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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쑤기 저희집은 도토리 가루를 어머님이 항상 보내주셔서 자주 도토리묵을 쑤어먹어요. 큰딸은 어려서부터 도토리묵을 좋아해서 학교 들어가기전 어린 나이에도 고사리며 도토리묵같은 음식을 좋아했어요. 그래서 기특하다며 자주 해주곤 했죠. 중금속 배출 효과가 탁월하다는 도토리묵은 그외에 설사치료 효과도 있고 지혈 효과, 따뜻한 성질이 있어서 생리통에도 좋다고해요. 참 낮은 칼로리로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다니 많이 먹어야겠어요.^^ 도토리묵가루와 물의 비율은 1 : 6 이예요. 어느 컵으로 재던지 이 비율만 지키면 실패할 일은 없어요. 오늘은 묵가루는 2컵에 물은 12컵을 섞었어요. 물과 섞으니 군데군데 덩어리지네요. 하지만 일부러 뭉친걸 풀어주려고 하지않아도 가열하여 계속 저으면 풀어지니까 가스렌지 위에 올려줍니다. 가스..
꽁치김치찌개와 김치찌개수제비까지 오늘의 메뉴는 꽁치김치찌개예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찌개라고 하죠. 김치찌개는 돼지고기 넣고 끓인 찌개가 일등이긴 하지만 꽁치캔 통째로 부어넣고 끓인 김치찌개도 빼놓을 수 없어요. 뼈채 꽁치를 먹을 수 있으니 좋고 김치야 말할것도 없죠. 너무 맛있어요~ 묵은지랑 꽁치캔 넣고 끓인 꽁치 김치찌개 끓여볼께요. [묵은지를 썰어요] [들기름 넣고 김치를 볶아요] [쌀뜨물 넣어줍니다] 쌀뜨물은 두번째 물까지는 버리고 세번째 씻은 물부터 모아놨다가 넣어요. 쌀뜨물이 모자라서 물을 더 넣었어요. [꽁치캔을 통째로 넣어요] [양파랑 대파도 넣어요] 파채가 있어서 넣었어요. [고추가루1큰술 넣어요] 사진엔 조금 나왔네요. 1큰술하고 요만큼 더 넣었어요 ㅎ 고추가루는 취향껏 [국간장1큰술, 참치액1..
중국식 부추만두 2 .물만두, 군만두, 찐만두빚기 만두속 만드는 과정과 만두피반죽은 중국식 부추만두1에 올려놓았으니 확인해주세요~ 그럼 물만두와 군만두, 찐만두를 빚어보겠습니다. 물만두 1. 만두피안에 만두속을 적당히 넣어줍니다. 2. 새끼손가락으로 만두속을 눌러줘서 정리를 해요. 엄지와 검지로 만두피를 눌러줄거니까 엄지와 검지는 만두속이 묻지않도록하고 새끼손가락으로 눌러주는게 좋습니다. 3. 속을 넣은 만두피를 반으로 접어서 중심 가운데를 한번 눌러서 붙이고 양쪽을 붙여서 접어올립니다. 4. 만두를 다 빚고 끓는 물에 만두를 넣어요. 쫄깃해지라고 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찬물을 반 컵 넣어주세요. 또 다시 끓어오르면 또 찬물 반컵 넣고 끓으면 뜰채로 만두가 깨지지않게 살살 건지세요. 거의 7-8분 삶아주어요. 채로 건진 만두는 바로 물기를 털어 접시에 담..
중국식 부추만두 1. 만두속 만들고 만두피 반죽하기 오늘은 만두입니다. 만두 싫어하는 사람 못본거 같아요. 남편이 워낙 만두를 좋아하는 터라 저희집은 만두를 자주 해먹습니다. 남편은 김치만두를 좋아하지만 저는 부추넣고 만든 만두 특히 물만두를 좋아해서 남편이 가끔 해주는데 오늘은 같이 준비했습니다. 글을 작성하다 보니 너무 길어져서 둘로 나눠서 만들습니다. 동영상이 많아서 로딩시간이 길어질까 걱정이네요. 만두 1편에서는 만두속하고 만두피 반죽 만드는 법을 올리고 2에서는 물만두와 군만두, 찐만두 빚은것을 올릴께요. 준비재료는 돼지고기다진거600g, 부추 365g, 배추 작은잎으로10잎정도, 양배추170g, 생강 10g, 집에 남아있는 재료로 준비하는거라서 그램수가 딱 떨어지지않네요. 고기는 한근, 배추는 사진으로 보이는거 작은잎10잎정도, 양배추는 1/4..
