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단하게 끓일 수 있는 두부찌개이다.
원래 찌개 끓일때 국멸치(육수용 큰멸치)를 넣고
우려낸 다음 꺼내서 버리는데
가끔은 멸치를 안꺼내고 끓여 먹는다.
멸치냄새를 싫어하는 사람은 못먹겠지만
(비린내난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더라)
우리식구는 멸치 싫어하는 사람이
없어서 잘 먹는다.
(계속 끓일수록 멸치냄새가 더 난다)
칼슘섭취에 좋다고 일부러 손질한
멸치를 살짝 볶아서
간식처럼 먹기도 하는데 찌개먹으면서
같이 국물과 떠먹는 멸치도 괜찮다.
준비재료는 간단하다.
큰멸치 15마리, 대파, 다진마늘, 두부500g 한모,
국간장, 들기름, 고추가루, 후추가루
▶▶우선 두부를 내맘대로 썰어준다.
▶▶멸치를 안꺼내고 끓여서 먹을꺼니까
멸치 등뼈랑 내장이랑 머리를 다 떼고 다듬는다.
대파도 썰어놓는다.
▶▶가스렌지에 물 넣은 냄비 올리고
멸치를 넣고 두부도 넣어준다.
보통은 두부를 나중에 넣지만
남편이 두부를 먼저 넣고
간이 배게 푹 끓이는걸 좋아한다.
오늘은 멸치랑 두부 넣고
푹 끓여먹고 싶어서 먼저 넣었다.
▶▶국간장 2큰술 넣고 들기름 1큰술 넣어준다.
▶▶고추가루도 1큰술 넣는다.
▶▶다진마늘 1/2큰술 넣고
후추가루도 톡톡 뿌려준다.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는다.
먹어보고 싱거우면 국간장 더 넣기. 짜면 물 더 넣기.
두부랑 멸치 넣고 푹~ 끓여먹으니
이렇게 간단할 수 가 없다. ^^
멸치만 넣고 끓여도 감칠맛이 나고
들기름과 국간장으로 풍미를 더한다.
간단하게 두부찌개 끓여 한끼 해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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