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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류

봄동무침과 수육 -- 윤스테이 마늘소스와 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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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스테이를 즐겨보는데 맛있게 수육을 삶았더군요. 마늘소스 올리고 봄동무침을 곁들여 나온 요리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만들어봤습니다. 시장에서 사온 봄동을 무쳐서 바로 고기에 싸서 먹으니 씹을새도 없이 꿀꺽하기 바쁩니다. 지금 다시 보니 또 먹고싶어집니다. ㅎ  너무 맛있게 먹은 봄동무침과 수육 그리고 마늘소스입니다. ^^

 

[봄동무침 재료]

봄동 1100g(작은포기로 4개이고요

다듬고 보니 930g입니다),

대파1뿌리, 쪽파 8뿌리,

다진마늘2큰술, 고춧가루7큰술,

매실액 6큰술, 새우젓 2큰술,

까나리액젓 5큰술, 참기름, 깨

[수육재료]

삼겹살 덩어리로 800g,

통후추 20정도,사과 1개

월계수잎 2장, 집된장 2큰술

[마늘소스 재료]

다진마늘 2큰술, 식용유 2큰술,

소금 1/2 티스푼, 꿀 1/2큰술, 식초 1/2큰술

 

 

고기삶기

고기 삶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니까 우선 고기 삶을 준비를 합니다. 큰 냄비에 통후추 20알, 월계수잎 2장 넣었습니다. 고기가 부드러워지라고 사과도 깨끗하게 씻은 후에 4조각으로 자르고 씨는 빼고 껍질채 넣었습니다. 물은 넉넉히 3리터 정도 넣었구요 집된장을 듬뿍 2큰술 넣습니다. 월계수잎이 없다면 된장과 생강이나 통후추만 넣어도 좋구요 정 없다면 된장만 넣고 삶아도 괜찮습니다.  물이 끓으면  덩어리 삼겹살을 넣고 끓입니다. 1시간 정도 삶았더니 국물이 많이 졸았습니다.  

 

 

 

봄동 무치기

봄동은 잎사귀가 작고 속에 노란 잎이 많은것이 맛있습니다.  시장에서 작은것으로 4포기를 사왔는데 시든잎을 다듬고 나니 양이 줄어들었네요.

일단  봄동의 머리부분을 칼로 썰어서 도려내줍니다. 그리고 한잎씩 떼어낸후에 씻어서 건져놓습니다.

 

 

물기를 빼준 후에 썰어줍니다. 작은 잎은 그냥 두고 큰잎은 반으로 잘랐습니다. 큰 볼에 봄동을 담고 양념을 해줍니다. 대파랑 쪽파도 썰어서 넣습니다. 다진마늘과 고춧가루, 매실청 그리고 액젓을 넣어서 간을 해줍니다. 처음에는 배추가 뻣뻣하니까 간이 잘 안배서 숨이 금방 죽지않아요. 그렇다고  처음부터 고춧가루와 액젓을 많이 넣지 말고 살살 버무려주면서 간을 보고 액젓을 추가해줍니다. 고춧가루도 기호대로 더 넣어도 좋습니다. 마무리는 참기름과 깨입니다. 통깨도 넣고 통깨를 손으로 으깨서도 넣었습니다. 벌써 봄동 겉절이 끝!

 

 

 

마늘소스 만들기

팬에 식용유 2큰술정도 넣고 다진 마늘도 2큰술 넣고 볶아줍니다. 마늘의 매운기를 없애기 위해 살짝 볶습니다. 타지 않게 주의 하면서 중약불로 볶았습니다. 볶은 마늘을 그릇에 담고 소금 반티스푼, 꿀과 식초를 반큰술(1큰술은 어른 숟가락)을 넣고 섞습니다.  그럼 완성입니다.^^

 

 

 

수육 썰기

한 시간 정도 삶은 수육은 건져서 썰어줍니다. 고기가 뜨거워서 면장갑위에 위생장갑을 끼고서 썰었어요. 맛있어보입니다. ^^

 

 

 

 

접시 가장자리에 고기를 둥글게 담고 가운데 봄동 무침을 올립니다.  고기위에는 마늘 소스를 골고루 뿌리고 쪽파로 장식을 했어요. 윤스테이에서 본 그대로 플레이팅을 해봤습니다.ㅎ

 

 

 

고기에 마늘소스만 올려서 먹어도 맛있어요. 약간 달짝지근하면서 마늘향은 나지만 맵지는 않아요. 고기도 삼겹살이라 뻑뻑하지않고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봄동무침을 얹어서 고기랑 같이 먹어도 물론 너무너무 맛있답니다.  겉절이 좋아하는 둘째딸은 봄동무침만도 잘 먹습니다.  삼겹살을 삶는 동안 봄동 겉절이를 무치고 마늘 소스도 만들고나서 고기를 썰어주면 끝! 모두모두 잘 먹으니 좋구요. 고기랑 채소를 같이 먹으니 그또한 좋습니다. 맛있게 먹은 한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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