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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부르스케타 , 미니크로와상 샌드위치 만들어 먹기 오늘은 밥이 질릴 때 왠지 빵이 먹고 싶어 질 때 토마토랑 기본 채소가 있다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요리입니다. 부르스케타와 간단 샌드위치 소개합니다. Bruschetta 부르스케타, 브루스케타, 부르스게타로 불리는 이 요리는 구운빵에 올리브유, 마늘과 여러 토핑을 올려 먹는 핑거푸드입니다. 검색해보니 부르게스타라고도 쓰여있어서 헷갈리기 쉬운데 부르스케타가 맞습니다. (저도 헷갈렸습니다.^^;;) 부르스케타도 올려먹는 토핑에 따라 종류가 많던데 요번에는 토마토를 올려봤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바게트를 구운후에 토마토랑 양파를 올려 먹었는데 생토마토라 싱싱하고 토마토향과 올리브향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미니크로와상이 있어서 있는 채소를 넣고 케요네즈 뿌려 간식으로 만들어 먹었는데 이것도 맛있더라구요. 재료를 ..
맛김치 - 알배기 배추로 맛나게 담가 먹었어요. 같이 밥을 먹는 가족 중에서도 좋아하는 김치 취향이 똑같지 않습니다. 큰딸아이는 잘 익은 김치를 좋아하고요 둘째는 겉절이를 좋아해서 익혀 먹는 김치를 해도 한통은 냉장고에 바로 넣어놓습니다. 남편이나 저는 푹익은 김치를 잘 먹었었는데 점점 입맛이 바뀝니다. 요즘엔 겉절이가 좋더라고요. 평소에 배추김치도 잘 먹지만 시장에 알타리무가 나온 날은 얼른 한두 단 사 와서 만들어 먹고요. 또 열무김치나 국물 많게 물김치로 담가서도 먹습니다. 깍두기나 무채도 수시로 잘 해먹구요. 김장김치는 그냥 반찬으로도 먹긴 하지만 요즘에는 찌개나 볶음밥, 전, 만두, 고기찜등에 넣어서 잘 먹어요. 그럴땐 푹 익은 김치로 하면 진짜 맛있거든요. 김치요리만 꼽아도 열손가락이 모자랄겁니다.ㅎ 얼마전에는 마트에서 통배추랑 알배기배추가..
완자튀김과 양배추말이찜 만들기 오늘은 간식거리 2가지 준비했습니다. 돼지고기 간고기와 기본 채소 그리고 양배추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완자 튀김과 양배추말이 찜입니다. 양배추로 쌈싸서 많이 드시죠? 양배추가 익으면 단맛이 나고 맛있습니다. 쌈장이나 된장과 같이 먹으면 은근 밥도둑이에요. 오늘은 이 양배추에 고기랑 두부 넣고 말아 보았습니다. 칼로리도 낮고 부드러워 먹기 좋고 부담 없습니다. 담백하고 맛있고요. 완자 튀김이야 말하나 마나 그 아는 맛입니다. 채소랑 간 고기 넣고 양념해서 튀기면 맛있습니다. ^^ [준비재료] · 완자튀김 : 돼지고기 간 고기 500g, 대파 1대, 청양고추 2개, 양파 1/2개, 다진 마늘 1/2숟가락, 다진 생강 1 찻숟가락, 맛술 1숟가락, 굴소스 1숟가락, 노추 간장 1/2숟가락, 소금 1/2 찻숟..
가지를 튀겨서 올린 가지덮밥 이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어 베란다 창문을 닫게 됩니다. 올여름 그리도 덥더니 이제 그 무더위도 물러나나 봅니다. 여름 채소들도 이제 막바지 세일에 들어가는지 마트에서 가지며 호박을 저렴하게 팔길래 많이 사 왔어요. 전 부쳐먹고 찌개에 넣어먹고 이렇게 덮밥으로도 해 먹습니다. 덮밥은 먹을 때 간편하고 반찬도 많이 필요치 않고 설거지하기도 좋네요. 가지는 미리 튀겨놓으면 금방 눅눅해지니까 먹기 바로 전에 튀겨서 소스랑 같이 비벼 먹으면 맛있습니다.^^ [준비재료] 돼지고기 간고기 180g, 다진 생강(마늘 반쪽 크기 생강), 가지 2개, 전분가루, 새송이버섯 1개, 양파 1/2개,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집 고추장, 다진 마늘, 설탕, 굴소스, 후춧가루, 참기름 [요리 순서] 1. ..
