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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류

숙주나물 넣고 살치살 볶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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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치살은 윗등심살 앞부분에 붙은 부분으로 육질이 부드러워 맛있습니다. 양념을 해서 숙주나물과 볶아서 맛있게 한 끼 먹었습니다. 숙주나물은 조선시대에 변절한 신숙주처럼 잘 상할 수 있다고 해서 숙주나물이라 부른다고 전해집니다. 콩나물처럼 찬물에 담가서 보관하는 것이 좋고 되도록 사 와서 금방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콩나물이 더 흔하고 자주 해먹는 채소이지만 녹두에서 싹을 틔워 자란 나물인 숙주나물도 해독작용이 있어서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콩나물보다 영양분이 더 많다고 합니다.  뭐든지 골고루 먹는 게 좋겠습니다. ^^  오늘은 그냥 구워서 소금 찍어먹어도 맛있는 살치살에 숙주를 넣어 아삭하게 살짝 볶아서 먹으니 더 좋습니다.♡.♡

 


[준비한 재료]

살치살 200g, 숙주나물 1 봉지, 대파 1 뿌리, 깐 마늘 10개, 양파 1개, 후춧가루, 진간장, 설탕, 맛술(소주)

 

 

[조리과정]

1. 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썰고 채소도 손질합니다. 양파는 채 썰고 대파는 송송 작게 썰었습니다. 깐 마늘은 저며놓습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 양파, 마늘을 볶습니다. 깐 마늘이 없다면 다진 마늘을 사용해도 괜찮지만 구워 먹는 마늘을 골라먹는 맛이 있어서 좋습니다. 고소한 맛입니다.


 

 

2. 어느 정도 볶아지면 고기를 넣고 후춧가루를 뿌려줍니다. 그리고 양념장을 넣고 고기를 볶습니다. 양념은 진간장 4큰술, 설탕 1큰술, 미림 2큰술 그리고 물을 약간 넣어 만들었습니다. 

 

 

 

3. 고기가 거의 익으면 씻어놓은 숙주나물을 올리고 재빨리 볶아줍니다. 숙주나물의 숨이 죽기 전에 불을 끕니다. 잔열로도 익습니다. 접시에 담으면 완성입니다.

 

 

 

▶ 숙주나물의 숨이 너무 죽지 않게 볶아주는 게 중요합니다. 숙주나물을 따로 무쳐주면 잘 안 먹어도 이렇게 고기랑 같이 볶아주면 다 먹습니다. 아삭하게 씹히는 숙주도 맛있고 고기야 물론 말하나 마나 부드럽고 좋습니다. 너무도 간단하게  근사한 소고기 볶음 완성입니다. 부지런히 먹지 않으면 몇 번 먹어보지 못하고 다 없어집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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