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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장으로 만든 짜장쫄면 오늘은 쫄면으로 만든 짜장면입니다. 그래서 이름 붙인 짜장쫄면이에요. 달걀반숙을 올려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어느 지역에서는 간짜장에 달걀반숙을 올려 먹는다던데 왜 그렇게 먹는지 알겠어요.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춘장을 볶아서 만든 짜장으로 만든 짜장쫄면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춘장 110g(볶지 않은 생춘장), 양배추 100g, 양파 320g, 돼지고기 간고기 170g, 생강 5g, 진간장 2숟가락, 굴소스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치킨스톡 1/2숟가락, 감자전분가루 1숟가락, 달걀, 쫄면 [요리과정] 식용유 3숟가락에 춘장을 넣고 볶습니다. 약불로 타지 않게 볶아요. 맛난 냄새가 납니다. 춘장 사이사이에 기름이 모두 스며드는 것이 느껴질 때까지 튀기듯이 볶아요. 처음에는 말랑말랑했던 춘장이 ..
로제소스를 이용한 오므라이스 로제소스를 이용해서 만든 로제오므라이스입니다. 달걀을 완전히 익히지 않은 채로(회오리모양으로 만들어서) 올리고 밀가루랑 버터로 만든 소스도 만들어서 같이 먹으니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가끔 만들어주면 잘 먹는 인기메뉴입니다.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양파 큰 거 1개(417g), 돼지고기 간고기 100g, 버터 10g, 후춧가루, 우스터소스 2숟가락, 로제소스(스파게티소스) 5숟가락 소스(루) 만들기 : 밀가루 2숟가락, 버터 10g, 식용유 2숟가락, 우스타소스 3숟가락, 케첩 2숟가락, 설탕 2숟가락, 식초 2숟가락, 치킨스톡 1/2숟가락 [요리과정] 기본볶음양념 만들기 간고기와 버터를 넣고 고기를 볶아줍니다. 후춧가루를 톡톡톡 뿌렸습니다 고기가 익으면 잘게 썰어둔 양파를 넣고 같이 볶습니다. ..
[피자만들기] 피자반죽하기, 갈릭디핑소스 만들기 집에서 오이피클을 만들어서 먹다 보니 피자랑 같이 먹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저번에 맛있게 먹은 피자가 생각나서 다시 만들어보았습니다. 토핑을 많이 올릴 거 없이 집에 있는 거로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강력분 밀가루로 반죽해서 발효만 시키면 됩니다. 갈릭디핑소스도 만들어 같이 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어렵지 않으니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반죽 : 강력분 밀가루 800g(여기에 10g 추가), 물 500g, 이스트 1g, 꽃소금 13g 토핑 : 토마토스파게티소스, 모짜렐라치즈, 깻잎, 올리브유, 비엔나소시지 갈릭디핑소스 마요네즈 4숟가락, 머스터드소스 1숟가락, 파마산치즈가루 1/2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 아카시아꿀 1숟가락 날씨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보통 발효하는데 2차 발효까지 합해..
고깃집 된장찌개맛 우삼겹 된장찌개 고깃집에서 시켜 먹는 된장찌개가 가끔 생각납니다. 고기를 많이 넣어서 그러나 조미료를 넣어서 그러나 고기를 구워 먹고 시켜 먹는 된장찌개가 유난히 맛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특히 차돌박이 된장찌개는 감칠맛 폭발! 밥 한 공기 뚝딱입니다. 집에서 된장찌개를 끓여먹을때도 소고기를 넣고 끓여 먹는 날은 더 맛있더라고요. 오늘은 차돌박이보다 저렴하면서 맛은 똑같은 우삼겹된장찌개를 끓였습니다. 지방과 육즙이 풍부해서 부드럽고 맛있는 우삼겹은 차돌박이와 구별이 안될정도로 비슷하기도 해요. 우삼겹 듬뿍 넣고 끓인 된장찌개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우삼겹250g, 대파 1대, 양파 1개, 무 약간, 감자 작은 거 2개, 청양고추 2개, 애호박 약간, 느타리버섯 약간, 집된장 2숟가락,..
