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심튀김덮밥 만들기
얼마 전 탕수육 만들어 먹는다고 사다 놓은 등심이 많아서 남겨놨었는데 오늘 꺼내서 요리했습니다. 예전에 티브이에서 본 이연복 레시피인데요 덩어리로 등심을 튀기고 채소를 넣고 만든 소스랑 곁들여 밥 위에 올려 먹는 등심튀김덮밥입니다.^^ [준비한 재료] 등심 340g, 고기 밑간(대파 1/2대, 생강 2g, 다진 마늘 2/3 숟가락, 진간장 1.5숟가락, 청하 2숟가락, 후춧가루, 설탕 1숟가락, 굴소스 1숟가락), 청경채 2송이, 새송이버섯 2개, 어묵 1.5장, 당근 약간, 양파 1/2개, 목이버섯 한 줌, 다진 마늘 1/2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 후춧가루, 굴소스 1.5숟가락, 치킨스톡 1숟가락, 맛소금 1 찻숟가락, 전분물(감자전분가루 1숟가락 듬뿍+물 3숟가락), 참기름 우선 덩어리 고기를 2c..
소고기묵은지김밥
오늘은 큰딸아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만든 소고기 묵은지 김밥 소개합니다. 이건 사실 딸내미가 먹고 싶다며 카톡으로 보내준 영상을 참고로 만든 거예요. 늘 그렇지만 갑자기 먹고 싶은 게 왜 이리 많은지 우리 먹성 좋은 큰 딸내미는 오늘도 "군싹"을 연발합니다. 며칠 전부터 이 김밥을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지라 간고기를 사다 놓았어요. 다른 재료는 특별히 준비할 것 없으니 바로 시작합니다. 짭짤하게 재료를 준비해놓고 말아 봅니다.^^ [준비재료] 묵은지 170g(설탕 1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달걀 3개(소금 약간), 다진 소고기 200g(진간장 2.5숟가락, 설탕 1/2숟가락, 맛술 1숟가락, 다진 마늘 1/3숟가락, 후춧가루), 김밥김, 김발, 밥(맛소금, 참기름, 깨) [김밥 재료 준비] 김치는 ..
겨자소스에 푹 찍어 먹는 밥도둑 꼬마김밥
오늘 저녁은 꼬마김밥이 먹고 싶다는 주문에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말아봤습니다. 김밥에는 라면이죠? 라면도 끓여서 같이 먹었어요. 라면도 끓일까 했더니 아이들은 좋아라 합니다. 라면과 꼬마김밥이라 약간 초라해 보일까 싶어서 겨자소스를 만들어 찍어 먹었더니 우와 밥솥에 넉넉히 있던 밥을 다 써버렸답니다. 완전 밥도둑 인정입니다.^^ 맛있게 아니 배 터지게 잘 먹은 꼬마김밥 소개합니다. [준비한 재료] 밥, 맛소금, 참기름, 김밥김, 깨소금, 시금치무침, 달걀지단, 단무지 소스: 설탕 1숟가락, 식초 1숟가락, 진간장 2숟가락, 생수 2숟가락, 연겨자 1숟가락(연겨자가 떨어져서 겨자가루를 뜨거운 물에 풀어서 사용했어요) 설탕과 식초, 간장, 물을 섞어두고 냉동실에 있는 겨자가루를 물에 풀어서 섞었어요. ..
건강식단 비빔밥과 콩나물국
채소 가격이 비싸더니 시금치 가격이 많이 내렸더라고요. 오랜만에 채소반찬에 달걀 반숙 올려 비빔밥을 해 먹었습니다. 콩나물국도 곁들였지요. 칼로리도 높지 않고 영양가 있는 건강식단입니다. 나물 하나씩 준비해야 해서 번거롭지만 잠깐 애쓸만합니다. 김치만 하나 놓고 먹어도 굿이에요^^ [준비한 재료] 콩나물 500g, 당근 1개, 새송이버섯 3개, 애호박 1개, 시금치 250g, 다진 마늘, 소금, 새우젓, 참기름, 깨, 파 채소가 5가지나 되긴 하지만 양념이 복잡하지 않네요. 기본적으로 다진 마늘과 소금 간이니까요. 콩나물은 500g을 모두 넣고 끓인 뒤에 일부 콩나물을 덜어 무쳤습니다. 콩나물국은 콩나물을 무조건 많이 넣고 끓여야 맛있어요. 물 2리터에 콩나물 500g 넣고 끓이다가 콩나물이 익으면 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