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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찌개류

오징어 새우 섞어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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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있는 해산물과 채소로

자주 해 먹는 찌개입니다.

냉동오징어와 새우가 있어서

배추와 무랑 양념을 넣고 끓였습니다.

얼려두었던 완자도 있어서 넣었더니

짬뽕국물이 생각나는 얼큰한 국물입니다. 

 

준비한 재료는

멸치육수, 냉동 오징어링 크게 한 줌,

냉동 흰 다리 새우 7마리, 배추 3 잎,

무, 느타리버섯, 청양고추 1개, 양파 작은 거 1개,

대파 1 뿌리, 완자 15개(77g), 다진 마늘,

다진 생강, 국간장, 소금, 고춧가루

 

우선 며칠 전 돼지고기 다짐육으로 완자를 만들어 얼려두었던 것을 꺼내놓습니다. 멸치육수도 준비해 놓습니다.

[완자 만들기]  채 썬 생강을 소주에 넣어 만든 생강술(맛술)과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치댄 다진 고기를 동그랗게 빚습니다.  프라이팬에 올려서 굴려주며 익혀준 후 냉동실에 보관하면 필요할 때 꺼내먹기 간편합니다. 

 

 

 

냉동 새우도 꼬리의 껍질을 제거하고 냉동 오징어링도 한번 헹궈 준비합니다. 무랑 배추, 양파, 버섯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고 대파랑 고추도 어슷 썰어놓습니다. 손질해서 얼려놓은 생강도 조금 썰어서 꺼내놓았습니다. 칼로 다져서 양념에 넣을 거예요.

 

 

 

냄비에 배추랑, 무, 양파를 넣고 고춧가루를 1과 1/2큰술 넣어 볶아줍니다.

 

 

 

어느 정도 볶아지면 물을 충분히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오징어랑 새우, 버섯을 넣고 완자도 넣어줍니다. 반티 스푼 정도의 다진 생강과 다진 마늘 반 큰 술을 넣고 국간장을 2큰술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오징어랑 새우가 익고 무랑 배추도 푹 끓여지면 대파와 고추를 넣습니다. 먹어보고 간이 모자라면 소금으로 맞추어줍니다.

 

 

무랑 배추가 푹 우러나서  국물이 진하고  맛있습니다. 고기를 넣으니 감칠맛이 더해졌고요. 여기에 홍합만 있으면 비주얼이 딱 짬뽕인데 말이죠.  그렇지만 오징어, 새우, 완자와 채소만으로도 얼큰하고 시원하면서 진한 국물이 만들어집니다. 다음날 먹어보면 진짜 짬뽕국물 맛이 납니다. ㅎㅎ 아이들이 잘 먹어서 오징어나 새우가 있으면 끓여먹게 되는 섞어찌개예요. 무랑 배추도 듬뿍 넣어야  맛있습니다. 멸치육수도 육수지만 요즘 채수로 끓인 국물이  맛있더라고요.  멸치육수에 채소도 듬뿍 넣고 끓였으니 더 좋습니다. 국물이 좋아서 자꾸 떠먹게 되고요  고기와 새우를 골라먹는 재미도,  맛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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