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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떡, 과자, 샌드위치,피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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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띠아피자와 오픈샌드위치 또띠아 피자 또띠아는 멕시코 전통음식으로 '또띠아'라는 말의 기원은 스페인어라고 합니다. 멕시코가 16세기에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어서 그 영향을 많이 받았을거라 생각됩니다. 스페인하고도 비슷한 요리가 있지만 멕시코의 음식중 매콤한 요리가 많은 것은 우리나라와도 비슷한것같습니다. 살사소스나 할라피뇨, 칠리소스는 멕시코인들이 흔하게 먹는 매운 소스입니다. 우리나라도 고추가 요리에서 빠지지않죠. 특히 청양고추는 저도 항상 사다놓고 흔하게 음식에 넣어 먹습니다. T.V. 프로그램중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즐겨보는데 우리나라에 방문하는 외국친구들을 보면 성인인데 의외로 김치도 맵다고 못먹는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요즘에는 코로나영향으로 외국에서 친구들을 초대하지는 못하고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는 외국..
타르타르소스 넣은 샌드위치와 김밥 올여름에 처음으로 무 피클과 오이피클을 만들어서 아주 잘 먹고 있습니다. 저희 집은 아이들이랑 남편이 좋아하고 먹기 간편해서 샌드위치랑 김밥을 자주 만들어 먹습니다. 그래서 안에 들어가는 재료나 소스를 바꿔가면서 만들어 먹는데 올여름에는 직접 만든 피클을 이용해서 소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미 다진 피클을 넣고 만드는 샐러드가 많더라고요. 사실 이 음식도 예전에 만들어 먹었던 건데 블로그 이웃님이 만드셨길래 킵해놓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이제야 올리네요. 샌드위치 준비한 재료는 식빵, 양상추, 슬라이스치즈, 토마토, 삶은 달걀, 오이피클, 무피클, 레몬즙, 후춧가루, 마요네즈, 허니머스터드 식빵은 토스터기에 구워주고요 달걀은 인터넷으로 구입한 삶은 달걀 커팅기로 잘라줍니다. 남편이 달걀 다이어트한다..
퓨전피자 김치전 피자 아이들이 피자를 좋아해서 가끔 사다 먹곤 합니다. 집에서 또띠아를 사다가 또띠아 2장을 도우로 사용해서 피자를 만들어 먹은 적은 여러 번 있습니다. 그런데 또띠아가 비싸서 자주 사게 되진 않더라고요. 오늘은 집에 있는 밀가루와 김치로 김치전을 부친 후에 김치전을 도우로 해서 피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김치전도 남편과 큰딸아이가 좋아해서 자주 해 먹는데 피자로 만들어 먹기는 처음입니다. 준비재료는 김치전 : 묵은김치, 밀가루, 양파, 오징어 피자 : 양송이버섯, 피망, 베이컨, 스위트콘, 큐브 고구마, 모차렐라 치즈, 슬라이스 치즈, 피자소스, 먹다 남은 스파게티 소스 1. 먼저 도우를 만들어야겠죠? 잘 익은 묵은 김치를 작게 썰어줍니다. 양파 반개를 작게 썰어서 넣어주고 냉동실에 있는 오징어도 약간 넣어..
사먹는 것보다 더 맛있게 집에서 만든 허니버터브레드 허니버터브레드. 듣기만 해도 엄청 달고 칼로리가 높을 것 같은 음식입니다. 카페에서 한두 번 먹어본 빵이에요. 쓴 커피랑 같이 먹으면 좀 덜 달게 느껴질까요. 사실 이렇게 단 빵이 맛있기는 하지만 살찔까봐 자주는 못 먹는데 가끔 단 음식이 먹고 싶을 때가 있어요. 평소에는 그렇게 달디단 카라멜마끼야또가 너무 맛있게 한숨에 넘어갈 때는 행복하고 짜릿하기도 합니다. ^^ 일요일 하루 종일 비가 오고 아침부터 어두컴컴하고 눅눅했어요. 제가 블로그 포스팅 메뉴를 고민하니 남편이 오늘 먹은 김치찌개를 써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애드샌스 승인도 못 받은 상황에서 김치찌개를 이미 올렸는데 그럴 순 없다며 손사래를 쳤어요.ㅋ 그랬더니 남편이 허니버터브레드를 만들어주겠다고 통식빵이랑 초코시럽을 사왔답니다. 다혈질 울..
