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홈베이킹

[피자만들기] 피자반죽하기, 갈릭디핑소스 만들기

728x90
반응형

 

 

 

 

 

 

집에서 오이피클을 만들어서 먹다 보니 피자랑 같이 먹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저번에 맛있게 먹은 피자가 생각나서 다시 만들어보았습니다. 토핑을 많이 올릴 거 없이 집에 있는 거로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강력분 밀가루로 반죽해서 발효만 시키면 됩니다. 갈릭디핑소스도 만들어 같이 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어렵지 않으니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반죽 : 강력분 밀가루 800g(여기에 10g 추가), 물 500g, 이스트 1g, 꽃소금 13g

토핑 : 토마토스파게티소스, 모짜렐라치즈, 깻잎, 올리브유, 비엔나소시지

갈릭디핑소스
마요네즈 4숟가락, 머스터드소스 1숟가락, 파마산치즈가루 1/2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 아카시아꿀 1숟가락

 

날씨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보통 발효하는데 2차 발효까지 합해서 17~19시간 정도 걸리니까 우선 피자도우 반죽부터해 놓습니다. 먼저 물 500g에 이스트와 소금을 넣고 녹입니다. 그리고 강력밀가루 800g에 조금씩 부으면서 섞어요. 예전에는 이 정도 비율이 적당했었는데 오늘은 비가 와서 습한 날씨 때문인지 똑같이 만들었는데도 반죽이 질더라고요. 그래서 밀가루 10g 추가했어요.

 

 

 

한 덩어리로 뭉쳐서 치댄 후에 공기가 안 들어가게 랩핑 해놓습니다. 오후 4시 30분입니다.

 

 

 

 

자정에 들여다보니 많이 부풀었습니다. 7시간 30분 지났네요.

 

 

 

 

다음날 오전 9시. 너무 부풀어서 덮어놓은 랩에까지 달라붙을 정도였어요.

 

 

 

 

랩을 벗기니 이렇게 실처럼 죽죽 잘 늘어납니다. 발효가 잘되었습니다.

 

 

 

 

다시 주걱으로 긁어모아서 치대 봅니다.

 

 

 

 

그리고 4덩어리로 나눠서 2차 발효를 합니다. 다시 랩으로 감싸놨어요. 오전 9시 20분입니다.

 

 

 

 

10시 20분이에요. 한 시간이 지났습니다.

 

 

 

 

11시 30분. 2시간이 지났어요. 이제 발효는 다 되었습니다.

 

 

 

 

한 덩어리를 꺼내서 오븐팬 크기에 맞춰서 늘립니다. 손으로 밀어주면서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그 위에 토마토스파게티소스를 작은 국자로 2 국자 퍼서 발랐어요. 소스가 많이 들어가면 피자가 너무 짜더라고요. 얇게 펴 바릅니다.

 

 

 

 

냉동실에 있던 모차렐라치즈를 꺼내서 골고루 올렸습니다. 그리고 200도로 오븐을 예열시킨 후에 12분 돌렸어요. 오븐팬을 오븐용 삼발이에 올려서 굽는데 낮은 삼발이를 사용했어요. 저번에는 높은 삼발이를 썼더니 너무 열이 강한 거 같아서 조절해 봤습니다.

 

 

 

 

피자가 익을 동안 도우를 찍어먹을 갈릭디핑소스를 만들었어요. 분량대로 마요네즈와 머스터드(허니머스터드소스가 아니고 달지 않은 하인즈 옐로머스터드를 사용했습니다), 파마산치즈가루, 다진 마늘, 아카시아꿀을 섞었습니다. 새콤달콤하고 맛있습니다. 머스터드향 때문인지 마늘향은 강하지 않았어요. 이 소스가 인기여서 큰딸아이는 레시피대로 여러 번 만들어 먹었습니다.ㅎ

 

 

 

 

이 피클은 오이로 직접 만든 오이피클이에요.

2023.06.02 - [반찬] - 오이지와 오이피클 만들기

 

 

 

 

12분이 지나서 꺼냈어요. 노릇합니다.

 

 

 

 

바라깻잎을 작은 잎으로 골라서 올리고 올리브유를 뿌리면 완성입니다. 깻잎은 피자를 익힌 후에 꺼내 바로 올리면 그 열기에 숨이 금방 죽어요. 향긋한 깻잎향도 좋고 그 위에 뿌린 올리브유향도 좋습니다.^^

 

 

 

마지막 남은 테두리빵은 소스를 듬뿍 찍어먹으면 맛있습니다.^^

 

 

 

 

이번에는 반죽에 소스 바르고 치즈 올리고 페퍼로니 대신에 비엔나소시지를 잘라서 올려봤어요.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 14분 돌리면 노릇해집니다. 이케아에서 사 온 피자칼로 잘랐더니 좋네요.^^ 

 

 

 

남은 반죽 300g를 바게트처럼 구워봤어요. 대파채랑 깻잎을 썰어서 반죽에 넣고 섞었어요. 치대고 접고 다시 치대고 반대방향으로 또 접는 것을 반복합니다. 달라붙기 때문에 밀가루를 묻혀 가면서 치댔어요. 

 

 

 

길쭉하게 모양을 잡고 칼로 칼집을 냈어요. 바게트처럼요~ 오븐을 200도로 예열한 후에 넣고 13분 후에 꺼내서 올리브유를 발랐습니다. 

 

 

 

오븐 온도를 210도로 올리고 18분 더 돌리니 이렇게 노릇해졌습니다. 빵칼로 썰어서 그냥 먹어도 되고 버터나 잼을 발라 먹어도 됩니다. 요건 피자보다는 못했어요. 그래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말랑말랑 먹을만했습니다.

이렇게 강력분밀가루 반죽으로 만들어본 피자와 빵이에요. 피자는 꼭 만들어보세요. 어렵지 않고 토마토소스와 치즈만으로도 맛있습니다.^^

 

 

 

궁금한 것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요리 대백과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시고

댓글 남겨주시면 저도 놀러 갈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