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들어온 참치캔이 많아서 집된장과 집고추장에 참치캔을 넣고 쌈장을 만들어 쌈 싸 먹었습니다.
아예 상추랑 깻잎에 밥이랑 쌈장을 올려 싸서 접시에 담아놓으니 먹기도 좋고 맛있습니다. ^^
[준비재료]
참치캔 1캔(135g)
쌈싸먹을 상추랑 깻잎
된장 듬뿍 2숟가락
고추장 듬뿍 2숟가락
대파 1대
청양고추 3개
양파 1/2개
다진 마늘 1숟가락
설탕 1/2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깨소금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 약간
준비재료는 특별한것이 없습니다. 참치캔 1개에 집에 있는 기본 채소와 양념으로 만들었습니다. 견과류는 없어도 상관없지만 제가 견과류를 좋아해서 넣어봤더니 더 맛있더라구요. ^^
만드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우선 양파랑 대파, 청양고추를 씻어준후에 잘게 다지듯 썰어줍니다.
참치캔의 뚜껑을 열고 기름을 약간 덜어 넣고 식용유도 넣은 후에 대파를 볶습니다.
파향이 올라오면 양파도 넣고 볶아줍니다.
양파가 말갛게 볶아지면 된장과 고추장을 넣었어요.
뻑뻑해서 물을 종이컵으로 반 컵 정도 (90cc) 넣고 섞어주면서 끓입니다.
참치캔 안의 참치살을 넣고요
다진 마늘 1숟가락 넣어요.
청양고추도 넣고요
설탕 1/2숟가락 넣어서 장의 떫은맛을 좀 중화시킵니다.
참기름 1숟가락과 통깨를 갈아서 넣고 졸여주었습니다.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으니 향이 좋네요.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그냥 쌈싸먹어도 맛있겠지만 마침 견과류가 조금 있어서 호두랑 아몬드를 칼로 다졌어요.
참치를 넣고 끓여낸 장을 그릇에 덜고 다진 견과류를 넣어 섞어주었어요.
살짝 씹히는 호두와 아몬드가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깻잎 위에 밥을 올리고 만든 쌈장을 밥 위에 올려줍니다. 양 옆에서 접어주고 돌돌 말아서 접시에 올렸습니다.
상추 위에도 밥이랑 쌈장을 올려 오므려 담아주면 바로 들고 먹기만 하면 됩니다.
참치, 견과류, 된장, 고추장이 잘 어울립니다.
그냥 쌈장을 따로 곁들여서 내놓아도 되지만 상추, 깻잎쌈을 싸서 접시에 담아놓으니 색다릅니다.
먹는 재미도 있고요 무엇보다 간편해서 먹기 좋았어요. 부드럽고 고소한 참치 쌈장으로 쌈싸드세요~ ^^
2021.05.11 - [별식] - 오징어 쌈장 만들기, 배춧국과 양배추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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