고등어무조림 오늘은 오랜만에 생선요리예요. 아이들이 생선보다는 고기를 좋아하지만 골고루 섭취해야겠기에 오늘은 맘먹고 고등어를 조려보았어요. 얼마전 홈쇼핑으로 구매한 순살간고등어예요. 손질할 필요도 없고 가시도 발라있어서 먹기 좋답니다.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먹기직전에 꺼내서 굽거나 조려먹으면 편해서 좋아요. 오늘은 세봉지 그러니까 한마리 반정도 되네요. 준비합니다. 가끔은 무우 대신 감자를 넣기도 하지만 오늘은 무우를 썰어서 냄비에 깔고 잘라놓은 고등어를 올렸어요. 무우가 더 맛있다고 잘먹는 식구들 요구로 무우를 넣었네요. 역시 생선조림에는 감자보다는 무죠? 무우에서 우러나는 시원한 맛도 있고요 무조림 자체도 맛있어서 잘먹어요. 양파도 반개 채썰어 넣고 대파랑 청양고추도 올려보아요. 그리고 양념장을 만들어요. 다진마늘..
칼칼하고 깊은맛 돼지고기 감자 고추장 찌개 안녕하세요~ 오늘의 메뉴는 감자고추장찌개입니다. 감자가 많아서 감자요리를 생각하다가 냉동실에 있는 고기넣고 냉장고에 조금 남은 두부도 넣고 고추장찌개를 끓였어요. 물론 청양고추는 필수죠.^^ 끓이다 보니 양이 많아져서 냄비를 큰 냄비로 옮겨야 했네요. 매번 조금씩 끓이려고 하는데 이 놈의 손이 커서 큰일이예요.ㅠ 고기랑 감자, 고추장에서 우러나오는 맛이 육수에 깊은 맛을 더해서 자꾸만 국물을 떠먹게 만드는 매콤칼칼한 고추장찌개 끓여보아요 [준비재료] 감자2개, 양파1/4개, 청양고추1개, 돼지고기 90g, 대파, 다진마늘, 국간장, 고추장, 고추가루, 멸치다시팩이나 멸치다시국물 [재료손질] 감자는 큰거 두개를 먹기 좋게 자르고 양파도 썰고 대파와 고추도 쫑쫑 썰어놓아요. 두부도 내맘대로 먹기좋게 썰어요...
작게 썰었어요 ~ 오이소박이 식자재마트갔다가 오이가 4개에 1980원하길래 12개 사왔네요. 10개는 오랜만에 오이소박이 하려구요. 귀찮을때는 그냥 뚝뚝 썰어 무쳐도 잘먹구 부추 쫑쫑 썰어 속넣어도 잘먹는 오이. 오늘은 크기를 좀 달리하여 두 종류로 만들어봤어요. 준비재료는 오이10개, 쪽파, 부추, 양파,당근이예요. 쪽파는 한웅큼정도 (150g되더라고요) 양파는 1/4개, 당근 약간(1/4개정도 50g이었어요), 부추는 무게재보니 235g이었어요. 너무많이도 말고 적당히 넣으셔도 될거같아요. 모자라면 모자란대로요. 사실 오이소박이 속은 많이 먹지않으니까요. 우선 오이를 소금으로 빡빡 문질러 씻어줍니다. 오이는 날씬하니 곧고 예쁘고 만져봤을때 가시가 오톨도톨 만져지고 꼭지가 마르지 않고 꽃이 달려있는걸로 골라줍니다. 가끔 쓴 오이가..
간단하게 오징어 파전 식자재 마트 갔다가 오징어가 싸길래 사왔어요. 7마리정도 얼려서 한팩에 담아놓은거 사왔는데 위에놓인 오징어만 크고 아래 깔린거는 작더라고요. 그래도 이정도면 괜찮다싶어요. 냉동실에 넣어놓고 하나씩 요긴하게 써먹으려고요. 오늘은 오징어넣고 파전을 부치려해요. 다른 해물은 없어서 오징어만 한마리에다 전에 남겨놓은거 약간 더해서 그러니까 두마리정도 되네요. 쪽파넣고 부쳐볼께요. 우선 쪽파를 다듬어주어요. 가끔 음식을 많이 해야할때는 다듬어 놓은 쪽파를 사기도 하지만 오늘은 다듬어요. 이런 쪽파 다듬다가 손톱이 다 시커매져버렸네요. 다듬은 쪽파는 깨끗하게 씻어요. 사진에는 파가 적어 보이지만 부족한듯해서 중간에 더 넣었어요. 오징어도 몸통을 반으로 자르고 가로로 썰어주어요. 청양고추도 2개 얇게 썰어줍니다.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