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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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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감자로 감자버터구이와 감자전 햇감자로 만든 감자요리입니다. 시부모님 작은 텃밭에서 남편이 캐온 햇감자예요. 농약을 치지 않은 무공해감자랍니다. 감자전은 강판으로 갈아서 만들어야 정석이지만 요즘엔 그냥 믹서기로 갈아서 부쳐먹는데 아주아주 간편하면서도 맛있습니다. 크기가 작은 감자로는 버터구이를 만들었어요. 예전에는 휴게소에서 많이 팔았어서 휴게소 버터감자구이라고도 하지요. 그런데 요즘에는 잘 안보이더라고요. 오랜만에 만들어본 감자버터구이와 감자전 맛있게 잘 먹었네요. 감자가 아직도 너무 많아서 또 여러번 해 먹어야겠어요. 요즘 햇감자가 많이 나왔으니 감자요리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감자버터구이 : 크기가 작은 감자, 소금, 버터, 식용유, 설탕 감자전 : 감자, 애호박, 청양고추, 소금, 감자전분가루 감자버터구이 감자는 되..
냉동만두로 만든 초간단 만두탕 냉동만두로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만두탕입니다. 금방 만들었지만 어엿하고 근사한 일품요리맛입니다. 담백하고 고소합니다. 부드러워서 술술 잘 넘어가서 먹기도 좋아요. 치킨파우더, 전분물, 달걀 넣고 스피드 하게 만들어본 만두탕 소개합니다. [준비한 재료] 냉동물만두 12개, 달걀 1개, 팽이버섯, 당근, 애호박, 대파, 청양고추, 양파, 치킨파우더, 다진 마늘, 후춧가루, 감자전분가루, 참기름 [요리과정] 채소는 냉장고에 있는거 조금씩 넣었습니다. 1인분 분량이라 조금씩만 썰었어요. 팽이버섯은 밑동 잘라내고 당근, 애호박은 채 썰었어요. 고추, 양파, 대파는 잘게 썹니다. 냉동만두는 물만두용으로 나온 작은 만두를 썼어요. 물 700ml을 불에 올리고 대파를 제외한 모든 채소를 넣습니다. 물이 끓으면 ..
돼지고기 튀겨서 만든 유린육 닭고기로 만드는 유린기가 아닌 돼지고기를 튀겨서 아삭한 채소와 새콤한 소스랑 같이 먹는 유린육입니다. 튀김요리이지만 전혀 느끼하지 않고 상큼합니다. 별식이나 간식으로 혹은 안주로도 훌륭한 유린육이에요. 청양고추도 올려서 매콤하게 만들어본 유린육 소개합니다. [준비한 재료] 등심 600g, 간장 4숟가락, 다진생강, 후춧가루, 달걀 1숟가락, 감자전분가루 100g, 양상추, 양파 1/2개, 청양고추 5개, 대파 1개 소스 물 8숟가락, 진간장 4숟가락, 식초 3숟가락, 설탕 3숟가락, 레몬즙 1숟가락 [요리과정] 돼지등심은 돈가스용으로 눌린것을 사용했고 600g 한근이 이런 덩어리가 11개 나옵니다. 얼었던 고기가 녹으면서 핏물이 나와요. 키친타월로 눌러서 핏물을 제거합니다. 간장 4숟가락과 다진생강 약간..
[복날음식] 초계탕과 초계국수 초계탕은 삶은 닭고기와 채소를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한 시원한 닭육수와 함께 먹는 요리입니다. 식초와 겨자가 들어간 새콤한 육수이기 때문에 초계탕이라고 불립니다. 이열치열이라고 주로 복날에는 뜨거운 삼계탕을 먹으면서 더운 여름을 나는데 이렇게 시원하게 초계탕으로 먹고 또 국수를 말아먹어도 좋습니다. 초복, 중복, 말복 중에 한 번은 시원하게 초계탕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닭11호, 대파 1단, 양파 1개, 통후추 1/2숟가락, 마늘 17개 오이, 양파, 양상추, 적채, 토마토, 잣 소스 연겨자 1.5숟가락, 식초 5숟가락, 매실청 2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꽃소금 1/2숟가락, 설탕 1숟가락 초계탕 육수 닭육수 4컵, 시판 동치미냉면육수 300ml, 소스 5숟가락, 소금 1/3숟가락 [만들기 시작..
