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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류

숙주라면과 숙주라면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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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에 넣으려고 사둔 숙주나물이 있는데 사정상 녹두전을 부치지 못해서  숙주나물이 냉장고에서 시들어가고 있네요. 그래서 어떻게 먹을까 하다가 그냥 간단하게 라면에 넣어 먹었어요. 저는 그냥 국물 있는 라면, 남편은 볶음라면~ 그런데 숙주를 넣고 끓이지 않고 숙주에 라면을 올려서 아주 아삭한 숙주를 즐겼답니다. 

 

[준비한 재료]

신라면, 숙주나물, 달걀, 약간의 대파

 

매콤한 신라면으로 준비했어요. 대파는 송송 썰고 달걀도 1개 깨서 준비했습니다. 숙주나물은 라면과 볶음라면에 반반 나눠 넣었습니다.

 

 

 

 

먼저 숙주나물은 씻어서 물기를 털고 라면그릇에 먼저 담습니다. 아예 요리하지 않고 그냥 생숙주나물을 담는 거예요. 

 

 

 

 

달걀은 풀어서 준비합니다.

 

 

 

 

550cc 물을 끓입니다. 분말스프와 건더기스프를 모두 넣고  면을 넣고 끓여요. 대파도 넣었어요.

 

 

 

 

3분 동안 삶은 뒤 면만 건져서 숙주 위에 올립니다.

 

 

 

그리고 라면국물에는 달걀을 넣어 익혔어요.

 

 

 

 

달걀이 익으면 달걀과 국물도 라면 위에 부어줍니다. 뜨거운 라면과 국물의 열기에 숙주나물이 자연스레 익습니다.

 

 

 

 

라면에는 김치죠~ 그릇아랫부분이 넓어서 라면 국물이 없어 보이네요. 국물이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전혀 짜지는 않았어요. 

 

 

 

 

거의 숙주가 살아있습니다.^^ 완전 아삭아삭해요. 달걀도 부드럽고 숙주랑 같이 먹어서 라면이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맵지도 않고요. 숙주나물이 있다면 이렇게 만들어보세요. 

 

 

 

 

이번에는 라면볶음입니다. 볶을 거라서 물은 360cc 정도만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스프를 넣고 면도 넣어요. 물을 적게 넣었기때문에 스프는 2/3만 넣었습니다.

 

 

 

 

면이 익고 물도 많이 졸아들었습니다. 면이 푹 익는 건 좋아하지 않아서 꼬들꼬들하게 익었으면 다음단계로~

 

 

 

 

숙주나물을 넣고 두어 번 빨리 휘리릭 뒤적여 볶은 뒤

 

 

 

달걀을 깨서 그대로 올리고 저어준다음 그릇에 담기.

 

 

 

요번에는 숙주를 넣고 볶기는 했지만 아직 푹 익지 않았어요. 아삭한 식감이 좋습니다.

숙주나물만 넣고 요리했는데 담백하고 자극적이 않아 먹기 좋았습니다. 시들기 시작하는 숙주나물도 맛나게 먹어치워서 좋았고요~ 숙주나물은 자주 사게 되지 않는데 라면 먹을 때 가끔 생각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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