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밥이 질릴 때 왠지 빵이 먹고 싶어 질 때 토마토랑 기본 채소가 있다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요리입니다. 부르스케타와 간단 샌드위치 소개합니다.
Bruschetta 부르스케타, 브루스케타, 부르스게타로 불리는 이 요리는 구운빵에 올리브유, 마늘과 여러 토핑을 올려 먹는 핑거푸드입니다. 검색해보니 부르게스타라고도 쓰여있어서 헷갈리기 쉬운데 부르스케타가 맞습니다. (저도 헷갈렸습니다.^^;;)
부르스케타도 올려먹는 토핑에 따라 종류가 많던데 요번에는 토마토를 올려봤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바게트를 구운후에 토마토랑 양파를 올려 먹었는데 생토마토라 싱싱하고 토마토향과 올리브향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미니크로와상이 있어서 있는 채소를 넣고 케요네즈 뿌려 간식으로 만들어 먹었는데 이것도 맛있더라구요. 재료를 준비해놨다가 아이들 간식이나 야식으로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토마토부르스케타
[준비재료]
바게트, 작은 토마토 2개, 양파 1/4개, 다진 마늘 약간, 소금, 발사믹 식초, 올리브유, 파슬리
우선 바게트를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75도에 5분 구워주었습니다. 노릇노릇해졌습니다.
토마토를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살짝 내준 후에 끓는 물에 넣고 잠깐 30초 정도 데칩니다. 꺼내서 살짝 식혀준 후에 껍질을 벗깁니다. 칼집 낸 반대편 꼭지 부분에 큰 포크를 찔러 꽂은 채로 끓는 물에 담갔다 꺼내면 넣고 빼기가 편합니다.
껍질 벗긴 토마토를 작게 썰어주고 양파도 작게 썰었습니다. 양파 매운맛이 싫으면 찬물에 담갔다가 썰어줍니다. 다진 마늘도 조금 넣습니다.
소금 1/3숟가락과 발사믹 식초 1숟가락 넣었습니다.
올리브유 1숟가락 넣고 파슬리도 뿌립니다.
섞어준 후에 구운 바게트 위에 올리면 완성입니다. 정말 간단합니다.^^
양파가 매울까 걱정했지만 괜찮았고 상큼한 토마토와 올리브향이 좋습니다. 바삭한 바게트도 맛있고요. 바게트와 토마토가 잘 어울립니다. ^^
미니크로와상 샌드위치
[준비재료]
미니크로와상, 베이컨 , 오이, 토마토, 양배추, 케요네즈(케첩+마요네즈), 이쑤시개
베이컨을 프라이팬에 앞뒤로 바삭하게 굽습니다.
토마토랑 오이를 썰고 구운 베이컨은 반으로 잘랐습니다. 토마토는 물이 나와서 씨를 빼주었습니다. 양배추는 채 썰어줍니다.
빵은 빵칼로 반을 잘라줍니다. 원래 칼집만 내주려고 했는데 빵이 작아서 아예 반으로 썰었습니다.
구운 베이컨을 올리고 양배추 위에 케요네즈를 뿌립니다. 케요네즈는 케첩보다는 마요네즈가 더 많이 들어가야 맛있습니다.
다시 토마토 올리고 오이 올리고
다시 케요네즈 뿌리고 베이컨 한 조각 더 올리고 빵으로 뚜껑 닫아줍니다.^^
뭐 순서는 마음대로입니다. 너무 많이 올렸는데 뒤뚱 쏟아져 내리려 하길래 이쑤시개를 꽂아서 고정시켰습니다.
이제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ㅎ 작아서 한 입거리라고요? 그래도 예의상 중간에 한번 베어 물어주고 두 입에 뚝딱입니다.^^ 작아서 부담 없이 두세 개 해치웁니다. ㅋ
빵이 먹고 싶을 때 간단한 간식으로 추천입니다. 밥대신 한끼 빵으로 먹어도 좋구요.
토마토와 올리브향이 좋은 부르스케타와 채소와 베이컨 넣고 간단하게 샌드위치 맛있습니다. 베이컨 대신 햄도 좋고요 아님 달걀을 넣어도 좋아요. 미니 크로와상 빵 자체가 맛있어서 더 맛나게 먹었던 거 같아요. ^^
2020.10.27 - [별식] - [들깨강정]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고소한 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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