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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찌개류

순두부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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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도 뭐해먹을까 걱정입니다. 매일 뭐해먹을까...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 뭐해먹을까 저녁 먹고 나면 내일 뭐해먹을까 입버릇처럼 나오는 소리입니다.  어쩔 때는 한 알만 먹으면 배부른 알약이 나왔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다들 그런 생각해보셨나요. ㅎㅎ 앞으로 그런 날도 올까요? 맛도 있고 영양도 있고 포만감도 있는 알약 같은 식사. 판타지 영화에 나올 법한 얘기를 상상해보며  마트를 돌다가 결국 순두부 한 봉지 사 왔습니다. 예전 학교 다닐때 학교 앞 식당에서 맛있게 먹었던 매콤하고 부드러운 순두부찌개가 생각이 납니다.  그 식당 가서 그냥 사 먹고 싶지만 그럴 수는 없고  보글보글 순두부찌개 끓여봅니다. 간단하고 쉽게 금방 끓여봅니다.

준비할 재료는 간단합니다. 

순두부 한 봉지, 돼지고기 약간, 대파, 다진 마늘, 청양고추, 양파, 그리고 팽이버섯이입니다. 팽이버섯 하고 어울리는지 모르겠는데 냉장고에 남은 게 있어서 둘째 아이가 좋아하는 팽이버섯도 넣어봤습니다. 참 멸치 다시 국물도 준비해 둡니다~

1. 들기름 넣고 달군 냄비에 썰어놓은 대파랑 돼지고기 넣고 볶습니다. 찌개용 고기로 사다 놓은 건데 좀 썰어서 볶을걸 그랬네요.ㅠㅠ

 

 

 

           2. 고추가루랑 다진 마늘도 넣고 볶아주세요.

 

 

 

  3. 고기가 익도록 볶아준다음에 만들어놓은 멸치다시국물을 넣어줍니다.

 

 

 

   4. 끓으면 채 썬 양파와 쫑쫑 썰어놓은 청양고추도 넣어줍니다.

 

 

 

 5. 한번 끓여내고는 순두부 넣고 국간장 1.5큰술, 참치액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넣었습니다. 항상 순두부찌개 끓이면 국물이 너무 많다고 하는데 저는 원래 국이고 찌개고 국물을 좋아해서 국물이 적으면 싫더라고요. 그래서 또 국물이 많아졌습니다.

 

 

 

          6. 마지막으로 팽이버섯도 넣어주면 끝.

 

 

 

마지막으로 보글보글 끓이면 순두부찌개 너무 쉽게 완성입니다!

 

 

 

큰 냄비에 끓여 놓고 아이들 먹을때마다 작은 뚝배기에 덜어서 입맛대로 한그릇씩 만들어 주었습니다.  

달걀노른자 올려서 휘휘 저어 먹어도 맛나는데 큰딸아이는 오늘은 달걀 올리지 말라네요. 그래서 대신 치즈 잔뜩 넣고 달걀말이 해서 같이 먹었습니다. 오늘도 바람 많이 불고  꿉꿉한데  순두부 한 봉지 사서 뜨끈한 순두부찌개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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