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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기로 와플과 크로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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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기를 구입하자는 가족 모두의 의견에 드디어 와플기를 장만하기로 했습니다.(한참 유행할 때도 버텼는데 이제 불붙었습니다.^^) 카드 포인트로 주문한 거라 모델이 몇 개 안 되었는데 그중에 고르고 골라서 주문한 와플기가 드디어 왔어요. 그래서 같이 주문한 크루아상 생지로 크로플(크로와상+와플)을 만들어 먹었어요. 또 딸내미가 브라우니 굽는다고 사다 놓은 핫케잌가루가 있어서 반죽을 만들어 와플을 구웠습니다. 요즘 꿀빵이나 인절미등 와플기에 넣고 구우면 맛있다는 건 다 해보고 있어요.ㅎ 생지는 금세 다 먹어서 또 사야 할 것 같네요. 역시 만들어놓은 기성품(생지)이 제일 맛있더군요. 여기에 아이스크림 하고 초코 시럽이면 끝입니다. 사 먹는 것보다 더 맛있습니다. 저녁에 하나씩 구워 먹게 돼요.^^

 

 

쿠팡에서 주문한 크루아상 냉동미니생지예요. 작아서 먹기 좋아요. 먹을 만큼만 실온에 꺼내놓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보통 판매하는 생지는 1차, 2차 발효를 끝낸후 냉동한 제품이라 실온에서 해동시킨 다음에 그냥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먹어도 맛있습니다. 버터향이 좋고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부드러워요. 구워서 따뜻할 때 바로 먹는 거라서 빵집에서 사 먹는 거보다 더 맛있어요. 오늘은 아이스크림까지 얹을 거라서 기대됩니다.ㅎ

 

 

 

 

아이들 어릴 적에 구입한 아이스크림 푸는 스쿱 요즘 잘 씁니다. 아이스크림이 살짝 녹아야 쉽게 풀 수 있어요. 생각보다 아이스크림이 단단해서 힘들더라고요. 

와플기계에 들어있는 팬을 꺼내 닦았어요. 들어보니 묵직합니다. 샌드위치팬이나 그릴팬도 있던데 와플팬만 구입했어요.

버터는 녹여서 팬에 바를 용도인데 생지를 구울 때는 필요가 없어요. 생지는 버터가 포함된 상태이기 때문에 그냥 구워도 버터가 팬에 묻어나더라고요. 핫케잌가루로 반죽을 만들었을 때만 사용했습니다.

 

 

 

생지를 실온에 30분 넘게 꺼내놨더니 해동이 되었습니다. 만져보니 미끈하고 살짝 눌러집니다. 처음에는 버터를 발랐었는데 생지를 구울 때는 굳이 바르지 않아도 돼요.

생지를 넣기 전에 2분 예열시킵니다. 와플기 설명서 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타이머로 2분 눌러놓고 알람이 울리니 생지를 넣고 뚜껑을 닫아요. 그리고 5분을 기다립니다.

 

 

 

 

중간에 뚜껑을 열어서 진행정도를 확인해도 돼요. 5분이면 충분히 노릇해지더라고요. 5분 후에 꺼냈습니다. 구워지는 동안에도 버터향이 솔솔 납니다. 이게 바로 크로와상을 와플처럼 구운 크로플이예요.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꾹꾹 눌러 담아 한 스쿱 떠서 크로플 위에 올립니다. 그리고 초코 시럽을 뿌렸어요. 위에 과일을 올리면 좋지요. (딸기를 올렸는데 블루베리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요게 맛이 최고였어요. 엄청 맛있습니다.

 

 

 

 

요번에는 아이스크림 없이 만들어도 보고요. 그런데 역시 아이스크림이랑 먹어야 더 맛있더라고요~

 

 

 

요번에는 핫케이크 가루로 와플을 만들어 봅니다. 제품에 쓰여있는 대로 재료를 섞었어요. 오늘은 4장 분량으로 준비했습니다.

 

 

 

우선 볼에 달걀을 1개 풀고 우유를 100ml 넣은 뒤 거품기로 풀었줍니다. 그리고 200g 덜어둔 가루에 부어주면서 섞어요.

 

 

 

 

와플기에 부어서 채워줍니다. 익으면서 부풀어서 넘칠까 봐 약간 여유를 두고 빈 곳을 그대로 두었는데 아니더라고요. 익은 후에도 빈 곳이 보이네요. 빈데 없이 채워주세요.

역시 예열을 2분 한 후에 6분 정도 눌러주니 노릇해집니다. 시간은 와플 상태를 확인해 보면서 조절했어요. 그런데 완성된후 먹어보니 약간 뻑뻑한 식감이였어요. 나중에 보니 핫케잌믹스 뒷면의 설명서에는 앞뒤로 2분 구우라고 써있더군요. 오버쿡 되서 그런가 싶기도..

 

 

 

똑같이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초코시럽 그리고 딸기도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갑자기 슈가 파우더가 생각나서 냉장고 안쪽에서 겨우 찾았네요. 체에 받쳐서 솔솔 뿌려봤어요. 비주얼은 요게 최고예요.ㅎ 아이스크림이 녹기 전에 얼른 찍고 먹어야 줘~~

 

 

 

 

아이스라떼도 타서 같이 먹으니 여기가 카페네요. 우아하게 나이프랑 포크를 이용해서 먹어봅니다.ㅎ

 

 

 

현미밥 찬밥이 있어서 넣고 구워봤어요. 노릇하고 바삭할 때까지 구워서 먹으니 맛있습니다. 바삭하면서 쫀득하기도 해요. 누룽지가 만들어집니다.^^

모두 맛있지만 냉동 생지로 만든 크로플이 제일 맛있었어요. 아이스크림과 초코시럽도 잊지 마시고요.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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