파도 넣고 볶습니다. 그리고 짜파게티..
꼬들꼬들 면발 라볶이 오랜만에 라면과 밀떡도 넣고 라볶이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라면과 떡볶이는 언제라도 환영입니다. 라면 면발은 푹 익히지 말고 꼬들꼬들해야 맛있지요. 달큼한 양배추도 맛있고 어묵도 빠질 수 없습니다. 깻잎 향까지 더하니 라면 1개가 모자라더라고요. 오늘 간식은 라볶이 어떠세요? ^^ [준비한 재료] 라면 1개, 양배추 60g, 어묵 70g, 밀떡 100g, 깻잎 2장, 대파 약간, 라면스프 1/2, 고운 고춧가루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소금 1 찻숟가락, 후춧가루 어묵은 항상 연육함유량이 높은 걸로 사 오는데 오늘은 63%가 넘는 어묵이 어육 함유량이 제일 높더라고요. 2장 꺼내고 떡이랑 양배추도 준비합니다. 고춧가루는 믹서기로 갈아놓은것을 사용했습니다. 대파는 썰어놓은 것이 있어서 그냥 사용했어요.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