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튀김, 못난이 고기튀김
오이 고추를 이대로 두면 물러서 못 먹을 것 같아 냉동실에 있는 간고기를 녹여서 속을 채워 넣고 튀겼습니다. 남은 고기 반죽은 그냥 밀가루 반죽 옷을 입혀서 튀겼어요. 못난이 만두처럼 못난이 튀김이 되었습니다. 맛은 좋더라고요. 역시 고기가 들어가서 그러는지 아이들도 잘 먹어 한 끼 잘 먹고 남은 건 간식으로 먹어치웠네요. ^^ [준비재료] 오이고추 9개, 돼지고기 간고기 500g, 당면 60g, 양파 1/4개, 대파 1개, 후춧가루, 굴소스 1숟가락, 소금 1/2 찻숟가락, 달걀 1개, 전분가루 2숟가락, 튀김가루 우선 오이고추를 깨끗하게 씻고 칼집을 길게 넣어줍니다. 꼭지는 따지 않고 만들어야 튀길 때 편할 것 같아서 그냥 두었습니다. 그런데 튀겨보니 별 상관은 없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짧게 다듬어..
난자완스보다 작아서 먹기 좋은 소류완자
완자를 작게 빚어 튀겨 채소랑 볶아만든 소류 완자입니다. 여기서 '소'는 작을 소자로 오해하기 쉬운데 그건 아니고 샤우리우 조리법을 만한다네요. 옥사부채널에서 여경옥 셰프님의 레시피를 보고 만들어봤습니다. 난자완스보다 작아서 먹기 좋고 만들기도 더 편해서 좋습니다. 오늘도 간단하게 집에 있는 채소로 만들어 봅니다.^^ [준비재료] 돼지고기 간고기 860g, 달걀 4개, 후춧가루 말린 표고버섯 한 줌, 목이버섯 4개, 양파 반개, 피망 1개, 알배추 한줌, 대파 1대, 깐 마늘 5알, 생강 1쪽(마늘만 한 크기), 전분가루, 진간장 2숟가락, 굴소스 1.5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후춧가루 우선 마른 버섯을 불려줍니다. 보통은 찬물에 담가놓는데 시간이 없을 때는 뜨거운 물에 불리면 금방 불어나서 금방 손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