[홈카페] 집에서 만드는 콜드브루 남편이 요즘 술을 줄인다고 커피에 취미를 붙입니다. 쿠팡에서 콜드브루용 기구를 구입했어요.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살 수 있습니다. 예전에도 콜드브루로 내린 커피원액을 사서 찬물을 섞어서 먹은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아예 기구를 사서 집에서 내려 먹었네요. 콜드브루는 찬물로 장시간에 걸쳐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이예요. 뜨거운 물로 금방 우려내 먹는 커피보다는 신맛이나 쓴맛이 덜하고 오래 보관이 가능합니다. 향도 오래가고요. 저는 찬물과 얼음을 넣고 연하게 만들어 먹으면 좋더라고요.^^ 기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맨 아래에는 내린 커피가 담기는 용기이고 유리예요. 커피 서버라고 부르더라구요. 100ml 간격으로 눈금이 있습니다. 그 안에 들어가는 작은 용기(커피컨테이너)에 실리콘 필터를 올리고 원두커피가루를 담..
[여름 인기 김치] 열무얼갈이물김치와 오이소박이 여름에 많이 먹는 김치는 열무랑 얼갈이배추를 넣고 만든 열무얼갈이김치입니다. 열무김치에 고추장 한 숟가락 넣고 밥 비벼먹으면 진짜 맛있죠. 입맛 없는 여름에도 한 그릇 뚝딱입니다. 열무김치를 거의 다 먹어가서 오늘 열무랑 얼갈이배추를 또 한단 사 왔습니다. 요번에는 생수를 넣고 고춧가루랑 사과, 양파, 무를 갈아서 우려낸 시원한 물김치를 만들었어요. 오이도 싸게 팔길래 20개 사 와서 오이소박이 만들었는데 만들자마자 익힐 새도 없이 바로 잘 먹고 있습니다. 하루 시간 투자하면 며칠 넉넉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아요. 열무와 배추, 오이 모두 비타민과 식이섬유도 풍부하고 수분도 많아서 맛나게 먹다 보면 몸속의 더운 열기도 식는 것 같습니다. 맛있게 먹고 건강해지자고요~^^ [준비한 재료] 1컵은 180cc 계..
[백종원의 예산시장프로젝트]예산상설시장에 다녀왔어요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예산군과 협약하여 예산시장 살리기 더 나아가 지역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백종원이 고향인 예산의 상설 시장을 다시 활성화할 목적으로 시장 안의 먹거리 점포도 늘리고 레시피도 전수해서 재정비했다고 해요. 올해 초부터 유명했는데 이제야 구경해 보고 왔습니다. 평일 오픈시간에 맞춰서 이른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많더라고요. 주말에는 어마어마할듯합니다. 백종원과 함께 지역 살리기 예산시장프로젝트의 뜻을 같이한 상인의 가게에는 위와 같이 '함께 가게'라는 스티커가 붙어있어요. 위생등급검사에서도 우수를 받았고 가격도 비싸지 않은 적절한 가격으로 뜻을 같이 하자는 의미입니다. 각각의 가게에서 음식을 구매해 시장 가운데 마련된 장터광장에서 먹으면 되는데 국수만 광장에서 먹고 나머지 음식..
열무국수랑 오징어부추전 아직은 그늘에 앉아있으면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 기분 좋은 날씨이지만 한낮의 뜨거운 햇볕은 이제 여름이구나 싶습니다. 남편이 쉬는 날이라 근교의 공원을 산책하고 왔어요. 공원이 큰데 그늘이 많지 않더라고요. 양산을 쓰고 1시간 정도 걷고 나니 오늘따라 힘이 많이 들었네요. 밖에서 뭘 사 먹고 들어갈까 하다가 집에 있는 열무김치가 생각나서(배가 고프지 않기도 했고요) 시원한 열무국수랑 오징어부추전을 먹기로 하고 들어왔습니다. 둘째 딸아이가 아프다고 학교에서 수업 끝나고 바로 온다니 같이 먹으면 되겠다 싶었지요. 들어와서 손만 씻고 오징어를 꺼내 다듬고 부추를 씻고 후다닥 만들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남편은 또 부추전을 핑계로 막걸리를 사 왔어요. 오늘은 강의가 없어서 논문 준비한다는 큰딸은 생각 없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