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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볶음 해먹고 밥도 볶아 먹기 가끔 순대를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먹곤 합니다. 주문한 순대를 찌거나 아님 간편하게 전자렌지 돌려서 소금 찍어 먹으면 간식이나 야식으로도 또 술안주로도 좋습니다. 가끔 보면 순대를 못먹는 사람도 있긴하던데 떡볶이 먹으면 생각나는게 순대죠. ㅎ 오소리감투도 빼놓을 수 없구요 ^^ 순대를 그냥 데워서도 먹지만 야채랑 볶아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들깨가루 듬뿍 넣어서 볶아먹으면 신림동 순대볶음 골목이 부럽지 않아요~~ 준비재료 순대, 양배추, 양파, 대파, 고추, 당근 약간, 깻잎, 들깨가루 집에있는 야채로 준비하면 되는데 들깨가루는 되도록 넣어주시구요 정 없으면 깻잎을 많이 넣어주세요. 저는 거피안된 들깨를 볶아서 빻은후 넣었는데 거피된 들깨가루면 더 좋아요. 당면이나 떡, 고구마가 있으면 같이 넣어도 맛있습니..
닭한마리 고아낸 닭곰탕 안녕하세요.~~ 오늘은 닭한마리 넣고 푹 삶아낸 닭곰탕입니다. 13호닭으로 준비했어요. 닭 손질부터 시작합니다.~ ☞닭손질후 마늘 넣고 삶기. 닭을 삶기 전에 깨끗하게 손질해줍니다. 날개끝은 잘라주고 목주위나 꽁지부분도 잘 정리해줍니다. 기름이나 너덜너덜한 껍질을 떼어내고 안에 혹시 남아있을 피떡도 손으로 문질러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내장도 깨끗히 제거하고 꼼꼼히 구석구석 문질러서 핏기없이 말끔히 씻어주세요. 냄비에 물을 닭이 푹 잠기게 넣고 시원한 맛 나라고 무우도 두토막 넣어주고 잡내제거를 위해 마늘도 넣어요. 마늘이 작아서 넉넉히 15알정도 넣었어요. 양파도 1/2개 껍질채 넣고 대파도 크게 두세토막 썰어서 넣고 센불로 끓여줍니다. ☞거품걷기. 끓으면 생기는 거품을 건져주세요. 기름과 불순물이니 ..
올리브오일 향 가득 알리오올리오 안녕하세요~ 오늘은 알리오올리오 스파게티를 준비했어요.원래 '알리오올리오' 는 마늘과 오일이란 뜻으로 스파게티면을 마늘과 올리브오일과 함께 볶은 음식을 말해요. 처음 알리오올리오 먹었을때가 생각나네요. 스파게티는 토마토스파게티밖에 몰랐었는데 해물이나 고기도 별다른 야채도 없이 마늘만 들어있던 스파게티가 너무도 낯설었어요. 이게 뭐지 하며 별다른 감흥없이 먹었느데 이게 묘한것이 다시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제가 원래 마늘을 좋아해서 마늘장아찌도 좋아하고 삼겹살 쌈싸먹을땐 마늘은 꼭 넣어 먹어야하고 특히 구운 마늘 이건 또 너무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그후론 저희집에 깐마늘과 청양고추 그리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은 떨어진 날이 없답니다. 제가 혼자서도 자주 해먹기때문이예요. 청양고추대신에 페페론치노로 볶아도 ..
콩나물비빔밥 콩나물 삶은물넣고 밥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의 메뉴는 콩나물비빔밥입니다. 진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비빔밥 한그릇 알려드려요 ~ ◈우선 콩나물 1봉지(450g)를 씻어주세요. ◈물 4컵(200cc가 1컵)과 소금 2티스푼 넣고 뚜껑을 닫고 3~4분 삶아줍니다. ◈다 삶아지면 콩나물을 바로 건져서 찬물에 담궈요.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을 위해 찬물로 헹구어주어요. ◈콩나물 삶은 물은 버리지 않고 식히고요 헹군 콩나물은 물기를 제거 후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콩나물 삶은 물이 차갑게 식었으면 그 물로 밥을 해요. 물양은 평소 밥하던대로 했어요. 콩나물 삶은 물이라 좀 노랗네요. ◈그동안 양념장을 만들어요. 간장5큰술, 설탕 2/3큰술, 다진마늘 2/3큰술, 다진파 넉넉히, 고추가루1큰술, 참기름, 깨 모두 넣어요. ◈밥이 다되..
