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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짬뽕 그리고 짬뽕 오늘은 볶음짬뽕과 짬뽕을 만들어 볼까해요. 짜장면도 자주 해먹기는 하지만 칼칼한 짬뽕도 은근 중독성 있어 생각나는 음식이예요. 특히나 재료를 한번 손질해 놓으면 볶음면이 먹고 싶을때는 야채랑 고기넣고 매콤하게 볶아낸 볶음면을, 얼큰한 국물과 같이 먹고 싶을때는 짬뽕을 즐길 수 있어서 기호대로 먹을 수 있어요. 야채를 미리 손질해놓고 후다닥 빨리 볶아내야하는 볶음 짬뽕 먼저 만들어볼께요. 빠른 손놀림이 필요하답니다.^^ 준비재료 (2인분기준이예요) 돼지고기 잡채용으로 80g, 오징어 큰거로는 반마리, 마른 표고버섯 작은거 3개, 배추잎 3~4장, 생강약간, 대파1/2뿌리, 청경채 1개 60g쯤, 호박1/4개, 피망작은거 1개, 양파1/2개, 그리고 중화면 2인분, 다진마늘, 굴소스, 간장, 후추가루, 치킨..
순두부찌개 안녕하세요 오늘도 뭐해먹을까 걱정입니다. 매일 뭐해먹을까...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 뭐해먹을까 저녁 먹고 나면 내일 뭐해먹을까 입버릇처럼 나오는 소리입니다. 어쩔 때는 한 알만 먹으면 배부른 알약이 나왔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다들 그런 생각해보셨나요. ㅎㅎ 앞으로 그런 날도 올까요? 맛도 있고 영양도 있고 포만감도 있는 알약 같은 식사. 판타지 영화에 나올 법한 얘기를 상상해보며 마트를 돌다가 결국 순두부 한 봉지 사 왔습니다. 예전 학교 다닐때 학교 앞 식당에서 맛있게 먹었던 매콤하고 부드러운 순두부찌개가 생각이 납니다. 그 식당 가서 그냥 사 먹고 싶지만 그럴 수는 없고 보글보글 순두부찌개 끓여봅니다. 간단하고 쉽게 금방 끓여봅니다. 준비할 재료는 간단합니다. 순두부 한 봉지, 돼지고기 ..
키위잼 만들기 며칠전에 옥션올킬에서 국내산 그린키위 3kg이 8900 원이길래 주문했어요. 이틀동안 실온에 두고 먹다가 말랑말랑해지길래 냉장고에 넣어놨네요. 시지않고 맛있는데 애들은 깎아서 갖다줘야 먹을랑 말랑 ㅠ 그래서 그 중 절반으로 잼을 만들어봤어요. [준비재료] 키위12개(1070g), 설탕 200cc컵으로 2컵반, 잼을 담을 유리병. 우선 잼을 담을 유리병을 소독해줍니다. 저는 다먹은 누텔라병을 깨끗하게 닦아서 사용했어요. 10분정도 끓는물에 유리병을 돌려가며 소독한후 꺼내어 물기가 마르도록 나둬요. 키친타올로 닦지 말고 자연건조 시켜주세요. 키위 12개를 껍질을 깎아주어요. 키위를 반으로 잘라서 가운데 하얀 심을 제거해줬어요. 그냥 두어도 상관은 없을 것 같은데 잘 으깨지지 않을것같고 깔끔하게 만들고 싶어서..
오징어 품은 콩나물국밥 안녕하세요~ 오늘은 콩나물국밥을 끓여볼까해요. 남편이 전주로 출장을 가끔 가는데 갈때마다 웬만하면 콩나물국밥을 먹는다고 하네요. 왜 전주는 콩나물국밥이 유명할까요 왜 서울에서 먹는 콩나물국밥보다 전주에서 먹으면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콩나물이 다른걸까요? 아이들 어릴적에 전주로 가족여행을 다녀온적이 있는데 그때도 줄서서 기다렸다가 맛있게 사먹은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한옥마을이 너무 상업화 되있는거 같아서 좀 아쉬웠어요. 명동거리에 중국인들이 쏟아져 나와 먹을거리와 쇼핑몰들로 가득한것처럼 한옥마을 골목에 먹을거리를 파는 가게들이 양쪽으로 즐비하고 여행객들로 정신이 없더라고요. 그래도 전동성당과 경기전은 참 좋았어요. 해설사분따라 다니며 이성계 어진도 보고 전주사고도 보고 의미있었어요. 하튼 그래서 오늘은 ..
