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보쌈고기로 차슈덮밥
'차슈'는 중국요리로 돼지고기를 양념하여 구운 요리입니다. 그 고기를 밥에 얹어 먹으니 차슈덮밥입니다. 원래 생고기를 양념하여 굽는 요리이지만 보쌈을 만들어서 먹고 남은 고기로 만들어보았습니다. 보쌈고기도 바로 먹을 거면 상관없지만 바로 먹지 못하거나 먹고 남았을때는 고기를 건져서 랩으로 싸놓습니다. 단 칼로 썰지는 않고 덩어리채로 랩으로 싸놓습니다. 오래 두어야 할때는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나중에 차갑게 썰어먹어도 맛있구요 아님 다시 데워서 먹어도 좋습니다.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넣어놓았던 고기를 꺼내서 차슈덮밥을 만들어봅니다. 준비한 재료는 고기, 양파 반개, 대파 반뿌리, 생강약간, 마늘5~6톨, 통후추, 진간장, 비정제원당(설탕), 다시마, 술(맛술이 없어서 대신), 조청 고기랑 같이 넣고 끓일 ..
타르타르소스 넣은 샌드위치와 김밥
올여름에 처음으로 무 피클과 오이피클을 만들어서 아주 잘 먹고 있습니다. 저희 집은 아이들이랑 남편이 좋아하고 먹기 간편해서 샌드위치랑 김밥을 자주 만들어 먹습니다. 그래서 안에 들어가는 재료나 소스를 바꿔가면서 만들어 먹는데 올여름에는 직접 만든 피클을 이용해서 소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미 다진 피클을 넣고 만드는 샐러드가 많더라고요. 사실 이 음식도 예전에 만들어 먹었던 건데 블로그 이웃님이 만드셨길래 킵해놓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이제야 올리네요. 샌드위치 준비한 재료는 식빵, 양상추, 슬라이스치즈, 토마토, 삶은 달걀, 오이피클, 무피클, 레몬즙, 후춧가루, 마요네즈, 허니머스터드 식빵은 토스터기에 구워주고요 달걀은 인터넷으로 구입한 삶은 달걀 커팅기로 잘라줍니다. 남편이 달걀 다이어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