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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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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피 애플파이와 메밀김치비빔국수 그리고 밀전병 명절에 만두국을 끓여먹고 만두속을 싸주셔서 갖고왔습니다. 연휴에도 몇번 먹어서 그런지 집에 와서는 잘 안먹길래 한번 빚어 먹고 냉동실에 넣어놓았었는데 어제 꺼내서 빚어먹었습니다. 그런데도 남은 만두피와 만두속으로 다르게 먹어볼까 해서 애플파이와 밀전병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만두빚고 남은 만두피와 멍든 사과로 파이를 만들고 남은 김치만두속으로는 전병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파이가 모양은 예쁘게 안나왔지만 아이들과 같이 만드니 만드는 재미도 있고 직접 만든 사과조림이 좋았습니다. 건메밀국수가 있어서 김치넣고 비벼서 같이 먹으니 더 꿀맛입니다.^^ 남은 사과조림은 식빵위에 올려 먹어도 좋고 또띠야 위에 올려 구워먹어도 좋을듯합니다. 준비재료 만두피애플파이 - 사과 4개, 설탕1컵 반 (1컵은 200cc),물2컵,..
고급진 영양간식 곶감호두말이 마침 호두가 있었는데 먹으라고 엄마가 챙겨주신 곶감이 생겨서 호두 곶감말이를 해보았습니다. 호두와 곶감은 모두 영양간식으로 없어서 못먹는 정말 맛있는 좋아하는 맛입니다. 곶감은 생감을 말린것으로 건조되면서 겉에 하얀 가루가 생기는데 이것은 당분이 농축된 것입니다. 그냥 먹으면 맛있고 칼로리도 낮고 칼륨과 식이섬유가 많으나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니 한 번에 많이 먹지 않도록 합니다. 정월대보름에 부럼으로 까먹는 호두는 아몬드와 같이 자주 먹는 견과류입니다. 사람의 뇌랑 비슷하게 생겨서 호두를 임신했을때 먹으면 아이의 머리가 좋아진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첫아이 임신했을 때 사서 먹었던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호두만 먹으면 없던 입덧을 하는지 다 토해내고는 했었습니다. 두 아이를 임신한 동안..
하루건너 먹는 달걀찜과 일본식 달걀찜 ▶ 달걀찜은 자주 해 먹는 단골 메뉴입니다. 부드럽고 달걀로 만드니 영양도 풍부합니다. 소화도 잘되고 금방 만들 수 있어서 아침에도 자주 해 먹고 찌개나 국을 끓이지 못했을 때 빨리 해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원래 새우젓으로 간을 하지만 지금 집에 새우젓이 똑 떨어졌네요. 소금으로 간하고 쪽파 쫑쫑 썰어서 후다닥 해서 먹었습니다. 달걀2개, 쪽파나 대파, 소금이면 준비는 끝. 달걀 2개를 작은 뚝배기에 덜고 소금 1 티스푼 정도 넣고 쪽파를 썰어 넣습니다. 물을 200CC컵으로 3/4컵 정도 넣어줍니다. 달걀을 곱게 풀어줍니다. 200번은 저어야 잘 풀어지겠지만 팔이 아파서 200번까지는 힘들고 하여튼 많이 저어 줄수록 달걀찜이 부드러워집니다. 젓가락으로 마구 저으며 풀고 있으니 남편 왈 젓가락을 사..
훈제닭가슴살로 닭죽과 닭가슴살 샐러드 남편이 다이어트한다고 사놓은 훈제 닭가슴살. 사놓고 처음 며칠은 잘 먹다가 요즘 안 먹고 냉동실에서 잊혀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속도 쓰리고 해서 그 닭가슴살을 녹여서 닭죽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채소로 샐러드도 만들어 먹으니 간편하고 좋습니다. 닭죽은 우선 쌀을 씻어 냄비에 물을 넣고 끓여줍니다. 훈제닭가슴살은 냉동실에서 꺼내 해동시킨 후 칼로 다지듯 썰어줍니다. 쌀이 어느정도 익으면 닭가슴살 썰어놓은 것도 넣고 끓여줍니다. 다진 마늘과 대파도 썰어서 넣어주고 치킨스톡 1큰술과 소금 약간 넣어서 간을 해줍니다. 냉동실에서 잠자고 있는 훈제 닭가슴살을 이용해서 샐러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나머지 재료는 냉장고에 있는 채소나 과일을 사용하면 됩니다. 사과랑 당근, 샐러리랑 양파를 준비했습니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