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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류

햄버거보다 맛있고 든든한 밥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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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빵 대신에 밥으로 만든 버거인 밥버거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들 학원가 근처에서 볼 수 있는 밥버거예요. 먹어보지는 못했는데 궁금은 하더라고요. 만들어서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있고 든든합니다. 밥과 밥 사이의 패티는 돼지고기를 양념해서 만들어 넣고 볶은 김치, 달걀, 치즈도 넣었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색다르고 간편하네요. 오늘은 밥버거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밥버거 4개 분량입니다.

돼지고기 패티(돼지고기 간고기 300g, 양파 1/2개, 대파 1대, 다진 마늘 1/2숟가락, 다진 생강 약간, 후춧가루, 설탕 2/3숟가락, 양조간장 2숟가락, 맛술 1숟가락, 참기름 1/2숟가락)

김치 190g(들기름, 설탕 약간)

달걀 4개, 체다치즈 4장

밥 3공기정도, 밥 양념(참기름, 맛소금, 깨)

 

양파랑 대파를 다지듯 잘게 썰고 생강은 아주 약간만 곱게 다졌습니다. 간 고기랑 합쳐줍니다. 다진 마늘 반 숟가락, 후춧가루, 설탕, 간장, 맛술, 참기름 넣고 치대요.

 

 

 

충분히 치대주고 동그랗게 뭉쳤습니다. 4덩어리로 만들었어요. 

 

 

 

 

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올린 후 납작하게 만들어 익힙니다. 호떡 누르개로 누르면 잘 눌러져서 좋아요. 앞뒤로 익혀둡니다.

 

 

 

푹익은 김치는 설탕 약간 넣고요 물도 약간 넣고 끓입니다. 물이 날아가도록 푹 끓이고 마지막에 들기름을 두르고 볶았어요.

 

 

 

달걀은 노른자를 살짝 터트려 앞뒤로 익혔어요. 이왕이면 동그랗게 달걀팬을 사용했습니다. 

 

 

 

밥은 1공기를 다 넣으면 너무 많더라고요. 밥버거 2개에 밥 1 공기반 정도 들어가도록 했습니다. 맛소금으로 간을 하고 참기름 그리고 깨도 갈아서 넣었어요.

 

 

 

 

밥공기 중에 입구가 넓은 것으로 찾아서 사용했어요. 입구는 크고 밥공기 아래쪽도 좁아지지 않는 큰 그릇을 써야 밥버거 모양이 예쁘게 나와요. 밥공기에 1/3 정도 밥을 넣어 눌러줍니다. 꾹꾹 눌러야 나중에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밥버거의 맨 위에 덮어줄 밥도 미리 만들어 놓습니다. 이렇게 밥공기의 1/3 정도 차도록 밥을 넣고 눌러준 후에 꺼내놓고 다시 밥버거의 아랫부분의 밥을 깔아주면 됩니다.

 

 

 

 

밥 위에 고기 패티를 올립니다.

 

 

 

 

고기 위에는 볶은 김치를 올렸습니다. 김치랑 고기를 같이 씹으면 어울릴 것 같습니다.

 

 

 

 

김치 위에는 체다슬라이스 치즈 한 장 올렸어요.

 

 

 

 

그리고 달걀 프라이를 올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아까 만들어 두었던 밥으로 덮어주면 완성. 

 

 

 

 

포일로 덮어서 뒤집은 후에 밥공기를 빼주면 동그랗게 모양이 유지됩니다. 그리고 포일로 밥버거를 감싸주었어요.

 

 

 

먹을 때는 이렇게 포일을 살짝 벗겨내고 먹으면 됩니다. 열기에 치즈가 자연스레 녹아듭니다.

 

 

 

 

요번에는 아예 반으로 잘라서 나눠 먹었어요. 

 

 

 

 

밥 사이의 재료는 양배추를 채 썰어 넣어도 좋고 상추나 깻잎을 깔고 불고기를 넣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하게 만들 수 있어요. 큰 딸아이는 이 고기 패티가 맛있다고 좋아합니다. 빵보다는 든든하고 맛도 좋아요. 다만 먹을 때 마지막에는 약간 모양이 흐트러질 수 있어서 한두 입 남기고는 한 입에 쏙 먹어야 흘리지 않고 해치울 수 있습니다. 김치와 치즈, 달걀, 고기의 조합이니 맛없을 수 없죠?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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