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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떡, 과자, 샌드위치,피자류

식빵 마늘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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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은 예전 연애시절 스파게티 전문점에 가면 스파게티랑 같이 곁들어 나왔던 빵으로 기억된다. 빵집에서는 팔았었나 잘 모르겠다. 지금처럼 집에 오븐이 많지 않던 시절의 마늘빵은 그런 레스토랑에서나 먹던 빵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바게트를 잘라서 마늘 버터를 발라 구운 마늘빵이었다. 그런데 요즘엔 이미 벌써 많은 분들이 만들어 드시고 계시겠지만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자른 바게트를 빵집에서 쉽게 살 수 있으니 바게트를 사용해도 되겠지만 오늘은 집에 있는 식빵으로 만들어보았다. 

 

준비재료는 간단하다.  식빵3장, 버터50g, 설탕2/3스푼, 다진마늘1스푼, 파슬리

에어프라이어 안에 빵이 3장만 들어갈것 같아서 우선 3장만 준비했다. 

 

1. 버터50g을 전자렌지에 30초 돌려서 버터를 녹인다.

 

 

2. 설탕을 1/2 ~ 2/3 큰술정도 넣어준다.

 

 

3. 마늘빵이니까 당연 다진마늘도 1큰술 넣어준다.  2/3큰술 넣고 모자란듯해서 조금 더 넣었다. 그래서 총 1큰술 정도이다.

 

 

4. 파슬리가루도 넣어준다. 파슬리는 꼭 넣어야하는 건 아니다. 파슬리 병을 보니 이렇게 써있다. "볶음밥, 파스타, 달걀, 육류요리에 토핑으로 사용하며 서양요리의 대표 향신료입니다." 향을 맡아보니 엄청 강하다.  솔직히 향은 깻잎이나 쑥갓향이 훨씬 좋은데 그런 가루는 없나싶다. 쑥갓가루나 깻잎가루 어떤가?  파스타에 뿌려 먹어도 좋을것같다. ㅎ

 

 

설탕이 녹도록 잘 섞어주고 이제 빵에 바르고 굽기만하면 된다. 엄청 간단하다.^^

 

 

5. 빵을 내맘대로 먹기좋게 자른다.

 

 

6. 만들어 놓은 마늘버터를 빵 한면에 고루 발라준다.

 

 

7.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70도 7분 돌려주었다.  에어프라이어가 없으면 오븐에 돌려도 좋다.

 

 

만들어서 바구니에 담아놓으면 네식구가 오가며 하나씩 집어먹으니 금방 없어진다.  마늘 좋아하는 나는 입 심심할때 먹기 좋은 간식이다. 마늘과 버터의 향과 바삭한 식감이 자꾸 손이가게 한다. 바삭한 정도는 시간을 늘리고 줄이는거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식빵이 한두개 남았는데 안먹을때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딱 좋다. 기억해뒀다가 한번 해보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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