소불고기구이와 더 맛있는 당면넣은 뚝배기불고기 안녕하세요~ 오늘의 메뉴는 소불고기입니다. 소불고기는 뭐 따로 말할것도 없는 음식이죠. 손님초대상이나 생일이면 빠지지않고 상에 오르고 남녀노소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ㅎㅎ 예~전 고등학교 학창시절에 그때는 점심,저녁 도시락을 두개씩 싸가지고 다녔는데 엄마가 불고기를 싸주신 날은 신나는 날이였죠. ^^ 요즘엔 급식이니까 얼마나 다행인지 ㅎㅎ 고기를 사러 정육점에 갔는데 설도가 좋다고 추천해주셔서 1Kg 사왔어요. 느타리 버섯 넣고 마늘2큰술, 미림2큰술, 간장7큰술, 매실청2큰술, 후추가루, 파넣고 판매하는 불고기 양념장도 9큰술 넣어주었어요. 양파도 잊지않고 1개 채썰어넣었어요. 섞어주면 완성. 프라이팬에 볶아 쌈싸먹어도 맛있지만 뚝배기에 당면이랑 팽이버섯, 대파넣고 뚝배기불고기로 먹으면 불고기를 맛..
모듬튀김과 튀김덮밥 안녕하세요~ 오늘은 맘먹고 집에 있는 재료로 튀김을 해봤어요. 오징어가 많아서 오징어튀김 해먹자에서 시작해서 새우도 튀기고 양파도 튀겨보자 깻잎도 튀겨보자 하다보니 일이 커져서 튀김이 많아졌네요. 많이 한김에 튀김덮밥까지 오늘은 튀김의 날이었나봅니다. ㅎㅎ 며칠치 칼로리를 다 섭취한거같아서 내일은 먹는걸 좀 자재해야겠어요. :D 얼려두었던 오징어는 물에 담궈서 녹인 후 가로로 길게 썰어놓았어요. 고기는 햄버거 패티로 만들어 놓은 거를 작게 빚어서 튀겨보려구요. 양파도 링모양으로 둥글게 썰고 달걀은 끓는물에 넣고 6분만 삶아서 반숙으로 준비합니다. 새우는 노바시새우를 마트에서 사왔어요. 집에 있는 깻잎, 청양고추, 김도 준비해봤어요. 크리미도 튀겨보려구요. ^^ 반죽은 튀김가루와 물을 1:1로 반죽해줍니다..
잉글리쉬머핀으로 만든 햄버거 잉글리쉬머핀을 인터넷 쇼핑몰에서 샀어요. 냉동실에 넣어놓고 먹을때마다 꺼내서 구워 먹으니 간편해서 좋네요. 오늘은 안에 소고기 패티와 야채, 달걀 넣고 햄버거를 만들어 볼께요. 우선 햄버거 안에 넣을 패티를 만들어요. 미리 어제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놓았어요. 돼지고기로 만들어도 되지만 요번에는 다진 소고기로 준비했어요. 돼지고기패티로 만든 모닝빵버거도 있으니 구경해보세요^^ 햄버거 패티 재료 다진 소고기 800g, 양파1/2개 다지기, 대파 1뿌리 다지기, 마늘1큰술, 간장2큰술, 설탕1큰술, 후추가루, 불고기양념장 4큰술 큰볼에 모두 넣어줍니다. 소스랑 피클이랑 같이 먹을거니까 간은 너무 짜지않게 해주어도 되여. 그리고 이 분량은 패티 17개 정도 분량이예요. 한번에 만들어놓고 냉동실에 넣어놓았다가 ..
도토리묵무침과 도토리묵사발 어제 쑤었던 도토리묵은 그냥 간장 양념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무치거나 묵사발로 먹어도 별미예요. 이왕이면 묵칼로 썰어서 먹어볼까요? 보통 오이는 꼭 넣게 되지만 야채는 집에 있는거로 넣어주면 되요. 깎아놓은 당근이 있어서 조금 넣었구요. 향긋향이 좋아서 깻잎도 썰어넣었어요. 상추나 쑥갓이 있으면 같이 무쳐도 좋아요. 양념은 마늘 1/3큰술, 간장1큰술, 매실청1큰술, 국간장도 2/3큰술, 참기름,깨 넣었어요. 묵은 재보니 160g 이네요. 고추가루는 매운고추가루라서 반큰술만 넣었어요. 대파도 쫑쫑 썰어 넣어줍니다. 묵의 양이 적어서 양념을 조금씩 넣었는데 묵양에 따라서 조절하시면 되요. 싱거우면 간장을 조금더 넣어주세요. 아삭아삭 씹히는 오이 ,당근 야채와 같이 먹는 건강식 도토리묵무침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