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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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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 콩나물 볶음 마트에서 주꾸미 한 팩 사다가 콩나물 넣고 볶아 먹었습니다. 촉촉하게 볶아서 밥에 올려 비벼 먹어도 좋습니다. 채소 듬뿍 넣고 볶아보세요. 쫄깃한 주꾸미가 맛있습니다.^^ [준비한 재료] 쭈꾸미 450g, 콩나물 400g, 양파 1개, 당근 약간, 대파 1대, 깻잎 5~6장, 양배추 약간, 고추기름 1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맛술 1숟가락, 양조간장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다진 생강 1 찻숟가락, 집 고추장 1/2숟가락, 후춧가루, 참기름 1숟가락, 깨소금 일단 쭈꾸미를 손질합니다. 밀가루와 소금을 이용해서 닦았어요. 우선 주꾸미 머리에 가위를 넣고 반으로 갈라서 뒤집어 내장을 떼어내고 주꾸미 입이랑 눈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밀가루를 뿌려 주물럭주물럭 한참을 문질렀어요. 찬물..
원팬 중국식 잡채밥 잡채라고 하면 채소 모두 따로 볶아내고 고기 볶고 당면 삶은 후 모두 섞어 무치는 요리입니다. 잡채를 만들면 아이들이 채소도 잘 먹어주니 자주 해주고 싶지만 번거로워 그렇게 되지 않아요. 하지만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 번에 한 팬으로 재료를 볶아 만들면 됩니다. 딱딱한 재료부터 차례로 넣어 볶다가 불린 당면도 넣고 간을 맞추면 그것이 잡채이지요. 재료는 많이 넣으면 좋지만 집에 있는 재료로도 충분히 맛난 잡채가 됩니다. 고기가 없으면 없는 대로 비건 잡채가 되고요 기본 채소로도 가능합니다. 고기는 냉동실에 있는 고기를 썰어서 준비했어요. 짜투리 남은 청경채랑 버섯이 있어서 넣어봤고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밥 위에 올리니 든든한 잡채밥이 됩니다. 외국인들이 채소가 많은 우리나라 요리를 보고 ..
너무 너무 쉬운 복숭아잼 만들기 새콤한 딱딱이 복숭아가 많아서 잼을 만들었어요. 잼 먹느라고 빵을 더 먹게 돼서 살이 찌는 것 같지만 맛있으니 자꾸 손이 갑니다. 방부제나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아서 냉장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복숭아와 설탕만 있으면 만드는 복숭아잼 너무너무 쉬워요. 만들어 보세요^^ [준비한 재료] 복숭아 1700g, 설탕 850g, 유리병 잼은 과일과 설탕을 넣고 끓여서 졸이면 만들어집니다. 아주 간단하지요?^^ 복숭아가 많아서 그중에 그래도 물컹한것은 작게 다지고 딱딱한 것은 믹서기로 갈아서 끓이려고요. 그래서 갈아줄 건 큼직하게 썰었지요. 큼직하게 썬것은 믹서기로 갈았어요. 색이 예쁘지요? 다져놓은 것과 섞어요. 설탕은 복숭아 무게의 반을 준비했어요. 복숭아: 설탕 = 2: 1입니다. 설탕을 넣고 뚜껑을 닫고 중 ..
