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타르소스 넣은 샌드위치와 김밥
올여름에 처음으로 무 피클과 오이피클을 만들어서 아주 잘 먹고 있습니다. 저희 집은 아이들이랑 남편이 좋아하고 먹기 간편해서 샌드위치랑 김밥을 자주 만들어 먹습니다. 그래서 안에 들어가는 재료나 소스를 바꿔가면서 만들어 먹는데 올여름에는 직접 만든 피클을 이용해서 소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미 다진 피클을 넣고 만드는 샐러드가 많더라고요. 사실 이 음식도 예전에 만들어 먹었던 건데 블로그 이웃님이 만드셨길래 킵해놓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이제야 올리네요. 샌드위치 준비한 재료는 식빵, 양상추, 슬라이스치즈, 토마토, 삶은 달걀, 오이피클, 무피클, 레몬즙, 후춧가루, 마요네즈, 허니머스터드 식빵은 토스터기에 구워주고요 달걀은 인터넷으로 구입한 삶은 달걀 커팅기로 잘라줍니다. 남편이 달걀 다이어트한다..
퓨전피자 김치전 피자
아이들이 피자를 좋아해서 가끔 사다 먹곤 합니다. 집에서 또띠아를 사다가 또띠아 2장을 도우로 사용해서 피자를 만들어 먹은 적은 여러 번 있습니다. 그런데 또띠아가 비싸서 자주 사게 되진 않더라고요. 오늘은 집에 있는 밀가루와 김치로 김치전을 부친 후에 김치전을 도우로 해서 피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김치전도 남편과 큰딸아이가 좋아해서 자주 해 먹는데 피자로 만들어 먹기는 처음입니다. 준비재료는 김치전 : 묵은김치, 밀가루, 양파, 오징어 피자 : 양송이버섯, 피망, 베이컨, 스위트콘, 큐브 고구마, 모차렐라 치즈, 슬라이스 치즈, 피자소스, 먹다 남은 스파게티 소스 1. 먼저 도우를 만들어야겠죠? 잘 익은 묵은 김치를 작게 썰어줍니다. 양파 반개를 작게 썰어서 넣어주고 냉동실에 있는 오징어도 약간 넣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