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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감자조림과 매운감자조림, 메추리알 장조림 밑반찬이 매번 먹는게 비슷합니다. 잘 먹는것도 자주 내놓으면 안먹으니 돌아가면서 가끔씩 해주면 좋아합니다. 골고루 해주려고 노력하지만 매번 좋아하는것만 먹고 입맛에 안맞거나 안먹던것은 줄어들지 않네요. 저도 아이들이 잘 안먹는 반찬은 냉장고에서 잘 안꺼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한번에 많이 안하고 조금씩 하려고 합니다. 메추리알과 감자반찬을 했어요. 알감자로 조리니 한입에 쏙 먹는 재미가 있어요. 매콤하게도 조려보았구요. 메추리알은 말하나마나 잘먹는 반찬입니다. 알감자조림 준비재료 알감자1kg, 청양고추 3개, 진간장, 조청, 맛술, 설탕 알감자조림은 껍질채 요리할거라서 홈은 파주고 흐르는물에 박박 씻어줍니다. 알감자가 자박자박 잠기게 물을 넣어주고 삶아줍니다. 젓가락으로 찔러 보아서 들어갈정도로 익으면 ..
사과청으로 만든 사과에이드와 아이스카페라떼 사과청 만들기 사과 1.5kg로 8개정도 됩니다. 비정제원당도 동량으로 1.5kg 준비합니다. 사과는 껍질채 사용할거라서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베이킹소다로 문질러주고 깨끗하게 헹구었어요. 양쪽 꼭지 부분은 홈이 파있어서 잘 안씻기므로 넓게 깎아서 제거해줍니다. 씨는 제거하고 얇게 썰었습니다. 사과 한줌 넣고 설탕 한줌 넣고 또 사과 한줌 넣고 설탕 넣고 소독된 병에 넣습니다. 유리병을 소독할때는 찬물에 유리병을 꺼꾸로 넣고 소독해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5분정도 더 소독해주고 꺼냅니다. 물기가 자연히 마른후에 내용물을 담아주면 됩니다. 아래 왼쪽 사진은 보름정도 지난후 사진입니다. 설탕도 많이 녹았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두달하고도 보름이 지난 사진으로 설탕이 완전히 녹았습니다. 사과는 걸러내고 보관..
꽁치통조림으로 만든 꽁치무조림 꽁치통조림의 꽁치중 절반은 어제 추어탕을 끓여 먹고 오늘은 나머지 반으로 무랑 같이 조려보았습니다. 통조림이 이럴때 편리하네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시장가기도 힘들고 특히 요며칠 컨디션이 안좋아서 끼니 챙겨먹기도 힘든데 통조림하나로 국도 끓이고 오늘은 무랑 같이 졸이니 반찬 하나 완성입니다. 준비재료 꽁치통조림과 무우, 얼갈이배추 대파, 청양고추, 생강 국간장, 진간장, 설탕,다진마늘, 소주, 고추가루, 후추가루 무를 씻은후 썰어줍니다. 모서리도 둥글게 깎아주었어요. 뚝배기에 썰어놓은 무를 넣습니다. 무가 잠기도록 물을 넣고 국간장 1큰술을 넣고 끓입니다. 꽁치캔에 들어있는 꽁치는 푹 익혀 물러있어서 무를 먼저 넣고 끓여줍니다. 대파랑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놓고 생강도 다지듯 잘라놓습니다. 통조림추어탕에 ..
꽁치통조림 추어탕 추어탕은 원래 미꾸라지를 끓인 탕이지만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꽁치 통조림으로 끓여보았습니다. 꽁치통조림을 항상 하나 구비해놓으면 쓸모가 있어서 좋습니다. 저녁식사 준비를 못했거나 장을 못 봤을 때나 급하게 준비해야 할 때 꽁치통조림을 털어 넣고 김치랑 넣고 끓이거나 이렇게 꽁치랑 배추를 넣고 끓여도 추어탕 맛이 나는 맛있는 한 그릇 요리가 만들어집니다. 준비재료 꽁치통조림 400g 1캔. 얼갈이배추 400g, 대파, 생강, 청양고추, 집된장, 집 고추장, 다진 마늘, 후춧가루 1. 우선 얼갈이배추를 끓는 물에 데칩니다. 소금을 약간 넣고 뚜껑 열고 살짝 데친 후에 찬물로 헹군 후에 5~6cm 길이로 썰어줍니다. 2. 대파를 길쭉하게 썰어주고 청양고추는 송송 작게 썰고 생강도 다지듯 썰어놓습니다. ..
