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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찌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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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소고기된장국 너무 시어버린 열무김치를 넣고 된장국을 끓여먹었습니다. 보통 우거지를 넣고 멸치육수나 소고기 육수에 끓이곤 하지요. 그런데 엄마가 시어서 못 먹는 열무김치를 넣고 끓였는데 맛있게 잘 드셨다기에 저도 끓여보았어요. 소고기 사태가 냉동실에 있어서 조금 넣고 끓였습니다. 무도 넣고 된장과 고춧가루 넣고 끓이니 맛있었어요.^^ [준비한 재료] 소고기 사태 135g, 열무김치 240g, 무 230g, 집된장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물은 넉넉하게 넣습니다. 한참 끓여내고 그에 맞게 간을 하면 됩니다. 오늘은 컵으로 계량해보니 종이컵으로 10컵 정도 되었어요. 찬물에 고기 덩어리를 넣고 센 불로 끓이기 시작합니다. 끓어오르기 시작하면서 거품이 생겨요. 거품을 건집니다. 팔..
순두부들깨탕 거피된 들깻가루를 넣고 수제비나 칼국수를 끓여먹으면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오늘은 순두부랑 버섯을 넣고 만들었습니다. 고소하고 담백합니다. 아주 간단하게 끓여먹을 수 있는 순두부 들깨탕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순두부 1봉 350g, 팽이버섯 1봉, 말린 표고버섯 10g, 깻잎 4장, 껍질을 벗긴 들깻가루 고봉 4숟가락, 대파 약간, 치킨스톡 1/2숟가락, 국간장(조선간장) 1숟가락, 꽃소금 말린 표고버섯은 물 200cc에 넣고 불립니다. 어슷하게 편 썰어서 말린 거라 그냥 바로 불려서 사용했습니다. 팽이버섯은 씻어서 2 등분했고요. 대파는 썰어놓은 것이 있어서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순두부 1봉과 깻잎 그리고 껍질 벗긴 들깨가루를 준비합니다. 표고버섯 불린 물도 사용했습니다. 냄비에 불린 표고버섯..
삼겹살 감자고추장찌개 오늘 저녁은 뭐 먹나 냉장고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다가 오랜만에 고추장찌개를 끓여볼까 하고 재료를 준비해봅니다. 돼지고기는 냉동삼겹살 1줄 꺼내고 찌개에 넣어 먹던 앞다리살이 쪼금 남아서 다 넣어버리자 맘먹고 꺼냈습니다. 채소는 감자 고추장찌개니 감자 2개 그리고 어제 애호박이 싸서 사다 놨는데 그것도 넣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대파랑 기본양념 있으면 됩니다. 감자랑 고기가 거의 반반이 되도록 고기를 넉넉히 넣었어요. 푹 끓이면 맛있습니다.^^ [준비한 재료] 냉동삼겹살 1줄, 앞다리살 조금, 감자 2개, 애호박 1/2개, 대파 1대, 다진마늘 듬뿍 1숟가락, 고추장 2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까나리액젓 1숟가락, 매실청 1숟가락, 설탕 1/2숟가락, 후춧가루, 소주 1숟가락,..
순두부달걀국과 달래장에 김싸먹기 순두부는 주로 빨갛게 찌개를 끓여먹는데 오늘은 달걀 풀어넣고 담백하게 먹었습니다. 부드럽고 소화도 잘되고 국물도 좋습니다. 오랜만에 김도 구워서 달래장이랑 같이 먹으니 밥이 술술 들어갑니다. 너무나 간단한 순두부 달걀국으로 한 끼 추천입니다. [준비한 재료] 순두부달걀국: 멸치다시육수, 순두부 350g, 달걀 2개, 양파 1/2개, 쪽파 약간, 다진 마늘 1/3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청양고추 2개, 달걀 2개, 소금 약간, 새우젓 1/2숟가락 달래장: 달래30g, 매실청 1숟가락, 다진 마늘 1/3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진간장 5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참기름 1/2숟가락, 깨소금 그리고 돌김 순두부달걀국 재료를 준비합니다. 양파는 채 썰고 고추와 쪽파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둡니다. 멸치 맛국물..
