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튀김과 닭꼬치 -- 닭다리살로 만드는 엄마표 간식

 

 

 

닭튀김

닭튀김은 치킨튀김가루만 있으면 쉽게 사먹는것처럼 맛나게 할 수 있습니다. 사먹는것 보다 더 맛있게 만들어 봅니다.

 

▶ 우선 닭다리살(마트에도 있지만 인터넷으로도 닭다리살을 구입해 먹으면 편합니다 수입산은 브라질산이 대부분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습니다) 을 치킨스테이크를 만들때처럼 밑간을 해놓습니다. 그리고 재워놓은 고기에 치킨튀김가루를 넣고 섞어줍니다.

사실 밑간 안하고 치킨튀김가루로 반죽해서 먹어봤는데 그것도 맛있습니다. 간을 해놓으면 짭짤하게 반찬으로 먹기 좋고 그냥 간식이나 안주로 먹는다면 밑간 안하고 가루를 묻힙니다. 대신 치킨튀김가루로 반죽해놓고 좀 간이 배도록 두었다가 튀기면 됩니다. 

 

 

 

▶ 튀김기에 기름을 넣고 달궈지면 튀겨줍니다.

반죽가루를 떨어뜨렸을때 바로 떠오르거나 마른 나무젓가락을 기름속에 집어넣어 두드렸을때 거품이 바로 보글보글 올라오면 기름이 달궈진것이므로 닭을 넣습니다.  중불로 10분정도 튀긴후 한 조각 꺼내보아서 익었는지 잘라서 확인해보고 다 익은듯하면 꺼내서 기름이 빠지도록 건져놓습니다.

 

▶ 다 식은 닭튀김이나 냉장고에 들어갔던 튀김은 에어프라이어 170도에 그 양에 따라서 5분에서 10분정도 돌려주면 다시 맛나게 먹을수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가 없다면 전자렌지에 데우지말고 (눅눅해질수있습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지않고 식은 닭튀김을 넣고 약불로 살살 볶듯이 데우면 됩니다.(이미 치킨에 기름이 많기때문에 기름은 넣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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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꼬치

닭꼬치도 닭다리살을 작게 썰어서 치킨스테이크처럼 같은 양념으로 재워둡니다.

고기 1kg당 우스타소스 3큰술, 물 300g, 소금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후추가루 약간, 카레가루 약간

재워둔 고기를 꼬지에 끼웁니다.

 

 

 

데리야끼소스를 앞뒤로 발라줍니다. 데리야끼소스가 없다면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후추가루 약간을 넣어서 만들어줍니다. 

소스를 다 바르고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줍니다. 오븐에 굽거나 프라이팬에 소스를 넣고 졸여도 됩니다.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9~10분 돌려줍니다.

 

 

 

뒤집어서 다시 소스를 바르고 9~10분 더 돌려줍니다. 처음에는 종이호일을 깔았으나 기름이 너무 나와서 종이호일위에 기름이 고여서 꼬치를 뒤집어서  소스를 바르기전에  빼주었습니다.  다돌아가면 꺼내서 접시에 담으면 완성입니다.

 

 

▶ 코로나때문에 외식이 쉽지 않은 요즘 닭다리살을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만들어보았습니다. 밖에서 사먹는 닭튀김과 닭꼬치 못지않은 맛있는 간식입니다. 생각보다 번거롭지 않고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튀김은 치킨튀김가루에 버무려서 튀기면 되고 닭꼬치는 밑간을 한 후에 데리야끼소스를 발라 구우면 됩니다. 아이들도 너무 잘먹고 안주로도 좋은 닭요리.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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