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밥류

(84)
유슬짜장밥 만들어 먹기 유슬 짜장이란 돼지고기랑 채소를 얇게 채 썰어서 만든 짜장입니다. 다져서 볶은 것보다 많이 씹혀 식감이 색다르고 짜장이 닿는 면적도 넓어서 더 맛나요. 짜장이랑 달걀 반숙을 같이 올려 비벼먹으니 더 좋았네요. 한 그릇 뚝딱했습니다. 짜장분말과 냉장고 자투리 채소로 간단하게 만들어본 유슬 짜장밥 추천합니다.^^ [준비한 재료] 양배추 600g, 당근 55g, 애호박 75g, 오이 100g(고명용), 양파 225g, 불린 목이버섯 10g, 채썬 돼지고기 120g, 생강 2g, 다진 마늘 1/2숟가락, 짜장분말 60g, 식용유 2숟가락, 양조간장 1숟가락, 굴소스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불닭소스 1/3숟가락, 뜨거운 물 3컵, 달걀 진짜 냉장고에 조금씩 남은 채소를 꺼내서 만들었어요. 목이버섯은 뜨거운 물..
오늘은 짬뽕 대신 중화비빔밥 오늘은 중식 비빔밥, 중화 비빔밥입니다. 중식을 모두 좋아하다 보니 짜장면이나 짬뽕 등을 자주 해 먹는 편입니다. 오늘은 면이 아니라 비빔밥이에요. 국물 없는 짬뽕 그러니까 볶음짬뽕 비슷하겠네요. 밥 위에 올려 비벼먹는 거예요. 마지막에 달걀 반숙은 필수이자 포인트입니다. 아이들이 맛있다고 잘 먹었어요. 꼭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2인분 기준) 돼지고기 1줌(잡채용으로 채썰어 둔 거예요), 오징어 1마리 정도, 당근채 약간, 미니 새송이버섯 약간, 대파 1대, 알배추 4 잎, 청경채 1송이, 목이버섯 1줌, 애호박 약간, 양파 2/3개, 식용유, 라드 1숟가락, 양조간장 1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1/2숟가락, 간 마늘 1/2숟가락, 치킨스톡 1숟가락, 소금 1 찻숟가락, 후춧가루, 참기..
냉동 날치알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알밥 오늘은 달군 뚝배기에 밥과 알, 단무지, 달걀지단, 김치, 대파, 김 등을 올려 비벼먹는 알밥입니다. 알이 익으면서 톡톡 씹히고요 여러 채소나 고명과 같이 비벼 먹으면 맛있습니다. 저는 밥을 누룽지처럼 약간 눌려 먹으면 좋더라고요. 우리가 보통 사서 먹는 날치알은 백 퍼센트 날치알이 아니라 청어알이 섞였어요. 함량을 보면 퍼센트가 안나오는것도 있고 날치알이 더 조금 들어있는 것도 있고 색소나 조미료가 섞인 것도 있고 종류가 많아요. 그중에서 골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있는 자투리 채소를 이용해 만들면 됩니다. 지글지글 뜨겁게 달군 뚝배기에 비벼 먹어볼까요? [준비한 재료] 냉동 날치알 300g, 조미김, 대파, 피망, 어묵, 달걀, 섞박지, 꼬들꼬들 단무지 우선 냉동실에 있는 날치알이 꽁꽁 얼었으니..
햄버거보다 맛있고 든든한 밥버거 오늘은 빵 대신에 밥으로 만든 버거인 밥버거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들 학원가 근처에서 볼 수 있는 밥버거예요. 먹어보지는 못했는데 궁금은 하더라고요. 만들어서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있고 든든합니다. 밥과 밥 사이의 패티는 돼지고기를 양념해서 만들어 넣고 볶은 김치, 달걀, 치즈도 넣었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색다르고 간편하네요. 오늘은 밥버거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밥버거 4개 분량입니다. 돼지고기 패티(돼지고기 간고기 300g, 양파 1/2개, 대파 1대, 다진 마늘 1/2숟가락, 다진 생강 약간, 후춧가루, 설탕 2/3숟가락, 양조간장 2숟가락, 맛술 1숟가락, 참기름 1/2숟가락) 김치 190g(들기름, 설탕 약간) 달걀 4개, 체다치즈 4장 밥 3공기정도, 밥 양념(참기름, 맛소금,..
