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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류

치킨스테이크로 외식기분 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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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없이 몸이 무겁고 늘어지는 날입니다.  생각해보면 그리 기운없을 이유도 없는데  그냥 게을러지고 싶은 날이네요. 하지만 기운내서 세탁기를 돌리고 청소하고 닭요리를 시작해봅니다. 남편이 인터넷으로 닭다리살을 6키로나 주문해서 요즘 계속 닭요리중이네요. 에어프라이어도 하나 장만한터라 좋아하는 닭튀김도 많이 해놓고 닭요리 많이  해먹어야겠습니다.  애들 개학이 코로나때문에 계속 늦춰지고 있는 탓에 매일 식단메뉴가 고민인데 잘됐습니다. 오늘은 뭐먹나 매일 하는 고민을 조금은 덜어주네요...

 

 

 

오늘은 닭다리살로 스테이크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재료준비물은

닭다리살, 마늘20톨,감자1개,우스타소스(우스타소스가 없다면 간장에 식초를 약간 더하면됩니다 간장이 우스타소스보다 짜니까 우스타소스가 3큰술이라면 간장 2큰술에 식초 반큰술정도), 케찹, 설탕, 소금, 후추가루, 카레가루, 다진마늘

 

1. 우선 닭다리살을 양념해 놓습니다. 1Kg 기준으로 우스타소스 3큰술,물 300ml, 소금1작은술, 설탕1작은술, 후추가루 약간, 카레가루 약간을 넣고 재워놓습니다. 소스를 만들어 같이 먹을꺼니까 간을 세게 양념하지않아도 됩니다.  먹기전에 양념이 배도록 좀 재워놓습니다.

 

 

 

 

2. 감자를 썰어놓고 통마늘과 감자를 넣고 고기와 같이 프라이팬에 센불로 굽습니다. 굽다보면 기름이 나오니까 따로 기름은 넣지않아도됩니다.  센불로 앞뒤로 굽고는 뚜껑덮어 약불로 익혀줍니다.

 

 

 

3. 고기가 익을동안 소스를 만듭니다.

우스타소스 5큰술, 케찹 3큰술, 설탕 3큰술, 물 3큰술, 다진마늘1큰술, 후추가루를 넣고 한번 끓으면 불을 꺼줍니다.

 

 4. 고기가 거의 익으면 버터 넣고 버터향도 입히면서 마저 익힙니다.  마늘과 감자를 고기와 함께넣는바람에  마늘,감자가 먼저 익어서  다익은 마늘,감자는 중간에 꺼내놓고 고기를 마저 익혔습니다. 다음에는 처음에 고기만 넣고 익히다가 나중에 마늘과 감자를 넣고 함께 익히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5.  고기를 가위로 살짝 잘라보아 익은걸 확인후 접시에 마늘, 감자와 함께 담고 소스를 뿌리면 완성입니다. 

 

 

 

한번은 빨간 파프리카가 있어서 감자대신 넣어봤는데 잘 어우러지고 맛있었습니다. 또는 브로콜리나 양파를 둥글게 썰어도 좋을것같습니다. 곁들이는 채소는 취향것 마음대로~~ 그런데 마늘은 빠지면 아쉬울듯합니다. 보시다시피 시원한 맥주와 먹어도 좋구요. 밖에서 사먹는 치킨스테이크보다 더 맛있습니다. 플레이팅 접시가 좀 아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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