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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해먹는 고기 듬뿍 닭갈비 오늘 메뉴는 인터넷으로 구매한 닭다리살과 집에 있는 채소랑 떡을 넣고 만든 닭갈비입니다. 벌써 군침도시는거 같군요 ㅎㅎ 닭갈비는 참 연예할때 많이 먹었었죠. 서울에서도 많이 먹었지만 춘천 명동의 닭갈비 골목에서 철판닭갈비랑 막국수를 맛있게 먹었었는데.... 또 재작년인가 작년인가에 오랜만에 춘천에 가서 춘천 중앙로에서 원조 숯불닭갈비도 먹었었는데 남편이랑 소주 한잔 기울이며 구워먹던 생각이 납니다. 참 오래된일 같네요. 서울에는 보통 철판닭갈비가 많은데 요새는 숯불닭갈비도 많아지고 있더군요. ITX타고 가면 서울에서 한시간이면 가는데 휘리릭 다녀 오면 좋을것같네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말입니다. 준비할 재료는 닭다리살, 양파, 양배추, 대파, 떡국떡, 닭갈비 양념은 설탕, 고추장, 간장, 맛술(미림이 신..
닭튀김과 닭꼬치 -- 닭다리살로 만드는 엄마표 간식 닭튀김 닭튀김은 치킨튀김가루만 있으면 쉽게 사먹는것처럼 맛나게 할 수 있습니다. 사먹는것 보다 더 맛있게 만들어 봅니다. ▶ 우선 닭다리살(마트에도 있지만 인터넷으로도 닭다리살을 구입해 먹으면 편합니다 수입산은 브라질산이 대부분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습니다) 을 치킨스테이크를 만들때처럼 밑간을 해놓습니다. 그리고 재워놓은 고기에 치킨튀김가루를 넣고 섞어줍니다. 사실 밑간 안하고 치킨튀김가루로 반죽해서 먹어봤는데 그것도 맛있습니다. 간을 해놓으면 짭짤하게 반찬으로 먹기 좋고 그냥 간식이나 안주로 먹는다면 밑간 안하고 가루를 묻힙니다. 대신 치킨튀김가루로 반죽해놓고 좀 간이 배도록 두었다가 튀기면 됩니다. ▶ 튀김기에 기름을 넣고 달궈지면 튀겨줍니다. 반죽가루를 떨어뜨렸을때 바로 떠오르거나 마른 나무젓가락..
양배추말이쌈 냉동실에 훈제 닭가슴살이 많은 관계로 뭘해먹을까 고민해보다가 집에 있는 채소 넣고 양배추로 말아보면 좋을것 같아서 준비해봤다. 준비할것은 닭가슴살, 양배추, 깻잎, 당근, 새송이버섯, 사과 그리고 햄이 조금 남은게 있어서 그것도 넣었다. 집에 있는 재료로만 준비했는데 안에 넣는 재료는 애들이 잘 안먹는것을 슬쩍 끼워넣어도 되고 취향껏 하면 될듯하다. 오이나 파프리카 아니면 샐러리는 어떨까? 샐러리가 향이 강해서 호불호가 있는데 김밥이나 샐러드에 넣어 먹으면 식감도 좋고 맛있다. 마요네즈에 찍어먹어도 좋고 시장에서 쉽게 구입가능하다~ 샐러리가 향이 강하니 샐러리 넣을때는 깻잎을 빼도 좋겠다. 아이를 키우고 보니 아이가 어릴수록 채소나 과일을 고루 접하게 하는게 좋겠구나 싶다 의외로 못먹는 채소나 과일이 있..
김밥처럼 말아서 만든 치즈돈가스 오늘은 갑자기 돈가스가 먹고 싶어서 모두 좋아하고 잘 먹는 치즈 돈까스를 만들었습니다. 평소에는 주로 정육점에서 빵가루까지 입혀놓은것을 사다가 튀겨먹고는 하는데 오늘은 고기에 직접 치즈를 넣고 튀겨보았습니다. 돈가스를 먹다보니 비엔나에서 먹었던 슈니첼이 생각납니다. 돈가스와 비슷한 슈니첼은 원래 송아지 고기를 얇게 펴서 밀가루, 달걀, 빵가루를 묻혀 튀긴 음식입니다. 도톰하게 튀겨내는 우리나라 돈까스와는 다르게 더 얇고 크기가 큽니다. 송아지고기로 튀긴 슈니첼도 있고 돼지고기로 튀긴 슈니첼로 있었구요 그리고 슈니첼에는 케찹이나 소스가 없어서 곁들여진 삶은 감자랑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바로 작년 여름에 다녀왔는데 또 가고 싶네요.. 보통 돈까스를 등심, 안심 부위로 많이 하는데 정육점에서 보니 얇게 썰어..
