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찌개류

국민찌개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법

728x90
반응형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는 된장찌개입니다. 그런데 사실 된장찌개가 끓이기는 어렵지 않은데 참 맛 내기 어려운 음식 중 하나입니다.  자꾸 끓이다 보니까 우선 된장이 맛있어야 되고. 무랑 배추, 소고기 등 국물 맛을 좋게 하는 고기랑 채소 듬뿍 넣고 청양고추 넣고 매콤 칼칼하게 푹 끓이면 맛있습니다. 

멸치 다시국물에 된장 듬뿍 그리고 무랑 배추, 소고기를 넣고  감자, 양파, 버섯, 대파 등 채소랑 두부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면 뭐 실패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집에 새우나 조개나 오징어가 있다면 넣어주어도 좋습니다. 참 청양고추 한두 개는 잊으면 안 되겠죠.  언제부터인가 냉장고에는 항상 청양고추가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매운 고추도 못 먹으면서 국물요리에는 꼭 청양고추를 넣게 됩니다. 어묵탕이나 콩나물국에도 알리오 올리오나 크림 스파게티를 할 때도 꼭 넣어야 맛있습니다. 매번 끓일 때마다 맛이 좀 달라지는 된장찌개 ㅎㅎ  시드니 여행 가서도 여기까지 와서 된장찌개를 먹어야 되겠냐며 투덜댔지만 막상 먹고는 역시 된장찌개~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꼭 그 타지에서 먹어서 그런 것 보다도 그 집 된장찌개가 어디 내놔도 안 뒤질 맛이긴 했습니다.

 

오늘 된장찌개 준비재료는

집된장, 집고추장, 감자, 호박, 양파, 대파, 청양고추, 두부, 배추, 무, 소고기, 멸치 맛국물 국물, 다진 마늘

이렇게 맛난 재료를 많이 넣으니 맛있지 않을 수 없겠죠?

 

1. 우선 멸치다시 국물을 준비합니다.  국물용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여도 되고 오늘은 시중에 파는 멸치 맛국물 팩이 있어서 그걸로 준비했습니다. 

2. 국물을 낼 동안에 채소를 손질하고 썰어놓습니다.  호박이랑 감자는 반달 모양으로 도톰하게 썰고 무랑 배추도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고추랑 대파는 쫑쫑 썰고 두부도 도톰하게 크지 않게 썹니다. 아 감자 반개는 썰지 않고 남겨놓습니다. 

 

 

 

3. 국물이 준비되면 무랑 소고기를 넣고 끓이다가 된장을 넣고 갖은 채소를 딱딱한 것 익는데 오래 걸리는 것부터 넣어줍니다.   오늘은 고깃집 찌개처럼 빡빡하게 끓여서 비벼먹고 싶어서 감자 반개를  갈아서 넣었는데  그래도 국물이 많아졌네요.  워낙 국물을 좋아하는터라.. ^^ 국물도 더 맛있어졌겠지요?ㅎ

감자, 호박, 양파, 배추(배추를 넣으면 국물 맛이 좋아져서 배추나 무는 꼭 넣는 편입니다)를 넣고 끓여주고 마지막으로 두부, 대파, 다진 마늘을 넣고 섞습니다. 고춧가루를 조금 넣어주면  매콤해지고 먹음직스러워서 좋습니다. 집 고추장이 있으면 그것도 한 숟가락 넣어줍니다.(파는 고추장은 달아서 안 넣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먹어보고 간은 된장으로 합니다. 두부 넣고 싱거워졌다면 그때는 된장을 더 넣으면 됩니다. 너무 짜다면 두부나 채소를 더 넣거나 물을 더 넣으면 됩니다. 보글보글 끓으면 끝!

 

 

▶ 칼칼하고 깊은 맛이 나는 된장찌개 완성입니다.

따뜻한 밥이랑 먹으면 맛있겠죠? 밥에 얹어서 비벼먹어도 좋을것같습니다.

멸치다시 육수에 된장 듬뿍넣고 갖은 채소 특히 무나 배추는 꼭 넣어주고 소고기도 넣어주면 맛있습니다.

집된장에 집고추장, 고추가루 넣고 , 청양고추도 썰어서 넣어줍니다. 푹 끓이면 밥도둑 된장찌개 완성입니다.

오늘 저녁은 된장찌개가 어떨까요?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