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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콜드브루] 비엔나커피 아인슈패너와 프렌치토스트 점심시간쯤 나가보면 식당뿐 아니라 커피전문점에도 사람들이 꽉 차있습니다. 밥 먹고 나면 으레 마시는 커피 때문이기도 하지만 늘 커피전문점에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저는 원래 커피 마니아는 아니지만 요즘은 남편이 내려주는 콜드브루를 연하게 타서 자주 마십니다. 주로 아이스아메리카노 스타일로 얼음을 타서 마시는데 오늘은 기분내서 아인슈페너를 만들어봤어요. 아인슈페너는 비엔나커피라고 불립니다. 그런데 실제로 비엔나에 가봤지만 카페에 비엔나커피라는 메뉴는 없어요. 이 아인슈패너가 비엔나커피더라고요. 커피에 휘핑크림을 올려먹는 아인슈페너를 마시고 있자니 비엔나 여행이 생각납니다. 식빵도 1장 꺼내 프렌치토스트를 만들어 같이 마시니 한끼 식사가 되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준비한 재료] 아인슈페너 : 내린..
충북 음성 순두부맛집 외할머니집 아빠한테 다녀올 때면 들리는 식당입니다. 맛있어서 갈 때마다 들려 먹고 옵니다. 주로 차 안 막힐 때 아침 일찍 다녀오는데 이 식당은 일찍 열어서 오픈시간 신경 안 쓰고 들리기도 좋습니다. 담백한 순두부가 맛있는 맛집 소개합니다.^^ 충북 음성군 감곡면 가곡로 230(오궁리 212-10) 영업시간은 06:30 ~ 20: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일 찻길 바로 옆 도로변에 위치해서 찾기도 좋아요. 주차는 식당 앞에 하면됩니다. 1998년부터 시작한 식당인가 봅니다. 그럼 벌써 25년이네요. 본점이라고 쓰여있는 것 보니 다른 지역에도 외할머니집이 있는듯합니다. 다른 곳은 못 가봤는데 외할머니집 상호가 참 친근하지요? 청국장과 순두부가 주메뉴인 듯 쓰여있습니다. 정문 사진을 찍다가 예뼈서 한 장더 찍어보았어요...
햇감자로 감자버터구이와 감자전 햇감자로 만든 감자요리입니다. 시부모님 작은 텃밭에서 남편이 캐온 햇감자예요. 농약을 치지 않은 무공해감자랍니다. 감자전은 강판으로 갈아서 만들어야 정석이지만 요즘엔 그냥 믹서기로 갈아서 부쳐먹는데 아주아주 간편하면서도 맛있습니다. 크기가 작은 감자로는 버터구이를 만들었어요. 예전에는 휴게소에서 많이 팔았어서 휴게소 버터감자구이라고도 하지요. 그런데 요즘에는 잘 안보이더라고요. 오랜만에 만들어본 감자버터구이와 감자전 맛있게 잘 먹었네요. 감자가 아직도 너무 많아서 또 여러번 해 먹어야겠어요. 요즘 햇감자가 많이 나왔으니 감자요리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감자버터구이 : 크기가 작은 감자, 소금, 버터, 식용유, 설탕 감자전 : 감자, 애호박, 청양고추, 소금, 감자전분가루 감자버터구이 감자는 되..
농심 신상과자 청양마요맛 먹태깡 얼마전에는 점보도시락이 이슈가 되더니 요즘에는 청양마요맛 먹태깡이 당근마켓에서도 사고팔리나봅니다. 점보도시락은 별관심 없이 지나갔는데 남편이 며칠전부터 먹태깡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드디어 새로나온 신상과자 먹태깡을 이마트 24 편의점에서 사가지고 왔습니다. 물량이 많지 않아서 사기 힘들다고 해요. 편의점에서도 1인당 4개까지만 살 수 있답니다. 맥주랑 먹겠다고 캔맥주도 사왔더라구요.^^ 과자가 원래 청양마요맛이지만 더 맵게 먹고싶다고해서 청양고추 다져서 소스를 만들어봤어요. 청양고추 1개를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내주고 씨채로 다졌습니다. 마요네즈를 2숟가락 정도 넉넉하게 짜주고 간장을 1찻숟가락 그리고 다진 청양고추를 올립니다. 그럼 소스끝. 황태는 겨울에 눈, 비바람을 맞으며 생태를 얼리고 말리는..