에어프라이어로 치즈볶음밥 만들기 주말이면 삼시세끼 아이들 무얼 챙겨줄까 고민입니다. 특히나 공부하는 아이들 매번 대충 때울 수는 없고 아무거나 해준다고 잘 먹는 것도 아니고 참 먹는 거 해결하는 게 힘들기도 합니다. 맨날 먹는 밥이지만 이거 꼭 먹어야 하나 싶을 때가 있지요^^ 마땅한 반찬이 없을때는 주로 볶음밥을 잘해줍니다. 오늘은 토마토소스도 넣고 있는 재료 볶아 피자치즈 듬뿍 올려 에어프라이어에 돌렸어요. 치즈 좋아하는 둘째 딸은 좋아합니다. 잘 먹으니 다행입니다. 이렇게 또 한 끼 해결합니다.^^ [준비한 재료] 감자 31g(작은거 1개), 양파 37g(반개), 당근 17g, 베이컨 65g, 깐 마늘 3알, 식용유,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2숟가락, 케첩 1숟가락, 맛소금, 후춧가루, 밥 2 주걱, 모차렐라 치즈, 파슬리가루 재료..
장어덮밥 만들기 [준비한 재료] 바닷장어 400g, 소주, 조림 양념(청하, 맛술, 간장, 설탕), 생강 5g, 대파 1/2대, 양파 1/2개 마트에 갔다가 장어를 한 팩 사왔어요. 페루산 바닷장어라고 쓰여 있네요. 양념장도 들어있습니다. 뜯어보니 그리 살점이 많은 것 같지는 않아요. 그냥 양념장 발라 구워 먹을까 하다가 졸여서 덮밥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장어를 양념에 졸이기 전에 기본 손질을 해줍니다. 끓는 물을 부어서 겉 껍질쪽의 점액질을 제거해요. 비린내도 없애고 살균효과도 있습니다. 끓는 물을 부으면 오그라들 것 같아서 나무 꼬지를 꽂아 보려고 했는데 살이 치밀해서 안 들어가더라고요. 전기주전자에 물을 팔팔 끓여서 장어위에 살살 뿌려봅니다. 그럼 바로 이렇게 하얀 점액질이 벗겨지는 게 보입니다. 하얀 게 점액질이..
스팸김치 달걀말이김밥 스팸과 김치 그리고 달걀로 간단 김밥을 만들었습니다. 햄이 들어가서 아이들도 잘 먹고 맛있습니다. 김치로 만들었으니 뭐 말하나 마나 실패할 확률은 없어요. 김치랑 스팸이 짜니까 밥에는 간을 안 했고요 시간도 없고 입맛도 없는 아침 등교 준비 시간에 만들어주니 평소보다 많이 먹고 좋습니다. [준비한 재료] 스팸 200g, 달걀 6개, 소금, 김치(김치 볶을 때 들기름 1숟가락, 양조간장 1/2숟가락, 설탕 1/2숟가락), 밥, 김밥김 들기름 1숟가락을 넣고 김치를 볶습니다. 양조간장 1/2숟가락, 설탕 1/2숟가락도 넣어주고요. 볶다가 김치가 타지 않게 물을 약간 넣었습니다. 수분을 다 날려주도록 볶아내면 됩니다. 스팸은 도톰하게 썰어 앞뒤로 구웠어요. 그리고 길쭉하게 반으로 잘랐습니다. 김치를 더 작게 ..
삼겹살 김치볶음밥 오늘은 밥맛도 없고 밥하기 귀찮고 꼼짝하기 싫은 날. 그래도 학원가는 딸아이 밥은 해줘야 해서 냉동실에 있는 삼겹살 꺼내서 김치랑 볶아 김치볶음밥을 합니다. 후딱 볶아낸 볶음밥인데 달걀 반숙 올리니 제대로네요. 달걀 반숙 노른자를 깨뜨려 비벼 먹으면 맛있습니다. 딸아이는 밥 위에 올린 달걀프라이를 바로 뒤집더니 마구 깨뜨려 섞어 먹습니다. 넉넉히 2인분은 되더라고요. 늦잠 자는 큰 딸내미도 먹으라고 여유 있게 만들었네요. [준비한 재료] 냉동삼겹살 1.5줄, 양파 작은 거로 반개, 달걀, 양조간장, 들기름, 맛소금, 후춧가루 그리고 김치 마트에서 저렴하게 사온 냉동삼겹살입니다. 이렇게 김치볶음밥이나 김치전 혹은 찌개에 넣어 끓여먹을 때 냉동삼겹살이 간편합니다. 작게 썰었고요. 양파도 다졌습니다. 김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