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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식

돼지고기 튀겨서 만든 유린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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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로 만드는 유린기가 아닌 돼지고기를 튀겨서 아삭한 채소와 새콤한 소스랑 같이 먹는 유린육입니다. 튀김요리이지만 전혀 느끼하지 않고 상큼합니다. 별식이나 간식으로 혹은 안주로도 훌륭한 유린육이에요. 청양고추도 올려서 매콤하게 만들어본 유린육 소개합니다. 

 

[준비한 재료]

등심 600g, 간장 4숟가락, 다진생강, 후춧가루, 달걀 1숟가락, 감자전분가루 100g, 양상추, 양파 1/2개, 청양고추 5개, 대파 1개

소스
물 8숟가락, 진간장 4숟가락, 식초 3숟가락, 설탕 3숟가락, 레몬즙 1숟가락

 

[요리과정]

돼지등심은 돈가스용으로 눌린것을 사용했고 600g 한근이 이런 덩어리가 11개 나옵니다. 얼었던 고기가 녹으면서 핏물이 나와요. 키친타월로 눌러서 핏물을 제거합니다.

 

 

 

 

간장 4숟가락과 다진생강 약간, 후춧가루를 뿌린 양념에 고기를 넣고 재워둡니다.

 

 

 

고기 위에 부어줄 소스를 만듭니다. 물에 간장과 식초, 설탕, 레몬즙을 분량대로 넣고 저어서 설탕을 녹입니다.

대파는 길쭉하게 채 썰어두고 청양고추는 넉넉하게 송송 썰었어요. 양파도 작게 썰어서 준비해 놓습니다.

 

 

 

감자전분가루에 물을 충분히 부어서 그대로 가라앉힙니다. 가라앉은 전분만 쓸 거라서 물의 양은 상관없습니다. 

섞지 않고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

 

 

 

 

뿌옇던 전분물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전분이 가라앉고 물은 맑아졌습니다. 2시간 정도면 이렇게 완전히 가라앉아서 흔들어도 움직이지않아요. (물을 따라내도 뻑뻑해서 잘 안긁어집니다)

 

 

 

 

윗물을 따라버립니다. 그리고 달걀 1개를 풀어서 1숟가락만 넣어요. (달걀을 많이 넣으면 튀김이 바삭하지 않습니다) 가라앉은 뻑뻑한 전분이랑 달걀을 섞어줍니다.

 

 

 

 

재워둔 고기를 넣어서 전분을 고루 묻혔어요.

 

 

 

 

달궈진 기름에 넣고 4~5분 튀깁니다. 중불로 조절하면서 고기겉면이 타지 않게 속까지 익힙니다.

 

 

 

 

전분을 묻힌 데다가 두 번 튀겼더니 훨씬 바삭바삭합니다. 간장양념한 고기를 튀겨서 기름은 더 까매졌지만요..

튀긴 고기가 뜨거울 때 바로 고기를 썰어요. 

 

 

 

 

접시에 양상추를 깔고 튀긴 고기를 가지런히 올립니다.

 

 

 

고추랑 양파에 소스를 부어 섞어놓습니다.

 

 

 

고기 위에 채 썬 대파를 올려요.

 

 

 

 

그리고 그 위에 소스를 부어주면 완성이에요. 골고루 뿌려줍니다.

 

 

 

 

소스에 적셔진 튀긴 고기랑 대파, 고추를 같이 집어 입안에 쏙~~ 

튀긴 고기의 뜨거운 온도 때문에 숨이 살짝 죽긴 했지만 양상추도 같이 먹으면 좋아요. 모두 잘 어우러진 음식입니다. 기름진 튀김은 새콤한 소스랑 매콤한 대파와 청양고추 때문에 느끼하지 않고 맛있습니다.

고기를 튀겨서 대파, 고추 올리고 소스를 부어주면 완성. 상큼한 유린육 만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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