우삼겹 숙주나물볶음 우삼겹과 숙주나물 그리고 있는 채소를 넣고 볶았습니다. 아무래도 채소만 넣고 볶는 것보다는 고기를 넣고 볶으니 맛있습니다. 감칠맛이 좋아요. 숙주의 아삭한 식감도 좋습니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맛있는 우삼겹숙주나물볶음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우삼겹 325g, 청양고추 1개, 숙주나물 1봉지, 당근, 양파, 부추, 간장 1숟가락, 후춧가루, 굴소스 1.5숟가락 [요리과정] 숙주나물 1봉지 씻어놓고 청양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빼고 채 썰었습니다. 양파와 당근도 채 썰었고요 부추는 손가락 길이보다 약간 짧은 길이로 썰었습니다. 달군 팬에 우삼겹을 넣고 볶습니다.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이렇게 기름이 많이 나온답니다. 간장 1숟가락 넣고 후춧가루도 톡톡톡 뿌립니다.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당근..
열무국수랑 오징어부추전 아직은 그늘에 앉아있으면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 기분 좋은 날씨이지만 한낮의 뜨거운 햇볕은 이제 여름이구나 싶습니다. 남편이 쉬는 날이라 근교의 공원을 산책하고 왔어요. 공원이 큰데 그늘이 많지 않더라고요. 양산을 쓰고 1시간 정도 걷고 나니 오늘따라 힘이 많이 들었네요. 밖에서 뭘 사 먹고 들어갈까 하다가 집에 있는 열무김치가 생각나서(배가 고프지 않기도 했고요) 시원한 열무국수랑 오징어부추전을 먹기로 하고 들어왔습니다. 둘째 딸아이가 아프다고 학교에서 수업 끝나고 바로 온다니 같이 먹으면 되겠다 싶었지요. 들어와서 손만 씻고 오징어를 꺼내 다듬고 부추를 씻고 후다닥 만들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남편은 또 부추전을 핑계로 막걸리를 사 왔어요. 오늘은 강의가 없어서 논문 준비한다는 큰딸은 생각 없다더니..
오징어볼 크림마요소스와 오리엔탈드레싱 양상추샐러드 쿠팡에서 냉동 오징어볼을 주문했어요. 튀겨서 먹으니 바삭하니 맛있습니다. 튀겨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마요네즈로 크림소스를 만들어 찍어먹으니 기름진 튀김요리지만 한없이 들어갑니다. 이 크림마요소스는 채소나 과일샐러드에 소스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새콤하면서 달달하고 고소한 크림마요소스 추천입니다. ^^ 집에 토마토가 많은데 그냥은 잘 안먹게 되더라고요. 주로 갈아먹다가 양상추랑 같이 샐러드를 만들어 튀김에 곁들였습니다. 소스는 오리엔탈드레싱으로 연하게 만들어서 뿌렸습니다. 참 일반오이로 만든 오이피클도 같이 먹으니 찰떡궁합이네요. 먹다 보니 맥주가 절로 생각나는 메뉴입니다. 만들어보세요. 맛있습니다~~^^ [준비한 재료] 크림마요소스 : 마요네즈 4숟가락, 휘핑크림 1숟가락(카페모카 만든다고 사다놓..
비엔나소세지로 미니핫도그 비엔나소시지가 많아서 오랜만에 미니 핫도그를 만들었어요. 간식으로도 좋고 밥반찬으로도 괜찮습니다. 작아서 먹기도 좋고 오래 튀기지 않아도 되니 간단하고 맛있습니다.^^ [준비한 재료] 비엔나소세지, 이쑤시개, 빵가루, 핫도그파우더, 물 [요리 과정] 우선 소세지와 이쑤시개를 각각 끓는 물에 데쳐서 헹궜습니다. 그냥 먹어도 되지만 이왕이면 소시지첨가제 제거할 겸 데치고요 이쑤시개도 소독해 봅니다. 물기를 키친타월로 닦아주고 소시지에 이쑤시개를 꽂습니다. 핫도그 파우더 240g에 물 180g(1컵)을 넣고 풀어줍니다. 핫도그파우더 봉지 겉면에 물의 양이 쓰여있어요. 그에 맞춰서 약간 되직하게 조절합니다. 반죽에 소시지를 넣고 돌려서 골고루 사방 입힙니다. 그리고 바로 빵가루를 묻힙니다. 달궈진 기름에 빵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