소고기 볶음 쌈장, 양배추쌈과 김치콩나물국 김치랑 콩나물 넣고 끓인 김치 콩나물국과 간 소고기 넣고 만든 볶음 쌈장 올려 먹는 양배추쌈입니다. 밥은 조금만 넣고 쌈 싸 먹어봅니다. 김치 콩나물국은 짜지 않게 끓여서 시원한 국물과 김치, 콩나물 건져먹어요. 밥은 조금 채소는 많이. 요즘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있습니다. 밥을 많이 먹지 않아도 배가 불러요. 칼로리 부담도 덜하고 건강에도 좋은 양배추쌈과 콩나물 김칫국으로 한 끼 추천합니다.^^ [준비한 재료] 양배추 「쌈장」 다진 소고기 85g, 대파, 집된장 2숟가락, 집고추장 1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 매실액 1.5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루, 후춧가루, 사이다 반 컵, 물 머그컵 반 컵, 땅콩 30알 「콩나물 김칫국」 묵은지 350g, 김치 국물 약간, 콩나물 크게 2줌, 대파, 다진 마늘..
갈낙유부전골 - 갈비, 세발낙지, 유부주머니 소갈비 사다가 갈비찜 먹고 1근은 남겼다가 갈낙전골을 만들어 먹었어요. 냉동실에 있는 유부로 유부주머니도 만들어 넣었더니 더 맛있습니다. 국물도 시원하고 좋아요.^^ [준비한 재료] 소갈비 1근, 세발낙지 5마리, 냉동 유부 20개, 미나리, 다진 마늘 1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후춧가루, 떡국떡, 양파, 대파. 유부주머니 속 : 돼지고기 간고기 100g, 당면 50g, 두부 235g, 생강(마늘 한 톨의 1/2 크기), 다진 마늘 1/2숟가락, 굴소스 1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 맛소금 약간, 참기름 1/2숟가락, 깨소금, 후춧가루, 쪼가리 유부 약간, 대파 약간.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갈비의 핏물을 빼는 겁니다. 찬물에 갈비를 담가 둡니다. 그리고 유부를 손질했어요. 냉동실에서 유부를 꺼내서 한..
설날에 김치만두 빚어서 떡만두국도 먹고 찐만두, 군만두까지 만두를 명절이 아니더라도 자주 만들어 먹는 편입니다. 만두를 좋아하는 남편 덕이지요. 올 설연휴에는 설 전으로 긴 휴일 덕분에 남편이랑 같이 만두속을 만들고 밀가루 반죽도 만들어 빚어 먹었습니다. 어머니도 만두소랑 밀가루 반죽이랑 떡국떡까지 가지고 오셨더라고요. 섞어서 같이 빚어 설날 아침에는 떡만둣국을 먹었습니다. 다음날에는 만두소가 많아서 빚어 쪄보기도 하고 찐만두를 프라이팬에 구워도 먹었습니다. 각기 다른 매력의 만두 맛입니다. [준비한 재료] 김치 (손으로 물기를 짜고 재보니) 1840g, 돼지고기 간고기1kg, 만두용 누른 두부 1450g, 숙주나물 780g, 대파 4대, 생강 13g, 다진 마늘 2숟가락, 후춧가루 듬뿍, 참기름 5숟가락, 굴소스 2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 고춧가루 넉넉히 3..
육수 없이도 진한 백종원 부대찌개 남편이 식단 조절한다고 baked beans를 8통이나 사다 놨습니다. 그래서 그 콩을 다 먹기 전에 부대찌개를 한번 끓여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었죠. 사 먹는 부대찌개에는 이 베이크드 빈스가 들어가더라고요. 베이크드 빈스는 콩이랑 토마토랑 설탕,향신료등을 넣고 끓인 건데 부대찌개에 몇 숟가락 넣으면 국물이 맛있어집니다. 오늘은 맘먹고 햄이랑 소시지도 듬뿍 넣고 만들었어요. 백종원 레시피대로 국간장과 된장은 꼭 넣었습니다. 멸치육수도 사용하지 않았지만 햄, 소시지, 베이크드 빈스, 된장, 고추장, 국간장 그리고 김치로 진한 국물이 만들어집니다. 사 먹는 맛이랑 비슷합니다. 양은 푸짐하게 많이 끓였어요. 4명이 넉넉히 먹을 양입니다.^^ [준비한 재료] 스팸 340g, 프랑크소세지 3개(170g), 다진 마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