전복 내장도 넣고 만든 전복밥 그리고 황태미역국 - 매일매일이 생일이였으면 좋겠다. 얼마 전 제 생일날 남편이 만들어준 전복 밥하고 황태 미역국입니다. 사실 요번 생일에는 작은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제가 가족 모두에게 생일날 손편지를 써달라고 요구했는데 남편에게는 편지 대신 라디오에 생일 축하 사연을 보내달라고 했어요. 그때 남편 휴가라 같이 라디오를 듣고 있었거든요. 처음에는 무슨 뭐 그런 걸 하냐고 하더니 해주더군요. 교회를 다니지는 않지만 평소에 CBS 기독교방송을 자주 듣습니다. 한동준의 FM POPS를 듣기 시작하다가 오전에도 음악이 좋아서 쭉 듣거든요. CBS 93.9 김용신의 그대와 여는 아침에 축하사연을 보내고 듣고 있었는데 아침식사를 준비하다가 잘 듣지 못했어요. 사연을 줄여서 축하해주셨는데 하도 순식간에 지나가서 끝부분만 겨우 들었지 뭐예요. 와 이게 방송이 진짜 되네..
들기름향이 너무 좋은 들기름 김치파스타 완전 추천합니다. 참기름 향도 고소하지만 들기름 냄새는 정말 좋습니다. 빠져서 헤엄치고 싶어요. ㅎㅎ 시어머니께서 짜주신 들기름을 아껴먹고 있는데 오늘은 올리브유 대신에 그 귀한 들기름을 넣고 스파게티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오 대박대박~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꼭꼭 만들어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준비한 재료는 김치와 베이컨, 깻잎, 들기름, 스파게티면, 국간장, 다진마늘입니다. 원래 베이컨은 넣으려고 한 것이 아닌데 샌드위치 해 먹는다고 사다 놓은 것이 있어서 넣었습니다. 김치는 묵은지로 했지만 그냥 잘(푹) 익은 김치로 해도 좋습니다. 김치는 살짝 헹궜습니다. 그리고 채썰어줍니다. 베이컨도 비슷한 길이로 썰었고요. 깻잎은 한 장씩 씻어준 후에 작은 크기로 썰었습니다. 빨리 먹으려면 재료를 준비하기 시작하면서 면을 삶..
돼지갈비요리 - 돼지갈비찜, 돼지갈비 김치찜 삼겹살보다 싸다는 돼지갈비입니다. 보통은 빨갛게 양념해서 갈비찜으로 먹습니다. 갈비를 2kg 샀는데 딸들이 김치찜이 먹고 싶다고 해서 반은 남겼다가 김치 넣고 끓여서도 먹었습니다. 둘 다 맛있습니다. ㅎ 우선 돼지갈비 핏물을 제거해줍니다.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 두면서 중간에 물을 한번 갈았습니다. 핏물을 제거해준후에 팔팔 끓는 물에 넣고 데쳐줍니다. 뼈에 핏기가 없어질 때까지 삶아주어야 합니다. 6~7분 정도 삶았습니다. 월계수 잎도 한 장 넣고 끓였습니다. 없으면 넣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데친 후에는 찬물로 헹굽니다. 비계는 잘라주고 하나하나 손질해주면서 흐르는 물에 씻고 건져놓습니다. 총 2kg이였는데 반반 나눠서 반은 갈비양념으로 졸여주고 반은 김치를 넣고 요리합니다. 돼지갈비 김치찜 준비한 ..
흑당버블라떼, 흑당까페라떼 만들어먹기 - 펄 만들기 몇 년 전부터 흑당이나 펄이 들어간 흑당 버블티, 흑당라떼, 흑당 밀크티 등이 유행입니다. 흑당 버블티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카페에 가보면 메뉴 이름이 많이 복잡하고 종류도 참 많습니다. 뭘 주문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ㅎ 펄이라고 동글동글하게 생긴것이 들어가는데 찾아보니 이 펄은 타피오카로 만든다고 합니다. 타피오카가 또 무엇이냐.. 고구마 비스므리한 카사바라는 뿌리채소의 녹말로 만든 것이 타피오카입니다. 그러니까 펄은 카사바의 녹말로 만든 것으로 쫄깃쫄깃하고 맛있습니다. 펄이나 흑당시럽은 마트에서 판매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단말이죠. ㅎㅎ 집에 몇장 남은 라이스페이퍼로 펄을 만들어봤습니다. 월남쌈을 만들 때 사용하는 이 라이스페이퍼에 타피오타 전분 성분이 들어있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