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채소로 간단하게 맛있는 밑반찬 만들기 -둥근호박, 가지, 오이반찬
오이 부추 무침 오이소박이 진짜 맛있고 아이들도 너무 잘 먹는 반찬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오이가 저렴해서 많이 사다 자주 해 먹게 됩니다. 오이 속에 소를 넣어 만드는 오이소박이가 번거로울때는 간편하게 오이를 그냥 썰어서 부추랑 같이 무쳐먹어도 좋습니다. 준비한 재료는 오이 10개, 굵은 소금 4숟가락, 부추 130g, 쪽파 한줌, 다진 마늘 1숟가락, 새우젓 3숟가락, 까나리액젓 4숟가락, 매실청 2숟가락, 설탕 2숟가락, 다진 생강 반티 스푼, 고춧가루 8큰술, 소금 약간 오이는 표면의 가시가 오돌토돌한 것이 좋습니다. 껍질채 먹을 거니까 굵은소금으로 박박 문질러줍니다. 깨끗하게 흐르는 물로 헹군다음 양쪽 꼬투리를 잘라내고 5등분했습니다. 그리고 한조각을 네조각으로 길쭉하게 썰었습니다. 이제 소금에 ..
집에서도 간단하게 볶아 먹는 순대곱창볶음
순대곱창볶음이라고 하면 신림동 순대타운이 생각납니다. 예전에는 자주 먹으러 가곤 했는데 요즘엔 코로나 때문에도 그렇고 멀리 다니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집 근처의 곱창집에서 만족할 맛은 아니지만 가끔 사 먹습니다. 그동안 순대볶음은 집에서 해먹곤 했지만 곱창볶음은 집에서 해먹을 생각을 못했는데 요번에 인터넷으로 구매한 곱창으로 요리해봤습니다. 깨끗하게 손질되어 진공 포장되어 온 삶은 곱창과 순대, 그리고 같이 주문한 오소리감투도 넣고 간편하게 볶았어요. 당면도 넣고 깻잎, 들깻가루 넣고 볶으니 사 먹는 것처럼 맛있습니다. ^^ 준비한 재료입니다. 순대 340g, 곱창과 오소리감투 240g,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양배추, 청양고추, 편마늘, 대파, 당면, 깻잎, 다진 마늘, 다진 생강, 고추장, 고춧..
돼지고기 간고기로 근사한 떡갈비 만들어먹기
본래 떡갈비의 사전적 정의는 갈빗살을 다져서 양념한 후에 갈비뼈에 얹어 구운 요리라고 나옵니다. 물론 소갈빗살로 만들면 더 맛있지만 오늘은 돼지고기 간 고기만으로 간편하게 만들어봤습니다. 간 고기에 채소를 넣고 치대서 떡처럼 모양을 만들어 구웠습니다. 저렴한 돼지고기 간고기로 많이 만들어 놓고 얼려놓았다가 한두 개씩 에어프라이어에 데워서 반찬으로 먹으면 괜찮습니다. 준비재료 돼지고기 다짐육 2근 (1200g), 양파 2개, 대파 2대, 청양고추 3개, 생강 6g, 마늘 50g(9~10알), 후춧가루, 국간장, 진간장, 노두유, 매실액, 설탕, 참기름, 빵가루, 맛술 그리고 새송이버섯과 마늘, 방울토마토 곁들이기 간고기에 후춧가루, 국간장 1숟가락, 양조간장 5숟가락, 매실액 3숟가락, 설탕 2숟가락,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