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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디저트] 딸기라떼, 카페라떼, 윤식당 호떡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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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송하고 있는 윤스테이를 보면서 예전 윤식당이 생각나서 오랜만에 찾아서 봤습니다. 오랜만에 보니 재미있었어요. 원래 나pd 작품은 다 챙겨서 보고 있습니다. ^^  스페인 편에서 나온 메뉴 중 아이스크림을 올려 먹는 호떡이 디저트로 나왔는데 맛있어 보이더군요. 그래서  딸아이가 만든다고 사다 놓은 호떡 믹스로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투게더도 반갑고 좋았구요.  그리고 요즘  딸아이가 꽂혀서 매일 해 먹는 딸기라떼와 제가 가끔 즐겨먹는 카페라떼까지 오늘은 디저트를 몇 가지 소개합니다.  디저트 겸 간단 음료? 간식으로도 좋겠네요.^^

 

 

호떡 아이스크림

 

 

준비재료는 간단합니다. 시판용 호떡믹스와  피자만두에 넣었던 속이 남아서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투게더 아이스크림, 초코시럽, 코코아 파우더입니다. 꿀호떡이랑 피자 호떡 2가지 버전으로 만들었습니다. ^^

 

 

 

호떡믹스 설명서에 쓰여있는 대로 미지근한 물에 이스트를 넣고 가루를 넣어 반죽을 합니다. 동그랗게 빚어서 8 등분했습니다.

 

 

 

 

호떡믹스에 들어있는 속도 넣어주고 고기랑 채소를 토마토소스에 볶은 후 피자치즈를 섞어서 만든 속도 넣어서 빚어보았습니다.

 

 

 

속을 넣고 양쪽끝을 모아서 잘 붙여주고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올려서 굽습니다. 붙인면을 아래로 해서 올리고 바로 누르개로 눌러줍니다. 그리고 뒤집어서도 익혀주면 완성.

 

 

 

잘 구워진 호떡 위에 스쿱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떠서 올립니다. 마침 예전에 사다 놓은 초코시럽이 있어서 뿌려주고 초코 버터쿠키 만든다고 딸아이가 사놓은 코코아 가루도 뿌렸습니다.  윤 식당에서는 견과류도 부셔서 뿌려주던데 없으므로 생략. 따뜻한 호떡과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같이 먹는데 괜찮을까 싶었지만 잘 어울리고 맛있습니다. 방송을 보니 스페인에서도 인기가 많던데 역시 후식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  또 호떡믹스로 만들어 먹는다면 투게더 아이스크림도 꼭 같이 사서  올려먹을겁니다. ㅎ

 

 

 

 

딸기라떼

 

큰 딸아이가 맛있다고 매일 해 먹는 딸기 라떼입니다. 라떼는 우유라는 뜻으로 딸기에 우유를 섞어 만든 걸 말합니다. 큰 딸아이가 매일 뚝딱거리며 만들어 먹는데 오늘은 저도 얻어먹어봤습니다. 사진도 찍으며 만드는 법을 물어봅니다.

 

우선 딸기를 칼로 썰어서 컵에 담고 설탕을 2티스푼정도 넣습니다. 

 

 

 

그리고 우유를 부어주면 끝. 딸기를 믹서에 가는 것보다는 칼로 썰거나 절구공이나 밀대로 찧어서 으깨줍니다. 그래야  딸기가  씹히는 식감이 있어서 더 맛있다고 합니다. 

 

 

 

설탕은 취향껏 넣어주고요 레몬즙이 있다면 몇 방울 넣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딸기를 듬뿍 넣고 만드니 맛있을 수밖에 없는 딸기라떼입니다. 마시는 중간중간 씹히는 딸기가 맛있고 좋습니다. 

 

 

 

카페라떼

 

카페라떼와 카푸치노의 차이는 우유와 우유 거품의 비율의 차이라고 합니다.  커피에 우유보다 우유 거품이 더 많이 들어갔으면 카푸치노, 우유 거품보다 우유가 더 많이 섞였으면 카페라떼라고 하네요.  커피를 많이 마시지 않아서 이제야 이 차이를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비율에 따르면 제가 요즘 따뜻하게 만들어 자주 마시는 카페라떼는 카푸치노에 가까운 것도 같습니다.   콜드 브루도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마시고 카누도 사서 마시고는 했지만 커피를 매일 마셔야 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커피를 진하게 마시거나 많이 마시면 속이 쓰려서 자주는 먹지 않습니다. 요즘엔 우유를 섞어서 따뜻하게 마시면 맛있습니다. ^^

 

집에 알 커피밖에 없어서 알 커피로 만들었습니다. 잔에 알 커피를 2 티스푼 넣습니다. 뜨거운 물을 반 정도 채웠습니다. 저어서 커피를 녹여줍니다. 설탕도 1 티스푼 넣어 저어주었습니다. 

 

 

 

작은 냄비에 계량컵반정도의 우유(100cc)를 넣고 끓입니다. 미니 전동 우유 거품기로 거품을 내줍니다. 거품의 양이 점점 많아집니다. 

 

 

 

불을 끄고 커피에 우유와 거품을 따라주면 됩니다.

 

 

 

뜨거울 때 마시니 좋습니다. 그냥 우유를 데워서 섞은 것보다 훨씬 부드럽고 맛도 더 좋습니다. 진한 커피가 부담스러울 땐 이렇게 우유를 데워서 거품을 내서 올려먹으면 맛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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