복숭아청 만들어 복숭아 에이드 만들기 올여름 딸아이가 선물 받은 커피숍 쿠폰으로 청포도 에이드랑 자몽에이드를 잘 먹었어요. 집에서는 디카페인 커피를 가끔 먹고 밖에서는 커피도 마시지만 에이드가 청량하고 깔끔해서 잘 먹습니다. 작년 여름에는 레몬을 사다가 레몬청을 만들어 레모네이드를 만들어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올여름에도 생각나서 레몬을 한 팩 사다가 만들어 잘 마시고 있습니다. 사 먹는 것처럼 그리 달지도 않고 시원하고 상큼하고 너무 좋아요. 그런데 8월중순 작은 아버님 댁에 갔다가 복숭아를 한 박스 주셔서 갖고 왔습니다. 딱딱한 복숭아로 달기보다는 새콤한 맛이었어요. 그냥 깎아도 먹고 나눠도 먹었지만 그래도 많아서 복숭아청을 만들었네요. 레몬청의 레몬은 먹지 않지만 복숭아청으로 만든 에이드는 건더기도 모두 먹을 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분식이 먹고싶을때 - 꼬마김밥과 떡볶이 김밥과 떡볶이는 너무 맛있죠. 이삼일에 한 번은 생각나고 먹고 싶어서 자주 해 먹습니다. 떡이 있으면 떡볶이 해 먹어야지~, 어묵이 있으면 떡 사 와서 떡볶이 해 먹어야지~ 그리고 단무지가 있을 때나 비빔밥 해 먹으려고 볶은 당근이 남아도, 안 먹는 밑반찬이 있어도 아~ 김밥 싸 먹어야겠다 그런다니깐요.^^ 떡볶이는 떡과 어묵만 있음 만들고 김밥은 아무 채소나 있는 반찬으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김밥은 먹다 보면 밥을 너무 많이 먹게 돼서 살찔까 걱정이지만 맛있는걸요~ 오늘은 별식으로 떡볶이와 김밥으로 한 끼 어떠세요? [준비재료] 1컵은 일반 종이컵 1컵(180cc) 떡볶이: 떡볶이떡 400g, 어묵 2장, 물 4컵, 설탕 2숟가락, 고운 고춧가루 2숟가락, 사골 분말 1숟가락, 양조간장 2숟가락..
새콤달콤 통오징어무침 새콤달콤 오징어무침입니다. 데친 다리는 썰어서 미나리랑 채소랑 새콤달콤 양념장에 무쳤고요, 몸통은 데쳐서 동그랗게 썰어 먹었습니다.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채소랑 같이 무쳐 먹었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미나리 향이 좋습니다.^^ [준비한 재료는요] 오징어 2마리, 무 230g, 미나리 60g, 오이 1개, 양파 1개, 대파 1/2대 무초절임: 설탕 2.5숟가락, 식초 2숟가락, 소금 1/2숟가락 비빔장: 고춧가루 3숟가락, 집고추장 1/2숟가락, 설탕 2숟가락, 식초 2숟가락, 조청 1/2숟가락, 참기름, 깨 무는 5~6mm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 채 썰어줍니다. 그리고 설탕과 식초, 소금을 넣고 재워요.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껍질을 박박 문질러 씻어서 반 갈라서 속의 씨를 제거했어요. 숟가락으로 긁었..
생각보다 간단하면서 근사한 일품요리 해물누룽지탕 와~ 오늘은 말이 필요 없는 해물 누룽지탕입니다. 맛나 보이는 귀한 해물이 그득한 비주얼에 먹기도 전에 압도당합니다. 해물과 채소 그리고 누룽지까지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건강식 일품요리입니다. 바삭하게 튀긴 찹쌀 누룽지에 뜨겁게 볶은 해물과 채소를 부어주면 됩니다. 맛은 진짜 장난 아니죠.ㅎㅎ 사실 엄마가 이 해물 누룽지탕을 좋아하셔서 준비해본 메뉴입니다. 물론 저희 식구도 모두 좋아하고 잘 먹어서 다음날 아침에도 또 해 먹었지요~ 어렵고 복잡할 것 같지만 알고 보면 간단합니다. 쉽게 만드는 해물 누룽지탕 요대로 꼭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찹쌀 누룽지, 전복 7~8개, 냉동 새우 10개 정도, 절단 낙지 300g, 냉동 해물 믹스 200g, 당근 약간, 양파 반개, 표고버섯 3개, 청경채 2..
묵은지 닭볶음탕 김치요리 특히 푹 익힌 묵은지를 이용해 만드는 요리가 참 많습니다. 그런데 닭요리에 넣어본 적이 있었던가? 생각해보니 없네요. 닭요리는 튀기던가 볶던가 삶던가 어떻게 요리해도 잘 먹지요. 오랜만에 닭볶음탕을 하려고 절단된 닭을 사 왔는데 양이 적더라고요. 그래서 묵은지도 넣고 요리해봤습니다. 김치도 먹고 닭도 먹고요~ [준비한 재료] 절단닭 900g, 묵은지 600g, 감자 2개, 대파 1대, 양파 작은 거로 2개, 다진 마늘 1숟가락, 집 고추장 1/2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양조간장 2숟가락, 까나리액젓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후춧가루 닭은 끓는 물에 넣고 한번 삶아줍니다. 불순물이 섞인 짙은 색의 거품이 마구 올라올때까지 끓여주고 건져서 찬물에 하나씩 헹궈요. 묵은지는 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