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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류

겨자소스에 푹 찍어 먹는 밥도둑 꼬마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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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꼬마김밥이 먹고 싶다는 주문에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말아봤습니다. 김밥에는 라면이죠?  라면도 끓여서 같이 먹었어요. 라면도 끓일까 했더니 아이들은 좋아라 합니다. 라면과 꼬마김밥이라 약간 초라해 보일까 싶어서 겨자소스를 만들어 찍어 먹었더니 우와 밥솥에 넉넉히 있던 밥을 다 써버렸답니다. 완전 밥도둑 인정입니다.^^  맛있게 아니 배 터지게 잘 먹은 꼬마김밥 소개합니다. 

 

[준비한 재료]

밥, 맛소금, 참기름, 김밥김, 깨소금, 시금치무침, 달걀지단, 단무지

소스: 설탕 1숟가락, 식초 1숟가락, 진간장 2숟가락, 생수 2숟가락, 연겨자 1숟가락(연겨자가 떨어져서 겨자가루를 뜨거운 물에 풀어서 사용했어요)

 

설탕과 식초, 간장, 물을 섞어두고 냉동실에 있는 겨자가루를 물에 풀어서 섞었어요. 광장시장 마약김밥에도 이런 소스랑 같이 판매하던걸로 기억됩니다. 

 

 

 

밥에도 간을 해야 맛있습니다. 맛소금과 참기름 그리고 깨를 갈아 넣고 섞습니다.

김밥김은 4등분했어요.

 

 

 

시금치는 끓는 물에 소금 넣고 데쳐서 헹군 뒤 물기를 짜서 마늘과 소금, 참기름, 깨를 넣고 무친 거예요. 먹던 반찬을 사용했습니다. 시금치가 요번에 너무 짭짤했는데 김밥을 싸기에는 좋았어요. 달걀지단도 남은 게 있어서 그대로 사용했고요. 단무지만 더 썰어서 담았습니다.

 

 

 

 

김에 밥을 펼치고 시금치와 달걀, 단무지를 올립니다.

 

 

 

 

재료를 손으로 누르면서 돌돌 말아요. 마지막 김의 윗부분에 물을 살짝 묻히고마저 끝까지 말아주면 됩니다.

 

 

 

 

이렇게 계속 말았어요. 열댓 줄 말아서 먹고는 또 말아서 먹었어요. 밥솥에 밥이 없어질 때까지요.ㅎ

 

 

 

소스를 덜어놓고 김밥은 가위로 3등분 했어요. 딸내미 시켰더니 요렇게 쌓아만 놨네요.^^

 

 

 

겨자라서 매울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김밥을 푹 찍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집어 먹는 손이 너무 빠릅니다. 라면의 꼬들한 면발도 좋았고 살짝 매콤한 진매(진라면 매운맛) 국물도 좋았네요. 완전 순삭했어요. 3명이서 밥 4그릇 분량을 김밥으로 만들어 먹고 라면도 2개 끓여서 나눠 먹었으니 밥도둑 맞지요?^^

시금치무침과 달걀지단, 단무지로 간단하게 아주 만족스럽게 먹은 한 끼예요. 김밥을 찍어먹는 겨자소스도 별미이고 맛있습니다.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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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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