청양마요소스, 허니콤보소스 입힌 치킨가라아게 원래 '가라아게' 는 튀김반죽을 입히지 않고 재료에 밑간을하고 가루만 입혀서 튀긴 음식입니다. 치킨 가라아게는 닭고기에 가루를 묻혀서 튀긴것이죠. 남편이 언제 했는지 인터넷으로 닭다리살로 만든 치킨 가라아게를 주문했더라구요. 주말에 튀겨먹었어요. 남편도 치킨을 좋아하고 아이들도 주말이면 닭발이나 치킨을 먹고싶다고 해서 자주 시켜먹기에 넉넉하게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나봅니다. 청양고추넣고 만든 청양마요소스와 간장양념으로 만든 단짠단짠한 허니콤보소스랑 같이 먹으니 골라먹는재미가 좋았습니다. [ 소스 ① --- 청양마요소스] 우선 수제 마요네즈를 만들어봅니다. 믹서기에 달걀2개랑 소금 1/2큰술, 설탕은 고봉으로 듬뿍 1큰술, 식초 2큰술, 레몬즙 1큰술을 넣습니다. 그리고 식용유를 200cc 계량컵으로 2컵을..
초보자도 만들기 쉬운 소세지빵 빵집에서 아이들이 자주 고르는 빵 중에 하나가 소세지빵입니다. 특히나 어릴 때 빵집에서 뭐 먹고 싶어 물어보면 피자치즈 듬뿍 올려있는 소세지빵을 집어오곤 했었습니다. 요즘에는 뭐 입이 고급이 되어서 어디서 먹어봤는지 들어봤는지 생일날 케이크도 투썸플레이스 케이크가 먹고 싶다고 합니다. 저도 먹어보니 파리바게트 케이크보다 맛있긴 하더라고요.ㅎ 제가 어릴 때는 맘모스빵이나 소세지빵, 크림빵, 소보루빵, 단팥빵만 있어도 맛있다고 좋아라 했었는데 요즘에는 빵 종류도 어마어마하게 많고 예쁘고 알록달록합니다. 그래도 아직 이 소세지빵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빵이네요. 빵집에 가면 꼭 있는 인기 빵 중 하나입니다.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실패할 확률은 거의 없어요. 베이킹이 처음이라면 만들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홈베이킹 완전초짜가 만든 마카롱 이 포스팅을 올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했습니다. 그동안 홈베이킹이라고 몇 번 집에서 빵을 만들어보았지만 내놓기는 우스운 모양새라 저 혼자 먹고는 말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무슨 바람이 든건지 큰 딸아이 생일에 큰 맘먹고 만들어보기로 작정을 했답니다. 만들어 놓고 보니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한데 비주얼이 내놓기가 쑥스러워서 망설이다 에잇 뭐 어때 전문가도 아니고 시행착오가 있는 거지 싶어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마카롱은 홈베이킹에서도 끝판왕 수준이라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이 표현을 본 순간 엄청 위안이 되었답니다.^^) 너무나 어려워서 처음에 성공할 수는 없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래도 마카롱 비슷하게 만들기는 했으니 ㅋㅋ 사실 한 5~6년전만해도 마카롱을 먹어보지도 못했습니다. (..
[생일상] 도토리묵, 동그랑땡, 부추전, 부채살구이 며칠전에 큰딸 생일이였습니다. 그래서 딸아이가 좋아하는 도토리묵이랑 동그랑땡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소고기구이로 아침에 생일상을 차렸습니다. 참 바삭하게 부친 부추전이 먹고싶다고 해서 낮에는 전도 부치고 딸아이가 좋아하는 마카롱도 만들어봤습니다. 홈베이킹은 초보이고 더군다나 마카롱은 처음 만들어보는거라 소개하기도 쑥쓰럽지만 조만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비록 비주얼은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ㅎㅎ 오늘 글을 쓰면서 또다시 느낀거는 사진을 잘 찍어야겠구나.. 여러요리를 한번에 하다보니 정신 없기도 했지만 왜이렇게 구도가 엉망인지.. ㅋ 다음에는 찬찬히 사진을 잘 찍어보겠노라 다짐했네요. 오랜만에 도토리가루도 꺼내서 묵도 쑤고 냉동실에 있는 다짐육은 다 꺼내서 동그랑땡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