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 물김치 만들기
봄동으로 물김치를 만들려고 노랗고 잎이 작은 봄동으로 골라서 2 포기 사 왔습니다. 봄동이랑 무, 미나리, 쪽파까지 넣고 보니 양이 꽤 많아졌네요. 고춧가루랑 양파, 배는 갈아서 우려냈기 때문에 국물이 깔끔합니다. 익혀서 먹으니 시원 달달하고 맛있어요.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봄동 2포기(735g), 무 778g, 식용 천일염 5숟가락, 미나리 100g, 쪽파 76g, 마늘 76g, 생강10g, 배 1개, 홍고추 5개, 청양고추 1개, 양파 1개, 밥 90g, 고춧가루 4숟가락, 뉴슈가 1 찻숟가락, 생수 4리터 봄동잎이 노란게 맛나 보입니다. 무쳐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국물 있게 물김치를 만들어 봅니다. 봄동의 밑둥을 잘라내고 작은 크기로 썰었어요. 물에 담가서 문질러 깨끗하게 씻어..
쪽파 한단으로 파전과 밥도둑 파김치까지
남편이 파전 먹고 싶다길래 식자재마트에 장 보러 간 김에 쪽파 한 단 사 왔어요. 그런데 다듬다 보니 생각보다 쪽파가 많아서 파김치 해 먹을까 싶더라고요. 그래서 얼른 찹쌀풀을 쑤고 후다닥 해치웠네요. 처음부터 실온에 두고 익혀서 요즘 아주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엄청 시원하고 달큼하기도 하고요 짜지도 않아서 마구 집어 먹기도 좋네요. 밥도둑이에요. 다음에는 대파 김치도 만들어봐야겠어요. [준비재료] (1컵은 종이컵 180cc 기준) 쪽파 1단(1800g), 멸치액젓 1/2컵, 양파 1/2개, 사과 1/4개, 생강 약간, 다진마늘 1숟가락, 새우젓 1숟가락, 매실액 4숟가락, 고춧가루 1컵, 통깨, 찹쌀풀(찹쌀가루 1숟가락+물 1컵) 쪽파 1단이 1800g이 약간 넘었었는데 다듬고 나니 1490g 정..
얼갈이열무김치 만들어 비빔밥, 국수까지
요즘 배추값이 너무 비싸 겉절이도 자주 못해먹고 무도 비싸서 깍두기도 많이 못 만들어 먹네요. 마트에 갔다가 열무랑 얼갈이배추를 각각 1단씩 사면 총 4500원에 준다길래 사 왔답니다. 일부는 김치냉장고에 넣어놓고 일부는 바로 익혀서 잘 먹었습니다. 밥에 넣어 비벼도 먹고 국수도 말아먹었지요. 잘 익은 열무 얼갈이김치가 입맛을 돋워줍니다. 김장 전에 만들어 맛있게 드셔 보세요. [준비재료] 열무 1단 (1600g), 얼갈이배추 1단 (1250g), 찹쌀풀(찹쌀가루 2숟가락, 물 2컵), 절임용 굵은소금 2컵, 대파 1단, 사과 2/3개, 양파 반개, 깐 마늘 100g, 생강 10g, 고춧가루 9숟가락, 새우젓 4숟가락(75g), 멸치액젓 6숟가락(반 컵 정도), 매실액 4숟가락, 꽃소금 1숟가락 [요리과..
알배추로 물김치와 겉절이
식자재 마트에 갔다가 배추를 사 와 김치를 만들었습니다. 파란 겉잎을 떼어 내서 일반 배추보다는 작지만 알배기 배추라고 하기엔 약간 큰 배추였어요. 겉잎을 떼어낸 배추라서 따로 다듬을 필요는 없었고요 배추가 커서 큰 잎으로는 겉절이를 만들고 작은 속잎으로는 물김치를 담갔습니다. 무도 나박나박 썰어 많이 넣고 만든 나박김치입니다.^^ [준비한 재료] 겉절이 : 배추 1kg, 실파 한줌, 고춧가루 7숟가락, 다진 마늘 2.5숟가락, 매실청 4숟가락, 새우젓 3숟가락, 까나리액젓 2숟가락, 설탕 1숟가락, 꽃소금 1숟가락, 참기름, 통깨 물김치 : 배추 700g, 무 650g, 굵은 소금 3숟가락, 오이 1개, 당근 1개, 실파 70g, 미나리 170g, 홍고추 3개, 양파 130g, 사과 1개, 깐 마늘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