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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찌개류

순두부달걀국과 달래장에 김싸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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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달걀국

 

 

 

순두부는 주로 빨갛게 찌개를 끓여먹는데 오늘은 달걀 풀어넣고 담백하게 먹었습니다. 부드럽고 소화도 잘되고 국물도 좋습니다. 

오랜만에 김도 구워서 달래장이랑 같이 먹으니 밥이 술술 들어갑니다. 너무나 간단한 순두부 달걀국으로 한 끼 추천입니다.

 

[준비한 재료]

순두부달걀국: 멸치다시육수, 순두부 350g, 달걀 2개, 양파 1/2개, 쪽파 약간, 다진 마늘 1/3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청양고추 2개, 달걀 2개, 소금 약간, 새우젓 1/2숟가락

달래장: 달래30g, 매실청 1숟가락, 다진 마늘 1/3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진간장 5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참기름 1/2숟가락, 깨소금

그리고 돌김

 

순두부달걀국 재료를 준비합니다. 양파는 채 썰고 고추와 쪽파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둡니다. 

 

 

 

멸치 맛국물 팩 1개 넣고 만들어놓은 육수가 끓으면 채 썬 양파랑 순두부를 넣습니다. 순두부는 봉지채 반으로 썰어서 바로 냄비에 밀어 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숟가락으로 숭덩숭덩 큼직하게 잘랐습니다. 그리고 쪽파랑 고추도 넣고 다진 마늘도 약간 넣습니다. 국간장 1숟가락 넣어요.

 

 

 

풀어놓은 달걀도 넣고 저었습니다. 

 

 

 

 

새우젓 1/2숟가락 넣어 감칠맛을 내주고 소금으로 나머지 간을 맞춥니다. 달걀은 너무 풀지 말고 약간 덩어리 있게 만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부드럽고 담백한 국이 먹고 싶을때, 소화가 잘 안 될 때, 입병이 생겼을 때, 재료 손질할 시간이 없어 빨리 국을 끓여야 할 때, 국물이 먹고 싶을 때 등등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끓여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기본 소금으로 간하지만 국간장이랑 새우젓국물도 조금씩 넣어주면 더 맛있습니다.

 

 

 

 

달래를 깨끗하게 손질합니다. 뿌리부분을 하나씩 한 껍질 벗기고 흙을 털어내면서 헹궈줍니다. 그리고 작게 썰어요.

 

 

 

매실청 1숟가락, 다진마늘 1/3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진간장 5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참기름 1/2숟가락, 깨소금을 넣고 섞어주면 완성. 달래는 이보다 더 더 많이 넣으면 좋습니다.

 

 

 

김을 석쇠에 올려 구워서 잘랐어요. 달래장을 올려 싸 먹으면 맛있습니다.

사실 남편이 며칠뒤 대장 내시경을 예약해둬서 요즘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먹고 있는데 순두부가 있어서 달걀 넣고 끓여봤어요. 국에 있는 쪽파랑 고추는 건져내고 먹으라고 하고 저희는 달래장 넣고 김도 싸 먹었네요. 순두부도 달걀도 부드럽고 국으로 끓이니 담백하고 부담이 없어서 좋습니다. 달래장에 달래는 더 넣지 못해 아쉽지만 오랜만에 김 싸 먹으니 좋았어요. 들기름 발라 재워 둔 후 구워 먹어도 좋지만 가끔 이렇게 맨 김을 그냥 구워서 간장 찍어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간편하고 부담 없는 건강식 밥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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