감자전 바삭하게 부치기 웬지 오늘은 바삭하게 부친 감자전이 먹고 싶은 날입니다. 사실 감자전은 감자 갈기가 힘들어서 잘 안해먹게 되지요. 예전엔 감자 갈기가 힘들어(감자가 좀 작기는 했었지만요) 믹서기로 갈아서 해먹은적도 있었습니다. 감자전이 너무 먹고싶은데 감자갈기가 귀찮다면 한번 해보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큰 감자로 골라 강판에 갈아서 부쳐봤습니다. 혹시 싹이 난 감자는 싹을 도려내줍니다. 솔라닌이라고 감자싹이나 푸르게 변한 감자에서 생기는 독성분입니다. 햇볕을 받아 초록색으로 변한 껍질도 꼼꼼하게 깍아주고 감자를 보관할때도 햇볕을 직접 받지 않는 그늘에 보관하는것이 좋습니다. 종이박스에 사과한두개를 같이 넣어두면 싹이 나는것을 늦춰줍니다. 만드는방법 감자는 큰놈으로 5개를 필러로 껍질 벗기고 소금을 준비..
난자완스 만들기 어렵지않아요 안녕하세요~ 오늘의 메뉴는 난자완스입니다. 난자완스는 고기를 다져서 작은 햄버거 패티처럼 빚어 튀겨서 여러가지 야채와 같이 볶아낸 요리예요. 원래 난자완스는 청경채, 표고버섯, 죽순을 같이 볶아 요리하지만 청경채나 죽순은 없으니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 봤어요. [ 완자 만들기 ] 두접시 분량이예요. 완자 25개. 대파, 양파 그리고 생강 약간, 전분가루, 후추가루, 굴소스, 간장, 달걀1개가 필요해요. 참 돼지고기 다진거는 냉동실에 있는거 재보니 700g이네요. 그래서 700g 넣었어요~ 우선 대파와 양파를 다지고 생강도 곱게 다져서 합해요. 거기에다 다진고기 넣고 달걀1개, 전분가루1.5큰술, 후추가루, 간장1큰술, 굴소스2큰술 넣고 섞어요. 전분가루는 안 넣어도 되는데 빚기 좋으라고 또 완자 튀기다..
또띠아로 만든 닭가슴살 퀘사디아 오늘은 또띠아로 간식거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또띠아가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하나 사놓으면 피자 만들어 먹기도 간편하고 야채나 소세지등을 싸 먹기도 좋습니다. 언젠가 맥주집에서 소세지 잘라놓은거랑 찍어먹을 소스랑 또띠아가 나와서 맛있게 먹었던 생각이나요. 또띠아위에 소스묻힌 소세지를 올려 같이 먹으니 안주로도 좋고 간식으로 먹어도 좋겠다 싶었네요. 냉동실에 다이어트 한다고 사다놓은 훈제 닭가슴살도 얼른 먹어야 되서 스파게티 소스 넣고 퀘사디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원래 멕시코음식인 퀘사디아는 속에 치즈만 넣고 만드는게 오리지널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닭가슴살이랑 야채랑 매운소스를 넣고 만들었더니 피자랑 또다른 맛이네요. 혼자 다 먹겠어요. ^^ [준비재료] 토마토 작은거로 1개, 큰양파 1/4개, 당근..
윤기 좔좔 흐르는 돼지고기 김치찜 오늘 메뉴는 돼지고기 김치찜입니다. 묵은지랑 돼지고기랑 넣고 푹 끓인 김치찜. 진짜 다른 반찬이 필요없습니다. 고기는 부드럽고 김치는 윤기가 좌르르 흐릅니다. 밥위에 김치만 올려 먹어도 맛있지만 그 푹익힌 김치를 손으로 길쭉하게 쭉 찢어서 고기를 감싸 말아서 먹다보면 음~ 진짜 내 밥 한공기가 어디로 갔는지 모릅니다 ^^ 푹 끓여내야해서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간단합니다. ~준비재료는~ 돼지고기 앞다리살 1kg, 묵은지 반포기, 국간장, 깐마늘 8알, 들기름, 멸치다시팩(멸치다시국물) 아이들이 비계를 잘라내고 먹어서 되도록 비계없는 부위로 달라고 해서 사왔지만 비계가 좀 있는게 끓였을때 맛있습니다. 묵은지는 집에 있는 김치 중 제~일 신김치로 준비했습니다. 포기김치채 끓일거니 썰지않습니다. 우선 김치를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