잉글리쉬머핀으로 만든 샐러드빵 잉글리쉬 머핀은 영국에서 유래한 빵으로 미국 머핀과 구별하기 위해 잉글리쉬 머핀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주로 아침식사로 먹는 빵이여서 브렉퍼스트 머핀이라고도 해요. 이 빵속에 채소랑 닭가슴살 넣은 샐러드를 넣어 만들어 먹었습니다. 동그랗고 납작하게 생긴 이 머핀은 만드는 과정에서 1차 발효 후 옥수수가루를 겉표면에 뿌려줍니다. 그래서그런지 빵이 노르스름하고 독특한 식감과 약간의 발효취도 나는 것도 같습니다. 겉은 약간 까칠까칠하면서 바삭하고 속은 폭신합니다. 칼로리도 일반 버거보다도 낮아 좋습니다. 인터넷으로 여러 개 구매해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먹을 때 꺼내서 데워먹으면 간편합니다. 준비한 재료는 잉글리시 머핀, 양배추, 당근, 양파, 사과, 오이, 훈제 닭가슴살, 마요네즈, 후춧가루, 소금 우선 빵 사이..
이탈리아식 도넛 만들어 먹기 사실 이 요리는 남편이 귀띔해준 메뉴입니다. 요리 채널을 자주 보는 남편이 유튜브에서 본 요리를 알려주었어요. 이진형 셰프의 "제 뽈리네 디 알게". 이탈리아에서 많이 먹는 간식이라고 합니다. 길에서 많이 파는 길거리 음식인가 봅니다. 밀가루로 반죽을 만들어서 튀겨먹는 요리예요. 반신반의하면서 튀겨봤는데 바삭하고 짭짤해서 맛있다고 연신 집어먹었습니다. 준비재료 : 밀가루, 미역, 이스트, 소금 씻어서 잘라 나온 미역이 있어서 갈아서 사용했습니다. 그냥 자르지 않은 미역이나 김, 다시마, 파래 등 해초류 아무거나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진형 셰프는 건조 매생이를 썼더라고요. 1. 자른 미역 1큰술을 믹서기에 갈아서 물을 약간만 넣어둡니다. 불린 후에 반죽에 넣을 거예요. 2. 밀가루(집에 있는 중력분이..
남편이 만들어준 에그드랍 금요일 저녁 남편이 퇴근길에 통식빵을 사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에그드랍을 해준답니다. 엥? 에그드랍이 뭐야? 전 들어보지 못한 에그드랍. 에그가 드랍했어?ㅋㅋ 애들한테 물어보니 다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애들은 밖에서 다 먹어봤다고 하네요. 계란이 많이 들어간 토스트인가 봅니다. 일단 해준다고 빵을 사 가지고 왔으니 기대해봅니다. [준비재료] 1인분기준입니다. 통식빵(없으면 썰어놓은 식빵 2장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 5㎝정도 두께로 썰어줍니다, 베이컨(없으면 슬라이스 햄) 2줄 슬라이스 치즈 한 장 달걀 2개 마요네즈 레몬즙(없으면 pass) 버터는 1~2큰술 정도, 아래 사진에서 두 덩어리. 파슬리 연유(연유가 없어서 우유에 설탕 넣고 끓여서 대신했습니다) 핫소스 1. 통식빵을 5㎝두께로 썰어줍..
식빵 마늘빵 마늘빵은 예전 연애시절 스파게티 전문점에 가면 스파게티랑 같이 곁들어 나왔던 빵으로 기억된다. 빵집에서는 팔았었나 잘 모르겠다. 지금처럼 집에 오븐이 많지 않던 시절의 마늘빵은 그런 레스토랑에서나 먹던 빵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바게트를 잘라서 마늘 버터를 발라 구운 마늘빵이었다. 그런데 요즘엔 이미 벌써 많은 분들이 만들어 드시고 계시겠지만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자른 바게트를 빵집에서 쉽게 살 수 있으니 바게트를 사용해도 되겠지만 오늘은 집에 있는 식빵으로 만들어보았다. 준비재료는 간단하다. 식빵3장, 버터50g, 설탕2/3스푼, 다진마늘1스푼, 파슬리 에어프라이어 안에 빵이 3장만 들어갈것 같아서 우선 3장만 준비했다. 1. 버터50g을 전자렌지에 30초 돌려서 버터를 녹인다. 2. 설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