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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식

[복날음식] 초계탕과 초계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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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탕은 삶은 닭고기와 채소를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한 시원한 닭육수와 함께 먹는 요리입니다. 식초와 겨자가 들어간 새콤한 육수이기 때문에 초계탕이라고 불립니다. 이열치열이라고 주로 복날에는 뜨거운 삼계탕을 먹으면서 더운 여름을 나는데 이렇게 시원하게 초계탕으로 먹고 또 국수를 말아먹어도 좋습니다. 초복, 중복, 말복 중에 한 번은 시원하게 초계탕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닭11호, 대파 1단, 양파 1개, 통후추 1/2숟가락, 마늘 17개
오이, 양파, 양상추, 적채, 토마토, 잣
소스
연겨자 1.5숟가락, 식초 5숟가락, 매실청 2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꽃소금 1/2숟가락, 설탕 1숟가락
초계탕 육수
닭육수 4컵, 시판 동치미냉면육수 300ml, 소스 5숟가락, 소금 1/3숟가락

 

[만들기 시작]

닭 삶을 재료 준비. 후추는 통후추,  마늘은 껍질을 까지 않고 물로 깨끗하게 헹궈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대파와 양파.

 

 

 

 

닭을 씻은 뒤에 냄비에 마늘이랑 통후추, 대파, 양파와 함께 넣고 물을 가득 담습니다. 

 

 

 

 

처음에는 센 불로 시작해서 끓으면 중불로 줄입니다. 끓을 때 생기는 거품은 건져요. 그리고 중간에 닭을 뒤집어주면서 삶았어요. 

 

 

 

 

1시간 정도 삶은 뒤 채반에 걸러 뚜껑 있는 그릇에 담습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넣어 하룻밤 재웠습니다. 차갑게 식혀서 굳은 기름을 건지려고요. 

 

 

 

 

닭고기도 살코기만 분리해서 용기에 담아요.

 

 

 

 

다음날 아침 육수 위에 굳은 기름을 걷어냅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면보자기에 걸렀습니다. 시원하게 먹어야 하니 냉장고에 보관해 둡니다.

 

 

 

 

그리고 같이 먹을 채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오이와 양상추, 양파, 토마토, 적채를 준비했어요. 

 

 

 

 

톡 쏘는 소스도 준비합니다. 연겨자와 식초, 매실, 국간장, 소금, 설탕을 분량대로 섞었어요. 맛보면서 취향대로 더 가감하면 됩니다. 

 

 

 

 

닭고기 살을 찢어서 아래에 깔고 오이랑 양파를 올리고

 

 

 

 

양상추랑 적채, 토마토 그리고 잣도 올려봤어요.

 

 

 

 

닭을 삶아서 기름을 걷어놓은 닭육수 4컵에 시판하는 동치미 냉면육수 한 봉지를 넣고 겨자랑 설탕, 식초로 만든 소스를 5숟가락, 그리고 소금을 약간 더 넣어 간을 맞췄습니다. 그럼 초계탕 육수 완성입니다.

 

 

 

 

닭고기랑 채소위에 육수를 부어주면 됩니다. 메밀국수도 삶아서 사리를 만들어 놓았어요. 

 

 

 

육수가 새콤하고 시원합니다. 닭고기랑 채소랑 같이 떠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건더기를 어느 정도 건져먹고 나서 삶은 메밀국수도 넣어서 먹으면 좋아요. 소면보다 메밀국수와 잘 어울리는 초계국수 맛있습니다. 아삭하게 씹히는 채소와 고소한 잣 그리고 속까지 시원해지는 새콤한 육수가 좋습니다. 닭고기가 있어 든든하고 국수도 말아먹으니 한 번에 두 가지 요리를 먹는 기분입니다. 

올여름엔 장마가 늦어져서 내일이 초복인데 요번 주 내내 비가 온다네요. 기온은 약간 내려갈지 몰라도 비가 들이쳐서 창문도 활짝 못 열고 습도는 높아서 더 끈적끈적합니다. 시원한 초계탕과 초계국수로 꿉꿉한 기운 날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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