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쉬머핀으로 만든 햄버거

 

 

 

 

잉글리쉬머핀을 인터넷 쇼핑몰에서 샀어요.  냉동실에 넣어놓고 먹을때마다 꺼내서 구워 먹으니 간편해서 좋네요. 오늘은 안에 소고기 패티와 야채, 달걀 넣고  햄버거를 만들어 볼께요.

 

우선 햄버거 안에 넣을 패티를 만들어요.  미리 어제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놓았어요.

돼지고기로 만들어도 되지만 요번에는 다진 소고기로 준비했어요.  돼지고기패티로 만든 모닝빵버거도 있으니 구경해보세요^^

 

햄버거 패티 재료

다진 소고기 800g, 양파1/2개 다지기, 대파 1뿌리 다지기, 마늘1큰술, 간장2큰술, 설탕1큰술, 후추가루, 불고기양념장 4큰술   

큰볼에 모두 넣어줍니다. 소스랑 피클이랑 같이 먹을거니까 간은 너무 짜지않게 해주어도 되여. 그리고 이 분량은 패티 17개 정도 분량이예요. 한번에 만들어놓고 냉동실에 넣어놓았다가 먹을때 꺼내서 익히면 편해요. 

 

 

 

고루 섞어서 잘 빚어지도록  치대주어요. 이 통통한 손은 남편손이예요. ㅎㅎㅎ

 

 

 

잉글리쉬머핀빵은 저번에 만들었던 모닝빵보다는 크니까 골프공보다는 크게 빚어주어요.  한덩어리에 70g쯤 되네요.

위생팩을 양쪽옆구리를 잘라서 사이에 고기반죽을 넣고 위생팩으로 다시 덮고 눌러주어요. 이렇게 5팩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고 얼립니다. 15개만 얼리고 남은  2개 분량의 고기는 튀겨먹으려고 얼리지않고 남겨놓았어요.

 

 

 

이렇게 패티를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놓았었구요. 오늘은  얼려두었던 패티를 꺼내서 버거를 만들어봅니다.

잉글리쉬머핀도 냉동실에서 꺼내줍니다.  버거 3개를 만들거예요.

햄버거 속에 넣을 재료는 

잉글리쉬머핀, 소고기패티, 양상추, 양파, 피클, 달걀, 슬라이스치즈입니다.

 

 

 

양상추는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털고 체반에 건져놓아요. 양파 1개랑 피클도 준비합니다.

슬라이스치즈도 3장 준비하고 양파는 링모양으로 썰어주고 피클도 썰어주세요.

 

 

 

달걀도 노른자를 살짝 깨뜨려서 부쳐요.

 

 

 

패티도 구워주어요. 한눈팔면 타기 쉬워요. 처음에는 중약불로 익히다가  마지막에는 센불로 마무리해줍니다.

 

 

 

냉동실에 있던 빵도 차가우니까 프라이팬에 앞뒤로 데워줍니다.  그런다음 양쪽 빵 안쪽면에 마요네즈를 발라주어요.  소스는 마요네즈나 케찹이나 허니머스터드나 취향껏 바르시면 될것같아요.

 

 

 

양상추의 물기를 키친타올로 닦아서 빵위에 올리고 구운 소고기 패티도 올려요.

 

 

 

그위에 썰어놓은 양파를 올리고 피클도 올립니다.

 

 

 

치즈와 달걀로 마무리하고 뚜껑을 덮어주어요.

 

 

            잉글리쉬 버거 완성입니다.  일반빵보다 쫄깃쫄깃하고 맛있습니다.

 

 

 

햄버거를 만들고 야채가 남아서 같이 먹을 샐러드도 만들어봤어요. 남은 양상추를 찢어놓고 남은 피클을 다지고 양파도 다져 섞어요. 소스는 오리엔탈드레싱으로  간장 1.5큰술, 올리브유2큰술, 식초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설탕1/2큰술, 레몬즙1큰술, 후추가루넣고 만들었어요. 양상추위에 소스를 뿌려주면 완성이예요. 반숙달걀튀긴것도 올려놓고 같이 먹으니 더 좋네요.

 

 

간식으로도 좋고 한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버거와 샐러드예요.   

왠지 빵이 땡기는 날에는 우유나 탄산이나 커피하고도 어울리는 잉글리쉬머핀 버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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