치킨스테이크로 외식기분 내보자 오늘은 한없이 몸이 무겁고 늘어지는 날입니다. 생각해보면 그리 기운없을 이유도 없는데 그냥 게을러지고 싶은 날이네요. 하지만 기운내서 세탁기를 돌리고 청소하고 닭요리를 시작해봅니다. 남편이 인터넷으로 닭다리살을 6키로나 주문해서 요즘 계속 닭요리중이네요. 에어프라이어도 하나 장만한터라 좋아하는 닭튀김도 많이 해놓고 닭요리 많이 해먹어야겠습니다. 애들 개학이 코로나때문에 계속 늦춰지고 있는 탓에 매일 식단메뉴가 고민인데 잘됐습니다. 오늘은 뭐먹나 매일 하는 고민을 조금은 덜어주네요... 오늘은 닭다리살로 스테이크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재료준비물은 닭다리살, 마늘20톨,감자1개,우스타소스(우스타소스가 없다면 간장에 식초를 약간 더하면됩니다 간장이 우스타소스보다 짜니까 우스타소스가 3큰술이라면 간장 2큰술에 식..
빙화만두 만두 싫어하는 사람이 없듯이 우리집 식구들도 만두를 쪄먹어도 국으로 끓여먹어도 튀겨먹어도 구워먹어도 물만두로 삶아먹어도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물만두로 먹는걸 더 좋아하지만) 그래서 가끔 김치한포기로 만두속을 해서 밀가루반죽으로 직접 만든 만두피로 빚어서 해먹기도 합니다. 오늘은 맥주먹다가 안주가 떨어져서 며칠전 사다 놓은 냉동만두로 빙화만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구워진 만두 모습이 눈꽃같다고 해서 붙여진 빙화만두입니다. 준비물은 만두랑 식용유 그리고 전분가루만 있으면됩니다. 우선 프라이팬에 3큰술정도의 식용유를 넣고 만두를 가지런히 올립니다. 뚜껑을 닫고 중불로 익힙니다. 그 사이에 종이컵 1컵 정도의 물에 전분가루 1티스푼을 넣고 저어서 전분물을 준비합니다. 만두가 어느정도 익으면 불을 강불로 세..
국민찌개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법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는 된장찌개입니다. 그런데 사실 된장찌개가 끓이기는 어렵지 않은데 참 맛 내기 어려운 음식 중 하나입니다. 자꾸 끓이다 보니까 우선 된장이 맛있어야 되고. 무랑 배추, 소고기 등 국물 맛을 좋게 하는 고기랑 채소 듬뿍 넣고 청양고추 넣고 매콤 칼칼하게 푹 끓이면 맛있습니다. 멸치 다시국물에 된장 듬뿍 그리고 무랑 배추, 소고기를 넣고 감자, 양파, 버섯, 대파 등 채소랑 두부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면 뭐 실패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집에 새우나 조개나 오징어가 있다면 넣어주어도 좋습니다. 참 청양고추 한두 개는 잊으면 안 되겠죠. 언제부터인가 냉장고에는 항상 청양고추가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매운 고추도 못 먹으면서 국물요리에는 꼭 청양고추를 넣게 됩니다..
딸기샌드위치와 불고기부리또 간단하게 만들어먹기 딸기 샌드위치 스프레이 휘핑크림을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구입했습니다. 애들은 맛있다고 그냥 막 먹던데 저는 커피에 올려서 비엔나커피로 마시니 좋았습니다. 휘핑크림으로 딸기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준비재료는 간단합니다. 식빵과 휘핑크림 그리고 딸기만 있으면 끝. 식빵에 휘핑크림을 바르고 얇게 펴줍니다. 딸기를 잘라서 올리고 휘핑크림을 다시 한번 올려서 펴바른후 식빵으로 덮습니다. 꼬투리를 잘라내고 대각선으로 예쁘게 자르면 먹음직스러운 딸기샌드위치 완성입니다. 진짜 간단합니다.^^ 큰딸은 스프레이채 크림을 먹고있고 ㅋㅋ 둘째는 샌드위치 맛있다고 냠냠^^ 휘핑크림이 있어서 비엔나 커피도 만들어 보았네요. 비엔나 커피는 아메리카노에 설탕을 2티스푼(쓴커피를 잘 못먹어서 넣었는데 휘핑크림이 달아서 설탕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