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자도 넣고 끓인 진한 부대찌개
한우 사골곰탕 육수가 생겼는데 파는 거라 그런지 다른 첨가물이 안 들어간 진액이라 그런지 그냥 먹기는 너무 느끼해서 생각한 오늘의 메뉴는부대찌개입니다. 소시지랑 스팸, 김치 넣고 끓였습니다. 부대찌개는 소세지랑 햄이 주재료이다 보니 자주는 안 해주는데 애들은 두말 않고 ok 하는 좋아하는 찌개입니다. 다진 돼지고기로 완자도 만들어 넣으니 국물이 더 진해지고 맛있습니다. 준비재료는 소시지 200g, 스팸 한통 200g, 떡국떡 100g, 대파 1/2 뿌리, 양파 작은 거 1/2개, 청양고추 1개,김치 약간, 설탕, 후춧가루, 다진 마늘, 고기완자 완자 만들기 재료 다진 돼지고기 240g, 생강 약간, 다진 파, 소금, 맛술, 후춧가루 완자는 소고기로 하면 더 맛있습니다. 아니면 돼지고기랑 소고기를 섞어서 ..
시원한 알탕 한 그릇
시장에서 알탕거리를 한 팩 사왔습니다. 알(곤이)과 이리 그리고 오만둥이가 세트입니다. 해물류 찌개는 뭐니뭐니해서 무우 넣고 시원하고 깔끔하게 끓이는게 제일 맛있죠. 고추장 넣고 걸죽하게 끓이는걸 좋아하는 분도 있지만 저는 고추가루랑 무우랑 콩나물 넣고 시원하게 먹는게 좋더라구요. 동태찌게나 알탕이나 해물탕도요. 어제 비가 약간 왔었죠. 뜨끈한 알탕이 생각나서 끓여보았어요. 언제 그랬냐는듯 더위가 금방 찾아오겠지만 창문열면 들어오는 차갑지만 싫지않은 맞바람의 기운을 더 즐기고 싶네요. 준비재료는 알과 이리, 오만둥이, 콩나물 한줌, 무, 호박, 양파, 멸치다시국물, 청양고추, 대파, 쑥갓 한줌, 고추가루, 다진마늘, 국간장, 참치액입니다. 야채를 많이 넣으면 육수가 더 맛있긴하지만 야채는 꼭 다 넣어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