BTS 정국 불구리(불닭볶음면+너구리) 레시피 BTS 정국이 만들어 먹었다는 레시피 불구리입니다.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같이 끓인 짜파구리처럼 불닭볶음면과 너구리를 같이 끓인 라면이에요. 너구리 수프는 반만 넣고 들기름을 넣는 것이 특징인데 맛있더라고요. 저는 맵찔이라 불닭볶음면은 잘 못 먹는데 들기름 때문인지 그리 맵지 않았어요. 매울까 봐 조금만 먹을 거라고 해놓고는 먹다 보니 맛있어서 많이 먹었네요.ㅎㅎㅎ 그래서 매운 거 좋아하는 사람은 되려 약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맵기가 딱 좋았어요. 들기름 향도 좋아서 더 맛있었습니다 준비할것은 농심 너구리와 삼양의 불닭볶음면입니다. 물 670cc에 불닭액상소스와 너구리 후레이크를 모두 다 넣고 너구리 분말스프는 반만 넣고 끓입니다. 끓어오르면 너구리면과 불닭볶음면 사리를 모두 넣습니다. ..
냉동만두로 만든 초간단 만두탕 냉동만두로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만두탕입니다. 금방 만들었지만 어엿하고 근사한 일품요리맛입니다. 담백하고 고소합니다. 부드러워서 술술 잘 넘어가서 먹기도 좋아요. 치킨파우더, 전분물, 달걀 넣고 스피드 하게 만들어본 만두탕 소개합니다. [준비한 재료] 냉동물만두 12개, 달걀 1개, 팽이버섯, 당근, 애호박, 대파, 청양고추, 양파, 치킨파우더, 다진 마늘, 후춧가루, 감자전분가루, 참기름 [요리과정] 채소는 냉장고에 있는거 조금씩 넣었습니다. 1인분 분량이라 조금씩만 썰었어요. 팽이버섯은 밑동 잘라내고 당근, 애호박은 채 썰었어요. 고추, 양파, 대파는 잘게 썹니다. 냉동만두는 물만두용으로 나온 작은 만두를 썼어요. 물 700ml을 불에 올리고 대파를 제외한 모든 채소를 넣습니다. 물이 끓으면 ..
돼지고기 튀겨서 만든 유린육 닭고기로 만드는 유린기가 아닌 돼지고기를 튀겨서 아삭한 채소와 새콤한 소스랑 같이 먹는 유린육입니다. 튀김요리이지만 전혀 느끼하지 않고 상큼합니다. 별식이나 간식으로 혹은 안주로도 훌륭한 유린육이에요. 청양고추도 올려서 매콤하게 만들어본 유린육 소개합니다. [준비한 재료] 등심 600g, 간장 4숟가락, 다진생강, 후춧가루, 달걀 1숟가락, 감자전분가루 100g, 양상추, 양파 1/2개, 청양고추 5개, 대파 1개 소스 물 8숟가락, 진간장 4숟가락, 식초 3숟가락, 설탕 3숟가락, 레몬즙 1숟가락 [요리과정] 돼지등심은 돈가스용으로 눌린것을 사용했고 600g 한근이 이런 덩어리가 11개 나옵니다. 얼었던 고기가 녹으면서 핏물이 나와요. 키친타월로 눌러서 핏물을 제거합니다. 간장 4숟가락과 다진생강 약간..
[복날음식] 초계탕과 초계국수 초계탕은 삶은 닭고기와 채소를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한 시원한 닭육수와 함께 먹는 요리입니다. 식초와 겨자가 들어간 새콤한 육수이기 때문에 초계탕이라고 불립니다. 이열치열이라고 주로 복날에는 뜨거운 삼계탕을 먹으면서 더운 여름을 나는데 이렇게 시원하게 초계탕으로 먹고 또 국수를 말아먹어도 좋습니다. 초복, 중복, 말복 중에 한 번은 시원하게 초계탕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닭11호, 대파 1단, 양파 1개, 통후추 1/2숟가락, 마늘 17개 오이, 양파, 양상추, 적채, 토마토, 잣 소스 연겨자 1.5숟가락, 식초 5숟가락, 매실청 2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꽃소금 1/2숟가락, 설탕 1숟가락 초계탕 육수 닭육수 4컵, 시판 동치미냉면육수 300ml, 소스 5숟가락, 소금 1/3숟가락 [만들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