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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식

훈제닭가슴살로 닭죽과 닭가슴살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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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다이어트한다고 사놓은 훈제 닭가슴살. 사놓고 처음 며칠은 잘 먹다가 요즘 안 먹고 냉동실에서 잊혀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속도 쓰리고 해서 그 닭가슴살을 녹여서 닭죽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채소로 샐러드도 만들어 먹으니 간편하고 좋습니다.

 


 

 

 

닭죽은 우선 쌀을 씻어 냄비에 물을 넣고 끓여줍니다.

훈제닭가슴살은 냉동실에서 꺼내 해동시킨 후 칼로 다지듯 썰어줍니다.

 

 

 

쌀이 어느정도 익으면 닭가슴살 썰어놓은 것도 넣고 끓여줍니다. 다진 마늘과 대파도 썰어서 넣어주고 치킨스톡 1큰술과 소금 약간 넣어서 간을 해줍니다.

 

 


 

 

 

냉동실에서 잠자고 있는 훈제 닭가슴살을 이용해서 샐러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나머지  재료는 냉장고에 있는 채소나 과일을 사용하면 됩니다.

사과랑 당근, 샐러리랑 양파를 준비했습니다. 사과랑 샐러리, 당근은 먹기좋게 썰어주었습니다.

양파는 썰어서 찬물에 담군후  매운 기를 좀 빼주었습니다. 

소스를 만들어 섞어줍니다. 소스는 간장 반 숟가락, 올리브유 한 숟가락, 식초 한 숟가락 , 마요네즈 한 숟가락 그리고 냉동실에 있는 들깨가루를 넣어봤습니다.  칼로리가 부담되면 마요네즈는 빼도 될 것 같지만 넣어야 맛있으니 갈등하다가 넣어 먹었네요.^^;;

 


뻑뻑할 수도 있는 닭가슴살이지만 이렇게 저렇게 먹으니 속에 부담도 없고 칼로리도 높지않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닭을 삶아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맛있는 닭죽으로 속을 달랠 수 있었고 샐러드도 간단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칼로리가 부담되면 살짝 해동한 후 소스 없이 먹는 게 제일 좋긴 하겠지만  칼로리가 낮은 소스로 만들어 섞으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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